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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칸영화제 기술상 수상작인 다큐멘터리영화 "마이크로 코스모스"가 12월7일 서울 허리우드극장 등에서 개봉된다. 다큐멘터리가 일반 상영관에서 개봉되는 것은 극히 드문 일. 15년의 연구와 3년의 촬영끝에 완성된 이 작품은 곤충을 비롯한 자연생태계 의 경이로움을 담고 있다. 잠자리들의 공중교미, 난초와 사랑에 빠진 수염줄벌, 곤충을 잡아먹는 끈끈이주걱, 행군하는 참나무솔나방의 애벌레, 소금쟁이들의 피겨스케이팅 등 단순한 흥미를 넘어 ...

한국경제 | 1996.11.29 00:00

... 투명성을 강조하며 이른바 "제작.배급.상영의 삼위일체"를 앞당기는 호기로 삼으리라는 분석이다. 제일제당의 경우 이미 내년1월 개봉예정인 "인샬라"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직배체제를 갖추기로 했고, 삼성과 대우도 건설중인 복합상영관을 중심으로 자사 직배망 확충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영화시장에 뛰어든 대기업은 삼성 대우 선경 현대 벽산 동아 쌍용 진로 제일제당 동양 롯데 해태 등 20여곳. 지난해 14편의 한국영화 제작을 지원했던 대기업들은 올 상반기에만 ...

한국경제 | 1996.11.22 00:00

김태연한국관광공사사장은 22일 오전10시 공사 지하1층 상영관에서 박 춘호국제해양법재판소재판관을 초청,"국제회의 참가요령 설명회"를 갖는다. 신동호서울언론재단이사장은 21~23일 부산 조선비치호텔에서 제11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권오기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이 "남북관계",인보길디지 털조선일보사장이 "멀티미디어 시대의 정보매체"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1일자).

한국경제 | 1996.11.20 00:00

... 확대에 따른 시장다변화 때문. 예술영화에 대한 수요가 커진데다 일반 상업영화와의 차별화를 통해 고정 관객을 잡겠다는 수입사들의 전략이 적중한 것. 예술영화 전용관이 많아진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들 작품의 단골 상영관은 코아아트홀, 동숭시네마텍, 씨네하우스예술관 등 이른바 아트필름 전용관. 3시간짜리의 경우 상영중간에 휴식시간이 별도로 마련되고 비디오도 2개로 출시된다. 국내에 소개된 영화중 장편대작으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3시간42분) ...

한국경제 | 1996.11.16 00:00

... 본격적으로 진출, 내년까지 서울구의동과 경기도 일산에 대규모 복합극장을 건립한다. 제일제당그룹(회장 손경식)은 24일 홍콩의 골든하베스트사, 호주 빌리지로드쇼사와 합작으로 국내에 "제일골든빌리지"사를 설립, 멀티플렉스 극장(복합상영관)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제일골든빌리지사의 자본금은 60억원이며 제일제당이 50%, 골든하베스트와 빌리지로드쇼가 각 25%씩 출자한다. 대표이사는 제일제당그룹 씨제이엔터테인먼트 하대중이사가 맡는다. 이 회사는 97년까지 서울구의동 ...

한국경제 | 1996.10.25 00:00

... Ban)"까지 5단계로 규정돼 있으나 실제로 TB처분을 받은 영화는 81년 이후 한편도 없었다. 12세미만아동 관람불가(12), 16세미만 청소년 관람불가(16), 18세미만 미성년자 관람불가(X)등이 있고 X등급영화는 전문상영관에서 상영해야 한다. 등급위원회 위원은 행정부와 영화업계, 전문가집단, 관객등의 추천을 받아 문화부장관이 임명한다. [[[ 미국 ]]] 원칙적으로 미국영화협회(MPPDA)의 자율적인 결정에 따라 심의한다. 분류 단계는 연령제한이 ...

한국경제 | 1996.10.11 00:00

... 교양물, 지역홍보물 등을 상영할 수 있는 영상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만화의 집은 경기도 파주에 조성되고 있는 대규모 출판단지 내에 들어선다. 만화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건립되는 이 건물에는 만화 관련 자료관, 만화 박물관, 만화 상영관 등이 들어선다. 내년에 처음으로 20억원이 지원되는 등 앞으로 1백억원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다. 차세대 초전도 "토카막"장치 설치=대덕연구단지 내에 핵융합 특수실험동 건립을 위해 내년에 처음으로 68억원이 지원된다. 내년부터 ...

한국경제 | 1996.09.24 00:00

...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는 이번 영화제를 돋보이게 했다. 아시아 신인감독들의 문제작을 선보인 "뉴커런트"와 단편영화 및 다큐멘터리영화를 소개하는 "와이드앵글"의 출품작은 관객동원이 어려울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상영관마다 젊은 관객들로 넘쳤다. 이는 첫 국제영화제에 대한 호기심과 싼 관람료 (3,000원), 할리우드 영화와 다른 영상체험을 원하는 젊은관객들의 욕구등이 맞물려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총 관람인원 17만여명에 입장수익은 5억원대에 ...

한국경제 | 1996.09.23 00:00

... "친언니, 친동생"처럼 이야기하며 서로의 관심사를 교환하고 어려운 점을 서로 도와주며 지낸다. 사랑나누기의 구체적 활동으로는 한달에 한번 갖는 "영화 보는 날"이 있다. 이 날에는 거의 모든 여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상영관을 찾아 영화를 관람한다. 물론 이 자리에는 영화상영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영화 이야기 회사 이야기 인생 이야기 등 서로의 관심사를 이야기한다. 이때 나눔회에서는 알뜰히 모아온 회비를 회원 ...

한국경제 | 1996.08.22 00:00

... 카툰 애니메이션 첨단미디어 팬시상품 등이 총망라된 만화종합전. 세계 56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올 페스티벌의 특징은 애니메이션영화와 첨단분야를 대폭 강화한 것. 1,000석 규모의 상설상영관에서 한.미.일.독 등 16개국 만화영화 130편, "어린이애니메이션" "한국애니메이션" "국제애니메이션" "컴퓨터애니메이션" 등 4개 특별관에서 300여편이 각각 소개된다. 국제애니메이션관은 지역특성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도록 꾸며진다. ...

한국경제 | 1996.08.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