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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됐다. 윤경장은 발견당시 왼쪽 눈쪽에 관통상을 입은채 숨져 있었다. 윤경장은 함께 근무하던 선승호일경(21) 구타사건과 관련, 목포해경 완도지서로 출두하던중 보길면 중리 어선신고소에 들러 소장인 김종인순경(30)에게 "대원을 교 ... 실탄을 갖고 이탈했었다. 해경는 10일 오후 4시께 례송리 야산에서 총소리가 들렸다는 인근 주민들의 말 에 따라 윤경장이 소총을 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이 K-2소총은 M16소총을 개량한 것이다.

한국경제 | 1992.02.11 00:00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동섭)는 10일 지난 설 연휴 기간 중 병원들의 진료거부로 숨진 전길수씨(53) 사망사건과 관련, 서울 중앙 병원 응급실 수련의 마효일씨(27.서울 강남구 대치동 926의18)에 대해 의료 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남서울 병원 당직 수련의 유종윤씨(28.서울 송파구 잠실동 340의22) 를 비롯 송천병원장 박찬영씨(53) 등 관련자 5명과 중앙병원의 재단법인인 아산사회 복지 사업재단 ...

한국경제 | 1992.02.10 00:00

...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주 회교 원리주의자들과 보안군간의 충돌이 격화되어 약 40 명의 사망자와 수백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후 이날 경찰이 FIS 본부를 점거한 지 수 시간만에 취해졌다. 군부의 지지를 받고 ... 이날 알제의 FIS 본부를 폐쇄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소한 6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알제리 수개 도시에서는 지난 7일 보안군과 FIS 지지자들 사 이에 시가전이 벌어졌고 8일에도 도처에서 충돌사건이 발생했다.

한국경제 | 1992.02.10 00:00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8일 교통사고 환자 전길수씨에 대한 진료거부 사망사건과 관련,관계자들의 범법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경찰에서 1차 조사를 받은 서 울중앙병원 당직의사 마효일씨(27) 등 17명을 상대로 전면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 의료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최소한 1 2명을 구 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이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동부지청 형사3부 노성 수검사 등 3명에게 사건을 배당했으며 진료거부 관련자가 더 있을 ...

한국경제 | 1992.02.08 00:00

보사부는 5일 지난3일 새벽1시30분께 서울 가락시장앞 교통사고로 5개병원을 전전하다 숨진 전길수씨(54.서울후암동)사건과 관련,진료를 거부한 서울중앙병원과 강동성심병원등 2개병원을 의료법위반혐의로 고발했다. 보사부는 이사건을 계기로 위급한 교통사고환자에 대하여 진료비등의 시비로 진료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하라고 각 시.도와 대한병원협회에 긴급지시했다. 한편 경찰은 서울중앙병원등에대해 조사결과 명백한 진료거부 혐의가 드러나면 이들 ...

한국경제 | 1992.02.05 00:00

... 희생자 유족회 회원 주기성씨(69)의 사체를 부검한 서울대 이정빈교수(46.법의학)는 18일 " 주씨의 직접적 사망원인은 의학적으로 관상동맥 경 화증에 의한 심장마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교수는 이날 오후 8시50분 사체부검 ... 5시45분께부터 3시간5분동안 주씨의 아들 등 유족들과 검.경관계자, 보도진 등이 입회한 가운데 실시됐다. 주씨 사망사건의 수사를 전담하고 있는 정검사는 "부검소견을 종합해 볼때 주씨 가 태평양전쟁 유족회측의 주장대로 전경의 발길질에 ...

한국경제 | 1992.01.19 00:00

미국과 북한은 22일 뉴욕에서 한국전쟁후 처음으로 차관급 회담을 갖고 한반도 핵문제 등 상호관심사에 관해 논의한다고 미국무부가 17 일 공식 발표했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아놀드 캔터 국무부정 무차관을 대표로 하는 미국측과 김용순 노동당 대외담당 서기가 이끄는 북한대표단 이 22일 뉴욕에서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바우처 부대변인은 회담의제와 관련 "무엇보다도 우리는 핵문제...

한국경제 | 1992.01.18 00:00

... 시정촉구 투쟁 범국민회의(의장 박경철)는 18일 지난 17일 국회앞에서 일제 만행규탄 시위도중 벌어진 주기성씨 사망사건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이같은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수 없다"면서 ... 최악의 범죄행위를 자행한 일제 군국집단의 가장 큰 피해자인 우리민족의 당연하고도 정당한 사죄와 배상요구를 과잉 진압한 폭력경찰을 전국민과 함께 규탄하고 주씨를 사망케한 경찰 책임자의 처벌과 내무장관의 즉각 사과를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2.01.18 00:00

민주당의 김부겸부대변인은 17일 태평양전쟁유족회원인 주기성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 "이번 사건은 정신대및 강제징용만행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국민의 정당한 요구를 공권력이 탄압 한 반민족적 작 태"라고 비난하고 "정부는 주씨의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경찰총수등 관련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한국경제 | 1992.01.18 00:00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원 주기성씨(70) 사망사건을 수사중인경찰은 주씨가 시위진압 전경의 발길에 차여 숨졌다는 유족회측의 주장에 따라 주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시신을 부검키로 했다. 경찰은 또 ... 영등포경찰서장을 여의도 성모병원 영안실로 보내 부 검 절차등을 논의하려 했으나 유족회측이 거부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형사2부 석동현 검사에게 이번 사건을 배당하고 부 검 절차등을 지휘토록 했다.

한국경제 | 1992.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