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요구 증대…재원·보장대상 및 범위·인증체계 등이 논의과제 "2022년 비임금·임금 노동자 포괄한 시범사업 운영 예정…장기요양보험 벤치마킹" 근로자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으로 일하기 어려울 때도 정부가 일정 소득을 보전하는 '상병수당' 제도 도입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회보장제도의 또 다른 축을 마련하는 논의인 만큼, 정부와 민간이 한자리에 모여 상병수당 지급 대상자 선정부터 재원 마련 방법까지 다양한 과제를 다루며 정책 구상을 구체화했다. 보건복지부는 ...

한국경제 | 2021.04.15 14:00 | YONHAP

정부가 상병수당 도입 논의를 시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아프면 쉴 수 있어야한다'는 주장이 정부와 시민사회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제도 도입 논의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하지만 상병수당 도입을 위해선 2조원에 육박하는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면서 국가재정이 또다시 위협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프면 쉴 권리 달라"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

한국경제 | 2021.04.15 14:00 | 강진규

... 위문 공연 등으로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군통령'이라는 별칭이 붙은 그룹 브레이브걸스를 비롯해 그룹 에이핑크·위클리·강혜연과 배우 손현주·조보아·최범호·임호 등이 참여했다. 군 복무 중인 연예인 출신 병사 '비투비' 임현식 상병(수도군단), '펜타곤' 조진호 상병(육군본부), '틴탑' 유창현(리키) 일병(국방부 근무지원단)도 참여한다. 사전 제작된 영상은 오는 19일부터 병무청 유튜브와 블로그 계정 등을 통해 공개된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1.04.15 09:51 | YONHAP

... 사과 3만1천82㏊, 배 8천849㏊, 감귤 1만9천997㏊로 지난해보다 각각 1.6%, 2.7%, 0.6% 줄어들 전망이다. 단감과 복숭아는 지난해보다 1.7%와 1.2% 감소한 8천259㏊와 2만197㏊로 추산됐다.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인한 폐원, 도시개발, 농가 고령화, 작목 전환 등이 과일의 재배면적을 줄이는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포도는 샤인머스캣의 인기에 힘입어 재배면적(1만3천384㏊)이 지난해보다 1.5%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

한국경제 | 2021.04.13 05:55 | YONHAP

... 야당으로의 정권 교체보다 정권 유지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심각한 레임덕은 피해갈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등 여권 주자들의 차기 대선 지지율 합계는 여전히 범야권 지지율을 웃돈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야당이 대안세력으로 제대로 자리잡아 정권이 교체될 가능성이 커질 때 대통령의 힘이 완전히 빠지게 된다”며 “아직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성상훈 ...

한국경제 | 2021.04.12 17:27 | 성상훈

... 독서 게시판에 게시하는 것이다. 온라인 독후감 공모전 독문서답은 전 장병이 자신이 읽은 책의 감상문을 격월로 게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감상문은 국방일보와 해군지에 게재되고, 포상금까지 주어진다. 독서 전문가 초빙 강연은 독서 전문가를 초빙해 장병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효율적인 독서법과 글쓰기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4월 북튜버로 선정된 박다본 상병은 "코로나 블루를 즐거운 독서를 통해 이겨내고 있다"고 반겼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1.04.12 16:19 | YONHAP

...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아직은 차기 대선에서의 범여권 지지가 높아 정권 유지 가능성이 높기에, 레임덕 판단은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이재명, 이낙연 등 여권 주자들의 차기 대선 지지율 합은 여전히 야당보다 높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정권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아져야 레임덕이 오는 것"이라며 "아직은 여권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보여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

한국경제 | 2021.04.12 09:32 | 성상훈

... 조사됐다. 의료서비스 이용 여부는 계급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대에서 정한 단체 외래진료 날짜에 일정을 맞출 수 없어서'라는 응답 비율은 훈련병과 이병이 각각 40.0%, 42.9%였으나 일병은 28.9%, 상병 20.7%, 병장 18.0%로 계급이 올라갈수록 낮아졌다. '부대 분위기상 아프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응답 비율도 병장은 16.0%에 불과했으나 상병은 36.2%, 일병은 26.3%, 이병은 42.9%였다. 조사팀은 "군의 미충족 ...

한국경제 | 2021.04.11 10:25 | YONHAP

... 이병이 각각 40.0%, 42.9%였으나 일병은 28.9%, 이병 20.7%, 병장 18.0%로 계급이 올라갈수록 낮아졌다. '부대 분위기상 아프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응답 비율도 병장은 16.0%에 불과했으나 상병은 36.2%, 일병은 26.3%, 이병은 42.9%였다. 조사팀은 "군의 미충족 의료 경험률은 일반 국민의 경험률인 7.8∼10.8%보다 2∼3배 높다"며 "아플 때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

한국경제 | 2021.04.11 10:00 | YONHAP

...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에 박 후보를 찍었다고 밝힌 이진영씨는 "어려운 시기이긴 하지만 다른 정부였다면 더 어려워졌을 거라고 생각한다" 고 했다. "보수 정권 추억으로 미화됐을 것"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한마디로 촛불을 주도했던 세대의 실망"이라며 "정의나 공정 등의 가치에 특히 민감한 세대가 4년을 돌아보며 '이럴줄 몰랐다'는 실망을 표한 것" ...

한국경제 | 2021.04.10 18:00 | 고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