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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은 16일 남북 차관급 회담 개최와 관련, "이번 회담이 북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그동안 미뤄져 왔던 장관급회담, 적십자회담, 경협위원회 등이 골고루 열려 남북대화가 다시 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그동안 정부당국의 각고의 노력을 평가하고 우리당도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는데 어떤 형태로든 적극 참여할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 16일 현재 20석으로 되어 있는 국회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10석으로 완화하자는 일부 야당의 주장과 관련, "아마 상임위별 1명 정도 의원을 배치할 수 있어야 된다고 본다"면서 "그래서 예를 들어 열다섯 명이라든지, 그런 것도 가장 ... 있는 방안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불교방송 `아침저널' 프로그램에 출연, "지금 국회에 상임위원회가 14개 있고, 겸임 가능위원회와 상설특별위원회도 있다"면서 "일단 교섭단체가 되려면 각 상임위원회에 최소한도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 의원은 "대구에 열린우리당 의원이 하나도 없는데,선거 때만 이 지역에서 목소리를 높일 게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 민심을 잘 듣고 즉각 반응하기 위해 모임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멤버들도 말 그대로 '짱짱'하다. 김덕규 국회 부의장을 비롯 상임중앙위원인 염동연 장영달 유시민 한명숙 김혁규 이미경 의원과 천정배 전 원내대표,김부겸 원내 수석부대표,이목희 제5정조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총망라돼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5.15 00:00 | 박해영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등 공세의 수위를 높여가는 데 대한 대응 차원이다. 장영달(張永達) 상임중앙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병풍특검을 하자고 주장한다면 청계천부터 특검을 해야 하는게 아니냐"고 반문하고 "이회창 ... 접근하면서 기고만장하면 비난을 면키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우리당은 내주초 가칭 `청계천비리진상규명위원회' 인선을 완료하고 제보가 들어오면 현장을 방문해서 청계천 복원 공사 과정에서 부당하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접촉하는 ...

연합뉴스 | 2005.05.14 00:00

... 공식ㆍ비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의 의사를 전달해 오는 과정에서 지난 4월 23일 이해찬 총리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간 자카르타 회동을 통해 우리 입장과 의지를 직접 전달했고 김 위원장도 남북 당국간 회담의 재개에 원칙적 공감을 ... 한국 어선과 어부의 귀환 허용 등 대남 유화 자세를 보여왔다. 정 장관은 이 같은 맥락에서 지난 13일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창립 기념행사에 참석, "다음 달이면 5주년을 맞는 6ㆍ15 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상황에 에서도 ...

연합뉴스 | 2005.05.14 00:00

... 수사독점권 폐지 추진 등이 검찰의 유전의혹에 대한 수사 강도를 높이는 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불만도 있지만, 섣불리 검찰 수사에 대해 언급하다가는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내놓고 말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장영달(張永達) 상임중앙위원은 "검찰의 수사에 일임하고 완벽한 수사를 촉구하는 수밖에 없다"며 "검찰이 모든 진실을 밝힐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유전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 하면 오히려 사건을 축소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5.05.13 00:00

열린우리당 염동연(廉東淵) 상임중앙위원은 13일 "10월 재.보궐선거에서도 여당이 패할 경우 지도부가 모두 사퇴한 뒤 전당대회를 새로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4.2전대에서 2위로 당선돼 차기 의장승계권자이기도 한 염 상중위원은 이날 일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0월 재보선에서도 패할 경우 의장직을 승계할 것이냐'는 질문에 "의장직을 승계할 생각은 전혀 없으며, 그때는 지도부가 모두 사퇴하고 전대를 다시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염 ...

연합뉴스 | 2005.05.13 00:00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은 13일 "북한 핵실험의 특이징후가 없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당사에서 상임중앙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는 한미 양국이 똑같이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북한이 90년대말부터 수직.수평으로 길주지역에 지하갱도를 만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특이하게 변화하는 징후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

연합뉴스 | 2005.05.13 00:00

열린우리당 염동연(廉東淵) 상임중앙위원은 13일 청계천 주변 재개발 비리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개발업체 길모 사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시장을 만나 대화를 한게 명백하다"면서 당내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염 상중위원은 당사에서 열린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검찰수사 진행에 따라 청계천 비리 의혹이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염 상중위원은 이어 "해당 부서인 ...

연합뉴스 | 2005.05.13 00:00

... 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이 13일 `심기일전'을 다짐하고 나섰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당사에서 상임중앙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당의 현주소를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고 지적한 뒤 "이를 악물고 극복해내겠다"고 재기의 ... 성공한 사례가 동서고금에 수없이 많다"면서 "첫 매가 아프고 서럽지만 이를 악물고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당 혁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명숙(韓明淑) 상중위원도 "우리당이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다"며 "앞으로 당을 새롭게 변모시켜서 국민에게 ...

연합뉴스 | 2005.05.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