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월드컵2014] 아르헨 국기·유니폼 가격급등…교황에 "기도해달라"

아르헨티나가 4강전에서 네덜란드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자 국기와 대표팀 유니폼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지난 9일 4강전 이후 국기와 대표팀 유니폼 판매가 빠르게 늘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시내 중심가에서 4강전 전까지 국기는 25페소(3천100원가량)에 팔렸으나 대표팀이 승리하자 가격이 40페소(4천200원가량)로 뛰었고, 전날엔 ...

연합뉴스 | 2014.07.12 01:25

[월드컵2014] 브라질, 결승전 경비에 2만6천명 동원

... 독일과 아르헨티나간의 월드컵 결승전 경비에 군과 경찰 2만6천명을 동원한다고 밝혔다. 카르도주 장관은 이같은 경비 인력은 원래 계획했던 규모라며 아르헨티나 팬들이 결승전에 대거 모이겠지만 경비 인력을 늘리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의 4강전 참패를 언급하며 "우리는 경기장 안에서는 졌지만 월드컵 조직 등 경기장 밖에서는 이기고 있다"고 자평했다. (상파울루 AFP=연합뉴스) jylee24@yna.co.kr

연합뉴스 | 2014.07.12 01:25

[월드컵2014] 아르헨티나 대통령, 결승전 불참 통보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61·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결승전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결승전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급성 인후염으로 치료를 받는데다 결승전 하루 전인 12일에는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14일은 손자의 첫 번째 ...

연합뉴스 | 2014.07.12 01:23

"서울인구 997만명 세계 29위, 2030년엔 43위로 추락"

... 같은 기간 2천495만명에서 3천606만명으로 2위를 유지했다. 3위 상하이(2천299만→3천75만명)도 자리를 지켰다. 4위 멕시코시티는 2030년 10위로 밀려났고 대신 뭄바이(6→4위)가 올라왔다. 5위 상파울루는 11위로 떨어지면서 베이징(8→5위)에 자리를 넘겼다. 국가 전체 인구 통계를 보면 한국은 2015년 4천975만명으로 세계 27위, 2030년 5천219만명으로 31위, 2050년에는 5천103만4천명으로 38위로까지 ...

연합뉴스 | 2014.07.11 22:06

"브릭스 목표는 미·유럽 중심 권력질서 재편"

... 설립 의미 강조…"공조 수위 갈수록 강화" 거대 신흥국 그룹인 브릭스(BRICS)가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이루어진 국제질서의 재편을 모색한다는 분석이 계속 나오고 있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국제문제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 브릭스가 미국·유럽 중심의 전통적인 권력에 대한 대척점 형성을 주요 목표의 하나로 삼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

연합뉴스 | 2014.07.11 03:06

[월드컵2014] 결승전에 각국 정상 10여명 참석할 듯

... 정상들이 참석 의사를 밝힐 가능성도 있다. 호세프 대통령은 결승전에 앞서 각국 정상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아르헨티나 결승전은 13일 오후 4시부터 열린다. 독일은 통산 네 번째, 아르헨티나는 세 번째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결승전에 앞서 12일 오후 5시부터는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브라질-네덜란드 3∼4위전이 벌어진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14.07.10 23:48

독일-아르헨티나 결승, 과연 누가 우승컵을 거머쥐게 될까?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전차군단` 독일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는다. 아르헨티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네덜란드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삼프도리아)의 2차례 선방에 힘입어 4-2로 이겼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하지만 결승전 상대가 ...

한국경제TV | 2014.07.10 17:33

대표팀 회식 논란, 여자로 대표팀 위로한 홍명보…표정보니 `흐뭇?`

홍명보 감독이 사의를 표명하는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대표팀 회식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6일 벨기에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0:1로 패하며 1무2패라는 부진을 보여준 한국축구대표팀은 상파울루에서 하루를 보낸 후 이구아수에 있는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뒤풀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뒤풀이 장소에서 대표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10일 한 매체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 공개된 영상에서 대표팀은 환호를 ...

한국경제TV | 2014.07.10 16:47

대표팀 회식 논란, 실제 영상 보니…호피무늬 여성과 뒤섞여 `음주가무`

홍명보 감독이 사퇴하는데 있어서 결정타가 된 대표팀 회식 동영상이 공개됐다. 한국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6일 벨기에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0:1로 패하며 16강 문턱 앞에 좌절하고야 말았다. 이후 대표팀은 상파울루에서 하루를 보낸 후 이구아수에 있는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뒤풀이를 했다. 뒤풀이 장소에서 대표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10일 한 매체 통해 공개됐다. 1분 30초 분량의 영상에서 대표팀은 1무2패라는 부진이 무색하게 웃고 떠들며 음주가무를 ...

한국경제TV | 2014.07.10 15:40

`대표팀 회식` 논란과 홍명보 사퇴에 이어.. 축구협회 도미노 퇴진?

... “이미 사퇴를 결심한 상황에서 월드컵에서 부진한 선수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고 싶었다”며 “결과적으로 신중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벨기에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0:1로 패하며 16강행 좌절이 결정된 대표팀은 상파울루에서 하루를 보낸 후 이구아수에 있는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뒤풀이를 했다. 그런데 현지 여성과 음주가무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공개된 영상 속 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후인 ...

한국경제TV | 2014.07.10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