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무회의는 20일 봉급생활자의 세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한 소득세법 개정안과 세제개편에 따른 국세기본법.법인세법.교육세법. 주세법개정안과 방위세법폐지법안등 10개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근로소득세의 공제액을 현행 1백40만-2백30만원에서 2백만-4백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했으며 무주택근로자들을 위해 근로자 소득액에서 연간 1백만원을 공제토록 되어 있다. 국무회의는 또 91년도 정부예산안과 90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을 ...

한국경제 | 1990.09.20 00:00

... 마련,국회보사위에 제출한 수해 이재민 구호대책에 따르면 생계 가 곤란한 이재민에 대해서는 3개월동안 쌀.부식비및 주택보조금을 지원하고 3개월 간의 장기 구호기간이 끝난 뒤에도 생계가 극히 어려운 이재민은 중앙재해대책본부 의 심의를 ... 침수가옥은 20만원의 보조금을 국고 에서 지원키로 했다. 보사부는 그밖에 재해대책 예비비에서 2백억원을 수재민 조기 생활 안정지원을 위한 취로사업비로 전용하고 오는 10월 11일까지 신문,방송등을 통해 국민의연금 2 백억원을 모금,사망자,실종자의 ...

한국경제 | 1990.09.18 00:00

... 정리작업을 이달 말까지 끝낸뒤 분양 6백45가구, 사원임대 1천4백3가구, 영구임대 1천5백8 가구, 근로복지주택 1천1백62가구등 총 4천7백18가구를 지슨 아파트건립 공사를 다음달초 착공, 오는 92년 6월 완공키로 했다. ... 건립하는 한편 이곳에 비닐하우스를 다시 짓지 못하도록 행정지도를 펴기로 했다. 또 이들 거주민들중 투기혐의가 없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거쳐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 생계지원과 함께 영구임대아파트 입주권을 줄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0.09.18 00:00

올해 정주생활권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된 16개면이 가장 우선적으로 희망하고 있는 사업은 농어촌도로 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농림수산부가 접수한 각도의 정주생활권 사업계획에 따르면 16개 시범지역 주민이 신청한 사업은 ... 43.6km로 이에 소요되는 자금이 50억원에 달해 전체 신청사업비 1백22억원의 44%를 차지하고 있고 다음이 농가주택개량 1천9백48동 에 42억원, 지역배수시설 5.8km, 생활용수시설이 4개소 등이다. 정부는 올해 정주생활권 ...

한국경제 | 1990.09.17 00:00

... # 복구대책 = 응급복구는 시.도지사 책임하에 자체예산 등으로 최단시일내에 완료하고 부족예산은 추후 보전 주택복구자금은 이재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시장. 군수의 확인만으로 융자가 가능토록 하고 수해주택 건설의 원활화를 위해 ... 타개하기 위해 긴급운영자금을 지원 피해주민을 위해 개인의 경우 가구당 3백만원이내, 상인의 경우 1천만원이내에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총지원 규모는 4백억원 피해 수출업체에 대해 무역금융의 자금별 대출기간을 현행 보다 45-90일간 ...

한국경제 | 1990.09.17 00:00

정부는 이번 수해로 인한 피해업체에 시설복구자금과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고 피해주민에 대하여는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피해기업에 대해 납세를 유예하거나 조세를 감면하는 등 피해기업 및 주민에 대한 금융 및 세제상의 지원책을 ... 연 11.5%, 개인은 연 12.5%)가 적용되며 상환기간은 3 년이내이다. 이 자금의 취급기관은 국민은행, 주택은행, 농협 등인데 약 4백억원이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피해 업체엔 시설복구-긴급운영자금 ...

한국경제 | 1990.09.13 00:00

... 11일밤 늦게부터 비가 그치면서 물이 빠지기 시 작하자 12일 이른아침부터 집으로 가 가재도구등을 챙기는등 생활준비에 바쁜 모습 이었고 수방공무원과 민방위대원들은 배수펌프로 침수지역의 물을 퍼내느라 비지땀 을 흘렸다. 지난 ... 침수됐고 송정동 일부지역에서는 집 처마밑까지 물이 차올라 지붕만 앙상하게 보였다. 풍납동등 곳곳에서는 자동차와 주택등이 물에 거의 잠겨 잠길락 말락한 가로등, 전신주와 함께 이번 홍수의 처절함을 말해 주었다. 임시 대피시설에 ...

한국경제 | 1990.09.12 00:00

... 난방연료 긴급 수입 - 고유황유 사용도 허용 - 수입선 다변화 정유사에 장려금등 검토 # 사회면 : 땅투기 호화생활자 470명 정밀내사 - 지도층엔 의사 변호사 많아 곧 명단공개...형사처벌 중과세 - 9년간 부동산 거래 200차례 ... 자동차세 대폭 인상 - 지방세제 개선안, 중/대형 승용차 80%인상 올라 - 콘도/골프권 취득/재산세 - 소형주택/농지는 세경감 # 경제면 : 중국/소련산 원유도입 확대 추진 - "페"만 특별위 2001년엔 원전비중 86% ...

한국경제 | 1990.09.08 00:00

고려대, 숙명여대, 경희대등 대학가와 구로공단주변등의 하숙촌일대에 대학생, 직장인들을 위한 현대식 집단거주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6일 고려대인접지역인 동대문구제기동67일대 42만 등 대학가, 공단주변 6개구역 총2백70만7천88를 이달중 다중주택건축가능 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다중주택이란 학생 또는 직장인등 여러사람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구조의 주택으로 각자 독립된 공간을 확보하되 주거생활의 일부는 공동으로 영위할 수 있으나 ...

한국경제 | 1990.09.06 00:00

... 광장에서''도시빈민 생존권 쟁취를 위한 진군대회''를 갖고 철거민에 대한 생계보장과 대책없는 노점상 단속중지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정부의 물리적 강제력을 동원한 노점상단속과 철거,물가 폭등으로 도시빈민들의 생활이 파탄에 이르게 됐다"며 실업수당제 실시와 주거안정 을 위한 영구임대주택의 대량건설등을 요구했다. 집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하오 4시께부터 교문밖으로 몰려가 최루탄을 쏘며 저지 하는 경찰에 맞서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1시간여동안 ...

한국경제 | 1990.09.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