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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고유가에도 수익호전 '매수'

제일투자증권은 3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실적호전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3천5백5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달러 상승할 때마다 연간 1백20억원의 원가부담 요인이 생긴다"며 "하지만 유가 위기관리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비용 절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실제 영향력은 예상보다 적다"고 분석했다. 또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고 수출 호조로 ...

한국경제 | 2004.08.03 00:00

기업 체감경기 3개월째 악화

...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8월 경기실사지수(BSI)는 86.4로 3개월 연속 100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기업들은 내수부진 장기화와 고유가로 인한 채산성 악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하반기 수출호조세 둔화에 대한 우려 등을 체감경기 악화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부동산 규제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 중동지역의 테러 위험, 중국 등과의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당분간 경기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4.08.03 00:00

다음,단기매수로 하향 4만원-대우

... 예상된다며 올해 및 내년 예상 주당순익을 종전 1,163원과 2,955원에서 609원과 1,343원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종전 5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역시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하향 조정. 성과가 나타난다 해도 2006년 이후일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주가는 이를 상당히 반영한 것으로 보여 3분기 저점 형성후 4분기부터는 상승 추세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8.03 00:00 | hskim

북한 TV "오이는 더위 예방에 특효"

... 남새(채소)"라며 여름철 오이의 효능을 자세히 소개했다. 중앙TV에 따르면 오이는 칼륨,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P, 비타민C, 포도당등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으며 수분 함량도 97%나 된다. 이 가운데 비타민과 각종 광물질은 체온 상승과 근육 피로를 막아주는 역할을한다. 예컨대 비타민C는 근육운동을 강화시키는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운동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더위로 기능이 떨어진 내장 운동을 향상시킨다. 비타민C는 피로를 느끼게 하는 젖산의 증가를 제한해 ...

연합뉴스 | 2004.08.03 00:00

[시론] 담배값 인상 경제효과도 높다..金元年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 높게 나타나지만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점차 낮아진다. 즉 담배 가격 인상에 따른 담배소비 감소효과는 자녀수가 많을수록,가구주 연령이 낮을수록,가구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약하게 나타난다. 담배 가격을 인상하면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계지출부담이 늘어난다. 현재 통계청에서 산출하는 소비자 물가지수에서 담배의 가중치가 1천분의 10.1이다. 따라서 담배 가격을 두 배로 올리면 우리나라 전체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1.01% 상승한다. 문제는 우리나라 소비자 ...

한국경제 | 2004.08.03 00:00

유통주 "찜통 더위야 고마워"

유통업종 주가가 찜통 더위 덕분에 상승세를 탈 것으로 관측됐다. 무더위 효과로 여름상품 매출이 증가해 3분기 소매시장 관련 지표들의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게 그 이유다. 홍성수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3일 "유통업종 주가는 소비지표 및 심리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3분기에 소비 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통주 매수를 투자 전략으로 삼을 만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각 유통업체가 3분기 중 10년 만의 무더위를 호재로 적극적으로 ...

한국경제 | 2004.08.03 00:00

외국인, 은행주 쓸어 담는다

... 있다. 총체적 위기감에 짓눌린 국내투자자들의 시각으로 보면 분명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외국인들의 은행주 매수를 단순 '물타기'로 볼까,아니면 한국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확신일까. 전문가들 간에 의견이 분분하다. ◆상승하는 외국인 지분율 증시가 약세로 돌아선 지난 4월말 이후 외국인은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기 등 IT(정보기술) 관련주의 비중을 대폭 줄였다. 대신 은행주는 계속 사고 있다. 외국인의 은행주 순매수 금액은 지난 5월 1천1백70억원,6월 ...

한국경제 | 2004.08.03 00:00

OPEC의장 "원유 증산에는 시간 필요"

... 아라비아 석유장관이 산유량을 늘릴 수는 있지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스기안토로 의장은 현재의 유가를 "날뛰는(crazy)"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테러와 러시아 최대 석유공급원인 유코스의 공급차질 등이 유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OPEC 석유장관들이 오는 9월 만나 원유 수요 및 공급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유가가 내려갈 수 있는 기회는 아직 있지만 이는 다른 요인과 함께 수요와공급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자카르타 ...

연합뉴스 | 2004.08.03 00:00

유가 44달러선 육박..사상 최고치

... 또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가격은 지난 주말에 비해 2센트 오른 43달러 82센트로 마감돼 사상 최고기록을 하루만에 깨뜨렸습니다. 석유시장 전문가들은 뉴욕 등 금융기관에 대한 테러 위협 외에도 7월 미국 제조업지수가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석유 수요의 감소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의 영향으로 유가상승이 지속됐다고 풀이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8.03 00:00

동부증권,"내수주 줄이고..700이하에서 IT 늘려라"

동부증권이 내수주에 대한 비중축소에 나서라는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3일 동부 김성노 스트래티지스트는 경기둔화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물가 상승은 최악의 시나리오로 간주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개인 금융자산증가율이 정체상태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은 구매력(PPP)감소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내수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멀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내수주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다. 700P 이하에서는 IT 비중확대에 ...

한국경제 | 2004.08.03 00:00 | ch100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