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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경 연중기획] 갖고 있는 기술, 시장에 억지로 끼워 맞추면 망한다

... 프로그램을 내놨고 이내 38개 기업과 공급 계약을 맺었다. 그는 “맵알 자본금이라곤 내 시간과 노력, 오랜 경험, 그리고 스리바스 CTO가 IBM, 구글 등에서 쌓은 기술력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기회는 시장에 있다 맵알은 삼성전자, LG CNS 같은 한국 회사들을 포함해 전 세계 500곳 이상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슈뢰더 CEO는 “은행이나 보험사 같은 금융 분야엔 1200개, 유통 쪽에서는 2000개 정도의 서버가 맵알 기반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14.02.27 21:25 | 윤정현

한국상장회사협의회장에 정구용 회장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사진)이 27일 제9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장으로 선임됐다. 정 회장은 한국무역협회, 삼성전자협력회 부회장을 지냈다.

한국경제 | 2014.02.27 21:13

장원기 중국한국상회 회장 연임

장원기 중국 삼성 사장(사진)이 중국한국상회 회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1년. 장 회장은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S-LCD 대표이사, 삼성전자 LCD 사업부장, 사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 중국 삼성 사장을 맡아왔다.

한국경제 | 2014.02.27 21:10

[부고] 김선국 전 대광금속 사장 별세 外

▶김선국 전대광금속사장 별세, 민성 토요보코리아부장·보상 사업 부친상, 김진희 작가 시부상=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1일 오전 7시 02-3410-6919 ▶양현석 전새소망교회권사 별세, 조동수 조동수세무사(가천대겸임교수) ... ▶구본걸 경기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부친상=26일 경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430-4400 ▶두영수 삼성전자상무·정우 옵트론텍부장·종우 동원홈푸드(삼조셀텍)부장 부친상=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02-2227-7580 ...

한국경제 | 2014.02.27 21:07

삼성 '임금피크제' 56세부터 연봉 10% 삭감

삼성이 오랜 고민 끝에 '60세 정년연장'에 대한 해법을 내놨다. 정년연장을 2년 빨리 도입해 직원들 간의 형평성을 살리되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인건비 부담을 낮추는 식이다. 정년연장에 따른 막대한 임금 부담을 덜기 위해 삼성식 ... 되기 때문에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년연장을 앞서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기본급과 통상임금 범위에도 합의했다. 올해 기본급은 1.9% 인상한다. 작년 인상률(5.5%)보다 낮아진 ...

한국경제 | 2014.02.27 21:03 | 김현석/정인설/강현우

삼성, 올해부터 '60세 정년+임금피크제'

삼성이 올해부터 직원 정년을 60세로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법에 따르면 2016년부터 정년을 60세로 늘리면 되지만 2년 앞서 정년 연장을 도입하되 임금피크제를 함께 시행해 인건비 부담을 낮추기로 한 것이다. 재계 ... 따라 현대자동차, LG, SK그룹도 정년 연장에 대비해 각사 실정에 맞는 임금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사측과 사원협의회는 27일 올해부터 정년을 만 60세로 늘리되, 만 55세가 지나면 매년 전년 연봉을 기준으로 임금을 ...

한국경제 | 2014.02.27 20:51 | 김현석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파업에 협력사 첫 폐업

“노동조합에서 저를 바지사장이라고 욕할 때마다 가슴엔 피멍이 들었습니다. 사업을 안 했어야 하는데….”(유승철 광명해운대서비스 사장)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의 파업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폐업을 한 협력사가 나왔다. 109개 협력사 중 처음이다. 부산지역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인 광명해운대서비스는 27일 폐업 공고문을 내고 “3월8일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이 업체는 폐업 공고문에서 “최근 대표이사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경영난이 가중되는 ...

한국경제 | 2014.02.27 20:49 | 김현석

삼성전자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현대차 등 재계 확산하나

27일 삼성전자가 정년 60세로 연장하되 임금을 순차 삭감하는 임금피크제를 시작하면서 다른 대기업도 도입 논의가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다음달부터 정년을 60세로 늘리고 56세부터 전년의 임금을 10%씩 감축해나가는 임금피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의 경우 정년 연장까지 2년이 남은 시점에서 나온 결정이어서 재계 확산이 점쳐지는 대목이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

한국경제 | 2014.02.27 18:32 | 김민성

에어워셔 업계, 독자 인증 마련 추진

가전업체들이 27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한국전자통신산업진흥회(KEA) 주최로 간담회를 가졌다. '에어워셔' 성능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아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에어워셔 성능이 논란이 된 건 에어워셔의 공기 청정 기능과 ...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성능 논란에 발목 잡혀 약 25만대 팔리는 데 그쳤다는 게 업계의 얘기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쿠쿠전자 위니아만도 위닉스 동양매직 리홈 벤타 등 작년 소비자단체 보고서에 언급된 8개 회사 관계자들이 ...

한국경제 | 2014.02.27 16:30 | 김병근

외국인 닷새째 순매수 행진, 코스피 연중 최고치 연일 경신 … 네이버, 시총 5위 등극

...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지난 21일 이후 거래일 기준으로 닷새 연속 순매수다. 이 기간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 액은 7510억 원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92억 원으로 가장 순매수 규모가 컸다. 서비스업(414억 원), 전기전자(362억 원), 운송장비(293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의 '러브콜'은 네이버와 현대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OCI 등에 집중됐다. 네이버는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포스코를 제치고 시가총액 5위 자리에 올랐다. 네이버 ...

한국경제 | 2014.02.27 15:36 | 이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