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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사합의21부(재판장 황찬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이석희씨에대한 첫 공판을 열어 `세풍'과 관련된 피고인을 모두 법정에 소환, 그동안 각각 진행되던 사건을 병합.심리키로 했다. 병합 심리를 받게 될 피고인은 이씨를 포함, 한나라당 서상목 전 의원, 이회창전총재의 동성 회성씨, 임채주 전국세청장, 주정중 전 국세청 조사국장 등 5명이다. 이들은 지난 97년 대선 직전 서로 공모, 24개 기업으로부터 166억7천만원의 대선자금을 불법 모금한 혐의로 98년 10월 임씨를 ...

연합뉴스 | 2003.04.28 00:00

... 있다. 이씨는 "모금에 나선 것은 당시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의 아들 병역문제가 불거지면서 기업들이 선거자금 기부를 꺼리던 터에 서상목 당시 신한국당 의원의 요청때문이지, 처음부터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사전에 공모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씨에 대한 신문에 앞서 `세풍' 사건에 연루됐으나 별건으로 기소된서 전의원, 이회창 전총재의 동생 회성씨, 임채주 전국세청장, 주정중 전 국세청 조사국장 등 5명에 대한 심리를 병합했다. 다음 공판은 ...

연합뉴스 | 2003.04.28 00:00

검찰은 국세청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과 관련, 서상목 전 의원과 박명환 의원 등 전.현직 의원 10여명이 불법모금액 중 개인당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5억여원을 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겨레신문이 10일자로 보도했다.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세풍' 자금수수 정치인에는 서 전의원(5억2천800만원)을 비롯, 박 의원(1억원), 이철 전의원(4천만원), 최병렬 의원(2천200만원), 김윤환 전의원(1천100만원), 정형근.김영일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한나라당이 받은 모금액을 추징해야 된다"며 "추징방안에 대해 법적인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정치자금법상 양벌규정이 없어 한나라당을 상대로 직접 추징할수 없도록 돼 있는 만큼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 서상목 전 한나라당 의원 등 모금에 가담한 개인을 상대로 추징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이 관계자는 "이 경우 이석희씨 등이 모금액을 직접 사용한 당사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좀더 치밀한 법적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기소된 임채주 전 국세청장, 주정중 전 국세청조사국장, 이회성씨, 김태원 전 한나라당 재정국장 등에 대한 공판은 `세풍'의 중요연결고리인 이석희씨의 국내송환 때까지 무기한 연기돼 아직 1심도 끝나지 않은 상태로 방치돼 왔다. 서상목 전 의원의 공판도 증인으로 채택된 대기업 오너들이 해외출장 등을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계속 미뤄져 왔다. 그러나 이석희씨가 기소돼 이들이 재판을 받고 있는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황찬현 부장판사)로 배당되면서 재판부가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98∼99년 기소된 임채주 전 국세청장,주정중 전 국세청 조사국장,이회성씨,김태원 전 한나라당 재정국장 등에 대한 공판은 '세풍'의 중요 연결고리인 이석희씨의 국내송환 때까지 무기한 연기돼 아직 1심도 끝나지 않은 채 방치돼 왔다. 서상목 전 의원의 공판도 증인으로 채택된 대기업 오너들이 해외출장 등을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계속 미뤄져 왔다. 그러나 이석희씨가 기소돼 이들이 재판을 받고 있는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황찬현 부장판사)로 배당되면서 재판부가 ...

한국경제 | 2003.04.09 00:00

... 원칙적으로 1주일에 1회 공판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관련 조사자료 등을 검토해 봐야 알겠지만 기존 사건에 대한 심리가 어느 정도 진행된 만큼 가급적 빨리 재판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병합될 피고인은 이석희씨를 포함,그동안 각각 기소돼 개별적으로 심리가 진행되던 한나라당 서상목 전 의원,이회창 전 총재의 동생 회성씨,임채주 전 국세청장,주정중 전 국세청 조사국장 등 모두 5명이다. 김태철 기자 gynerg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4.09 00:00

... 마무리할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병합될 피고인은 이석희씨를 포함, 그동안 각각 기소돼 개별적으로 심리가 진행되던 한나라당 서상목 전 의원, 이회창 총재의 동생 회성씨, 임채주 전국세청장, 주정중 전 국세청 조사국장 등 모두 5명이다. 이들은 ... 24개 기업으로부터 166억7천만원의 대선자금을 불법 모금한 혐의로 98년 12월 회성씨, 99년 9월 서 전 의원 등이 잇따라 기소됐으나 이석희씨의 국외도피와 대기업 오너들의 증인불참 등으로 4년 이상 1심 선고가 이뤄지지 못했다.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대선자금을 사용한 한나라당에 대한 추징방안을 검토했으나 정치자금법상 양벌규정(행위자와 기관을 모두 처벌하는 규정)이 없어 한나라당을 상대로 직접 추징할 수 있는 방안이 막혀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 서상목 전 한나라당 의원 등 모금에 가담한 개인을 상대로 추징하는 방안도 강구했으나 검찰은 이들이 전달자에 불과하고 직접 자금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징할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 관계자는 "좀더 법적검토를 진행해 봐야 하겠지만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병합될 피고인은 이석희씨를 포함, 그동안 각각 기소돼 개별적으로 심리가 진행되던 한나라당 서상목 전 의원, 이회창 총재의 동생 회성씨, 임채주 전국세청장, 주정중 전 국세청 조사국장 등 모두 5명이다. 이들은 ... 24개 기업으로부터 166억7천만원의 대선자금을 불법 모금한 혐의로 98년 12월 회성씨, 99년 9월 서 전 의원 등이 잇따라 기소됐으나 이석희씨의 국외도피와 대기업 오너들의 증인불참 등으로 4년 이상 1심 선고가 이뤄지지 못했다. ...

연합뉴스 | 2003.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