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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에도 관측된 시베리아 대형 산불…연기는 미국까지

... 진화 협력 제안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서 난 대형 산불이 한 달 이상 확산하면서 남한 면적의 3분의 1에 달하는 삼림을 불태웠다. 산불로 인한 연기는 미국 알래스카까지 퍼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산불 진화를 위해 군(軍) 동원령까지 내렸지만, 산불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급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시베리아 산불 진화를 위한 지원을 제안했다고 31일(현지시간) ...

한국경제 | 2019.08.01 12:02 | YONHAP

與, 日백색국가 제외 대비 '총력대응' 다짐…"전면전 선포 간주"

...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정경분리의 원칙을 훼손하는 일본의 부당한 결정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일본 경제보복이 노골화되면 경제 전면전 선포로 간주하고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을 강행할 경우 이르면 이번 주말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여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한국경제 | 2019.08.01 11:53 | YONHAP

민주콩고에 3번째 에볼라 환자…사망한 두번째 환자의 1살 딸

... 통신은 전했다. 인구밀도가 높은 대도시에서는 급속하게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이 커 세계보건기구(WHO)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WHO는 이달 초 첫 에볼라 환자 확진 후 며칠이 지나 국제적 위기라고 규정하고 비상사태까지 선포했다. 비상사태 선포는 WHO가 전염병에 발령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경고다. 에볼라바이러스 병(Ebola Virus Disease)은 감염된 사람이나 에볼라 사망자의 체액·혈액, 환자의 체액으로 오염된 물체 등을 통해 전염된다. ...

한국경제 | 2019.08.01 10:44 | YONHAP

이인영 "日 백색국가 배제땐 제2 독립운동 불처럼 일어날 것"

"백색국가 배제는 경제전면전 선포…모든 수단 총동원해 단호한 대응 경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일 "일본이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목록) 배제로 경제보복을 노골화하면 경제 전면전을 선포한 것으로 간주하고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정경분리 원칙을 훼손하는 일과 부당한 결정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한국경제 | 2019.08.01 10:23 | YONHAP

[금융지주 반기결산]우리금융① 그룹 재건 나선 손태승…수익성 증대 숙제

... 우리금융그룹의 지주사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올 상반기에는 역대 최대 실적(순이익 1조1790억원)을 내놨기 때문이다. 1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달 19일 주요 임직원 380여명을 대상으로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일명 '40-40-40 비전'이다. 40-40-40 비전은 2021년까지 비이자이익 비은행 해외수익 비중을 4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업군(포트폴리오)을 다변화해 비이자 및 비은행 수익을 높이고, ...

한국경제 | 2019.08.01 10:05 | 윤진우

러 시베리아 지역에 대규모 산불…"남한 면적 약 3분의1 불타"(종합2보)

"2천700여명 인력, 300여대 장비 진화에 투입"…푸틴, 군인 투입도 지시 러시아 시베리아·극동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한 달 이상 확산하면서 당국이 주요 화재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비상조치에 착수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30일(현지시간) 부총리, 관계장관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대책을 논의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산불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지방정부와 연방정부가 힘을 합쳐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

한국경제 | 2019.08.01 00:17 | YONHAP

한일갈등 '악화냐·완화냐'…日추가보복 우려속 방콕에 시선집중(종합2보)

... 공교롭게도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대상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진 내달 2일 직전에 회담이 열린다. 일본이 끝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면 한국을 향해 사실상 경제 전면전을 선포하는 것으로, 양국 갈등 상황이 장기화·고착화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이번 회담이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그간 일본이 고위급 소통에 아예 응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여왔던 것을 고려하면 한일 ...

한국경제 | 2019.07.31 22:09 | YONHAP

민주콩고 고마서 확인된 두 번째 에볼라 환자 숨져(종합)

WHO가 다섯번째 비상사태 선포한 가운데 대응 주목…편견에 대응 난항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 최대 도시 고마에서 확인된 두 번째 에볼라 환자가 숨을 거두면서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주콩고 고마에서 두 번째 에볼라 환자로 확인된 남성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현지 보건 당국자를 인용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건 당국자는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한 모든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

한국경제 | 2019.07.31 21:44 | YONHAP

러 시베리아 지역에 대규모 산불…"남한 면적 약 3분의1 불타"(종합)

"2천700여명 인력, 300여대 장비 진화에 투입"…건강·항공기 운항 위협 우려 러시아 시베리아·극동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한 달 이상 확산하면서 당국이 주요 화재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비상조치에 착수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30일(현지시간) 부총리, 관계장관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대책을 논의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산불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지방정부와 연방정부가 힘을 합쳐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

한국경제 | 2019.07.31 21:10 | YONHAP

러시아 대규모 산불…"남한 면적 약 3분의1 불탔다"

러시아 시베리아·극동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한 달 이상 확산하면서 당국이 주요 화재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비상조치에 착수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30일(현지시간) 주요 부총리, 관계장관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대책을 논의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산불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지방정부와 연방정부가 힘을 합쳐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드베데프는 드미트리 코빌킨 천연자원 및 환경 장관을 산불 ...

한국경제TV | 2019.07.31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