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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與 1→17명…서울 기초단체장 지형도 4년만에 확 바뀌었다

... 성공했다. 1회 지방선거에선 조순 시장이 소속된 민주당 구청장 23곳을 차지했고, 2회 땐 고건 시장을 내세운 새정치국민회의가 구청장 19명을 당선시켰다. 3회 지방선거에선 이명박 시장이 나선 한나라당이 22개 자치구에서 이겼다. ... 가져갔다. 다만, 5회 때는 예외였다. 오세훈 시장이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0.6%포인트 차로 누르고 진땀승을 얻었지만, 한나라당은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중랑구 등 4곳에서만 구청장을 배출하는 데 그쳤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6.02 06:53 | YONHAP

경남 기초단체장 선거 민주당 참패…국힘 18곳 중 14곳 승리

... 살펴보면 '국힘 14: 민주 1: 무소속 3'이라는 올해 선거 결과는 국힘 전신인 새누리당이 14곳에서 승리하고, 새정치민주연합과 무소속이 각각 1곳·3곳을 차지한 2014년 때와 동일하다. 2014년 무소속 당선인이었던 송도근(... 점에서 정치적 타격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국힘으로서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부터 시작해 도내 기초단체장 선거까지 압도적으로 승리한 만큼 안정적 국정 운영을 도우며 여당으로서 힘 있게 지방행정을 이끌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6.02 06:16 | YONHAP

[6·1 지방선거] 강원 보수 텃밭 재확인…새 정부 견제보다 안정론 선택

... 이토록 참패한 것은 4년 전 지선이 거의 유일하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는 보수 진영의 새누리당 15곳, 새정치민주연합 1곳, 무소속 2곳이었다.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때는 한나라당 10곳, 민주당 4곳, 무소속 4곳을 ... 기대감과 지방 정부 교체를 기치로 내건 힘 있는 여당 후보론과 안정론,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도민들은 4년 전 진보 진영에게 쥐여 준 도정과 시군정 방향타를 보수 진영에게 다시 맡겼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6.02 05:50 | YONHAP

대전 구청장 당선인 국힘4·민주1…유성 4회 연속 진보정당

...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동구와 중구, 서구에서는 공히 1995∼2002년 선거 때는 지역 정당인 자유민주연합, 2006년 선거 때는 한나라당, 2010년 선거 때는 자유선진당, 2014년 선거 때는 새정치민주연합, 2018년 ... 4차례 연속 승리했다. 정용래 현 구청장이 재선에 성공했는데, 그보다 앞서서는 허태정 현 시장이 8년간 유성에서 구청장을 지냈다. 유성구민들은 이번 시장 선거에서도 석패한 허태정 후보에게 과반 득표율을 안겨줬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6.02 05:29 | YONHAP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국힘-민주 접전

... 패턴이 깨진 양상이다. 1회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조순 시장과 함께 구청장 자리 23곳을 차지했고, 2회 때는 새정치국민회의가 고건 시장과 함께 구청장 19명을 당선시켰다. 3회 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이명박 시장을 당선시키면서 ... 한나라당이 강남 3구와 중랑구 등 4곳에서만 구청장을 배출했다. 6회에는 박원순 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구청장 20곳을 가져갔고, 7회에도 박 시장이 3선에 성공하면서 민주당이 서초구를 제외한 24곳을 싹쓸이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6.02 02:36 | YONHAP

[6·1 지방선거] 강기정, '86·강성 정치인'서 광주시장 변신

... 구상했다. 강 당선인은 정세균 민주당 전 대표 비서실장을 지내 '정세균계'로 분류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지낼 때는 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비문(비문재인) 진영의 공세를 막아내 친문 대열에 합류했다. ...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가슴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강 당선인은 광주 대동고, 전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6.02 00:32 | YONHAP

[6·1 지방선거] 총학생회장에서 제주지사 당선까지…오영훈 승승장구

... 대중운동을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20대 후반 민주화운동을 이끈 고(故) 김근태 의장과 인연을 맺어 새정치국민회의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하면서 현실 정치에 뛰어들게 된다. 이후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현 주일대사) 비서관을 ... 경영학 석사 ▲ 제주4·3도민연대 사무국장 ▲ 8·9대 제주도의회 의원 ▲ 20·21대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6.02 00:31 | YONHAP

[6·1 지방선거] 與, 중앙권력 이어 지방권력까지 '탈환'

... 경우가 많았다. 1997년 대선 이듬해 치러진 1998년 6월 제2회 지방선거에서 이른바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의 새정치국민회의와 자유민주연합은 광역단체장 16곳 중 10곳을 확보했고 야당인 한나라당은 6곳에 그쳤다. 역시 ... 승리하면서 자유한국당에 기록적인 참패를 안겼다. 이번 6·1 지방선거의 경우 대선 후 84일만, 새 정부 출범 기준으로는 22일 만이라는 유례없이 짧은 간격을 두고 치러졌고 결국 이번에도 승리는 여당의 차지였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6.02 00:19 | YONHAP

서울 25개區 권력지형도 재편…12년 '민주당 천하' 끝났다

... 24곳의 자치구를 가져가며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힘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이른바 전통적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 중 강남구와 송파구를 민주당에 내주는 치욕을 겪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대승을 거뒀을 때도 강남3구에서는 승리하지 못했다. 민주당이 4년 전 강남3구에서 이변을 일으킨 데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선 국민의힘이 강남3구를 다시 가져올 것으로 ...

한국경제 | 2022.06.02 00:02 | 이정호

[6·1 지방선거] 尹心 업고 '여당 3선' 된 안철수…내친김에 당권까지?

... 따르면 안 전 위원장은 이날 큰 표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과 국민의당에 이어 이번에는 보수진영의 '본진'인 국민의힘으로 이름표를 바꿔 달았다.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간 중도·진보 진영에서 정치 이력을 쌓아온 안 당선인이 보수진영으로 넘어와 당에 완전히 뿌리내리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어 당 안착 여부로 다시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6.01 23:27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