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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대 검찰총장 사퇴…檢 직무대행체제 전환

      신임묻는 조건 없이 대국민 사과후 곧바로 퇴장 29년 검사생활 마감, 역대 11번째 중도퇴진 총수 한상대(53·사법연수원 13기) 검찰총장이 30일 사퇴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 총장의 사의를 수용해 즉시 사표를 수리했다. 한 총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 파문으로 중도 퇴임한 전임 김준규 총장의 뒤를 이어 검찰총장직에 취임한 지 477일 만에 자리에서 내려왔다. 한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15층 회의실에서 사퇴발표 기자회견을 ...

      연합뉴스 | 2012.11.30 00:00

    • 한상대 총장 10시 사퇴 발표, 개혁안 발표 취소

      한상대 검찰총장이 30일 오전 10시 사퇴를 발표하기로 했다. 대검 대변인실은 "한상대 검찰총장이 오전 10시 대검 15층 대회의실에서 사퇴를 발표하며 개혁안 발표는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 총장은 애초 이날 오후 2시 검찰개혁안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밤 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이 회의를 열고 한 총장에게 개혁안 발표 중단을 촉구하는 등 검찰 내부의 반발이 거세지자 개혁안 발표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 2012.11.30 00:00

    • 한상대 검찰총장, 오전 10시 사퇴 발표 … 검찰개혁안 발표 취소

      한상대 검찰총장이 30일 오전 10시 사퇴 발표를 한다. 당초 예정했던 검찰개혁안 발표는 취소키로 했다. 한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검찰개혁안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었다. 한 총장은 대국민 사과문은 예정대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장은 전날 밤 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이 회의를 열고 한 총장에게 개혁안 발표 중단을 촉구하는 등 검찰 내부의 반발이 거세지자 개혁안 발표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

      한국경제 | 2012.11.30 00:00 | janus

    • 주성영 "법무장관ㆍ중수부장도 사퇴해야"

      ... 뿐"이라고 말했다. 검사 출신인 주 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 "(이번 검찰 사태는) 선거 국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상황을 수습하려면 한상대 검찰총장을 비롯해 검찰 지도부가 사퇴하는 게 우선"이라며 "한 총장이 자꾸 구질구질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재경 중수부장의 거취에 대해 "최 부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특임검사의 수사를 받는) 김광준 검사와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것은 도의적으로나 또 공무원 ...

      연합뉴스 | 2012.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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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대 총장 "후임자에 현안 맡긴다"…'檢亂' 봉합되나

      '검란(檢亂)'으로까지 치닫던 검찰 내분이 30일 한상대 검찰총장의 사퇴로 일단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전날 '신임을 묻기 위해'라는 단서를 달며 사의를 표명해 마지막 순간까지 여지를 남겼던 한 총장도 이날은 “후임자에게 모든 현안을 맡긴다”고 한발 물러섰다. 사퇴 발표에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정권 말기에 새 총장을 뽑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총장 공백 등 여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 총장, 29년 검사생활 마침표 ...

      한국경제 | 2012.11.30 00:00 | 김병일

    • [검찰 속보] 한상대 검찰총장 오전 10시 사퇴 발표

      한상대 검찰총장이 오전 10시 사퇴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예정했던 검찰 개혁방안 발표는 취소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11.30 00:00 | janus

    • [속보] 한상대 검찰총장 10시 사퇴 발표…개혁안 발표 취소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11.30 00:00 | jhkim

    • "검찰 조직 심각한 내상 입어"…총장 공백 4개월 이상 갈수도

      한상대 검찰총장이 30일 검찰 개혁안을 발표하지 않고 퇴진하면서 검찰 개혁은 당분간 방향을 잃고 표류하게 됐다. 당초 한 총장 사퇴와 함께 대검 중수부 폐지 등을 담은 개혁안이 나올 전망이었지만 총장 직무대행체제로 개혁을 추진하긴 힘들 것이라는 검찰 내부 의견이 힘을 얻으면서 개혁안 발표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개혁은 당분간 물밑 논의만 전개되는 가운데 사실상 차기 정부가 구성된 뒤에야 본격적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한 총장이 ...

      한국경제 | 2012.11.30 00:00 | 장성호

    • 박근혜, 최대 승부처 PK 1박2일 공략

      ... 성향의 지지세가 확산하는 양상을 보여왔다. 특히 부산 출신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동시에 출마하면서 한때 두 후보를 합한 지지율이 박 후보에 육박하기도 해 새누리당의 위기감이 증폭됐다. 지난주 안 후보가 사퇴한 이후 박 후보가 문 후보에 약 5대 3 정도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긴 하지만,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원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안심하기는 이르다는게 새누리당의 판단이다. 이 때문에 박 후보의 1박2일 PK 방문은 ...

      연합뉴스 | 2012.11.30 00:00

    • 안철수-손학규 사흘전 서울서 비공개 회동

      ... 있던) 안 전 후보가 잠시 서울로 올라와서 만났으며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만난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정확히 전해지지는 않았지만, 대권 도전에서 두 번의 고배를 마신 적 있는 손 고문이 후보직 사퇴로 한차례 아픔을 겪은 안 전 후보를 위로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 전 후보가 앞으로 정치를 계속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의중을 털어놓고 이야기를 주고받았을 가능성이 ...

      연합뉴스 | 2012.1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