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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회장 박금순)는 14일 최근의 백화점속임수 바겐세일과 관련,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장 김무용씨를 직무유기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한국부인회는 이날 고발장에서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은 지난 80년 "독점 규제및 공정거래법"이 제정된 이후 백화점이 법정기간인 90일을 넘겨 바겐세 일을 실시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소비자단체가 여러차례 발표했음에도 계속 단속을 회피해 왔다"고 말하고 "문제가 된 백화점들이 지난해 11월의 바겐세 일에 ...

한국경제 | 1989.02.15 00:00

통일민주당 지구당 창당방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13일 수배중이던 이택희 전 신민당의원 (55)을 검거, 이씨가 창당방해자금중 500 만원을 지원한 사실을 밝혀내고 나머지 대부분의 창당방해자금은 이철승 전 의원의 ... 모른다"고 진술하고 이택돈/이철승/장세동씨등의 관련 여부는 아는바 없 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11일 오전11시 서울 동선동2가 은신처 전세집에서 검거했으며 13 일 하오 업무방해/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 ...

한국경제 | 1989.02.13 00:00

... 미망인 하 정원씨 (63)는 10일 고 박정희대통령의 큰딸 박근혜씨 (38, 전영남대 재단 이사장)가 지난해 12월 모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허위사실을 유포,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박씨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 했다. 하씨는 고소장에서 "박씨가 영남대에 흡수된 청구대의 법통성인정 추진사 업을 방해할 의도로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88년 10월의 국정감사이전에는 교주에 대한 정통성문제가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며 하정원씨가 내주위 ...

한국경제 | 1989.02.11 00:00

대형백화점들이 사기 바겐세일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형사4부(신현 무부장검사)는 그동안의 수사결과 백화점들이 상품가격을 고의로 높게 표 시해 할인판매를 하는 것처럼 위장, 거액의 폭리를 취한 사실을 밝혀내고 신세계백화점 여성의류부장 신기철씨와 롯데백화점 숙녀의류부장 안영옥씨 (42)등 각 백화점 실무 책임자 6명을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백화점대표들이 가격조작의 범의를 완강히 부인하는데다 할인판 매의 경우 백화점 실무책임자와 ...

한국경제 | 1989.02.09 00:00

... 사이비기자등 공갈사범과 인신매 매사범 및 조직/상습 폭력배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섰다. 검찰은 이를위해 지검, 지청별로 전담신고전화(지역별 3333번)를 설치, 검 사가 직접 신고접수를 받도록 하고 적발된 민생침해 사범은 ... 부장으로하고 중앙에 내무부, 치안본부, 문교부, 보사부, 노동부등 관계기관 으로 구성된 "전국 수사지도협의회"를 두며 지역별로는 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또는 강력담당 부장검사를 반장으로 하는 지역 합동수사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89.02.09 00:00

... 했다. 상공부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성, 지적소유권의 효과적인 보호대책을 마 련해온 지적소유권문제대책반은 4일 이같은 내용의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대검 주관으로 전국 12개 지청별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특 히 서울은 지검본청에 7개 단속반과 지청별 단속반을 구성, 1차로 6월30일까 지 위조상표, 위조상품등의 제조판매 음반, 비디오, 서적의 무단복제등 컴퓨터프로그램 무단복제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도록 했다. 위조상품의 수출을 방지하기 ...

한국경제 | 1989.02.04 00:00

대형백화점의 허위바겐세일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형사4부(신 현기부장검사)는 30일 이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마무리짓고 이번주안에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경리장부와 백화점 관계자등을 조사한 결과 ...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장성완씨 와 신세계백화점 매입1담당이사 정용화씨를 각각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또 서울시 물가지도과 및 백화점협회 관계자들도 불러 할인판매 와 경품취급등에 관한 실태조사자료를 토대로 이들이 허위바겐세일을 ...

한국경제 | 1989.01.30 00:00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28일 서울강서구청 산업과 행정주사보 김상기씨 (41)와 행정서기보 변영남씨(45)를 허위공문서 작성 및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서울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자동차수리공장 선흥공업 사대표 이동춘씨로부터 230만원을 받고 이 공장이 공장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근처에서 이미폐업한 같 은 업종의 다른 자동차수리공장을 대표 이씨가 인수한 것처럼 관계서류를 꾸며 구청장명의로 ...

한국경제 | 1989.01.29 00:00

... 지적소유권침해사범이 최근 크게 늘 어나 국내 상거래질서를 어지럽히고 국제간 통상마찰까지 유발하고 있는점 을 중시, 각 지검별로 지적소유권침해사범 일제단속에 나서도록 긴급 지시 했다. 검찰은 이를위해 오는6월30일까지 1차단속기간으로 ... 중점 단속키로 했다. 검찰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가까운 시일내에 검찰주관하에 문화공보부 과학기술처 특허청 서울시 경찰등 유관기관회의를 소집, 구체적인 단속방 안을 마련한 뒤 전담검사의 지휘하에 합동단속반을 편성, 집중단속을 ...

한국경제 | 1989.01.28 00:00

대형백화점 허위바겐세일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19일 법원으로부터 서울시내 6개백화점에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날밤 바게센일관련 장 부 및 각종 광고물들을 압수하는등 증거확보에 나섰다.

한국경제 | 1989.0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