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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정을 상세히 조사하는 한편 차양이 여인숙에 머물고 있는 사실을 경찰에 신고치 않은 여인숙 주인 최씨를 입건했다. 최씨는 경찰에서 차양이 "대학 2학년을 중퇴했으며 부모와 마음이 맞지 않아 집 을 나왔다고만 말해 가출한 미성년자인줄은 전혀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양이 발견되기 앞서 7일 하오 20대 남자가 전주로 차양의 오빠(20)를 찾아와 "친구가 경영하는 용산역 부근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차양을 친구 소개로 알 게돼 그동안 함께 생활해 왔다" ...

한국경제 | 1991.11.09 00:00

... 해외에 나가 있거나 증여받은 재산을 바로 탕진했을 경우 연대납세의무자인 부모의 대납범위를 상당폭 인정하던 것을 올해부터 는 납세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판단할 때만 대납을 인정해 주기로 한 데 따른 것 이다. 이에 따라 미성년자인 아들에게 10억원의 재산을 증여하고 증여세 6억원을 아버 지가 대신 내면 6억원에 대한 증여세 3억6천만원을 또 납부해야 하는 등 증여세에 증여세가 꼬리를 물어 납부세액이 늘어나게 된다. 국세청은 그러나 증여를 받은 사람이 ...

한국경제 | 1991.10.29 00:00

현대시멘트 회장겸 대주주인 정순영씨가 동사의 유상증자에서 자신에게 배정된 신주 30여만주를 전액 실권한후 아들및 미성년자인 손자 손녀에게 인수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시멘트는 지난 17일을 납입일로 30.8%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는데 대주주인 정회장이 자신에게 배정된 29만7천주를 전액 실권함으로써 모두 30만7천5백주의 실권주가 발생했다. 현대시멘트는 18일 이사회에서 실권주를 정회장의 아들인 정몽선부회장에게 ...

한국경제 | 1991.10.28 00:00

... 참가하는 ''국제노동법및 사회보장협 회 제14차 총회및 학술대회''가 오는 94년 9월중 서울에서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학술회의중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이 대회에서는 고 용증진 및 이를 위한 법제도 미성년 근로자의 보호 2천년대의 사회보장등 3개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와 ''외국및 특수지역이 노동법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종 합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매3년마다 열리는 국제노동법대회의 서울개최 결정은 지난달 17일 그리스 아테 ...

한국경제 | 1991.10.07 00:00

...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학술회의중 최대규모는 지난88년8월 크리스찬 아카데미주최로 열린 "후기산업시대의 세계공동체"회의에 6백여명의 사회및 경제학자들이 참석한것이었다. 서울대회의 주제는 고용증진및 이를 위한 법제도 미성년근로자의 보호 2000년대의 사회보장등 3개분야이며 이들 주제에 대한 발표가 끝난후 "외국및 특수지역이 노동법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전세계 노동법학자들이 종합토론을 벌이게 된다. 세계노동법대회는 참가국의 대학교수들이 ...

한국경제 | 1991.10.06 00:00

... 9일 "청소년 출입제한구역"으로 설정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의 유흥가 및 윤락가 81개 지역에 대해 청소년 (20세미만)의 야간 출입 및 통행이 일체 금지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새로 제정된"미성년자보호법"이 이날 발효됨에따라 이날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서울 남대문부근 세브란스 빌딩- 옛 도큐호텔까지의 사창가 등 81개지역에 '' 미성년자 출입 제한구역'' 이라고 적힌 표시판을 부착하고 청소년들의 출입을 통제,단속에 ...

한국경제 | 1991.09.09 00:00

...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의 유흥가 및 윤락가 81곳을 "청소년 출입제한구역"으로 설정, 밤10시부터 다음날 새벽5시까지 만20세 미만자들의 출입을 금지시키기로 했다. 경찰청의 이같은 조치는 새로 제정된 "미성년자보호법"이 오는 9일부터 발효 되는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이들 지역에 순찰차를 고정 배치하고 조기귀가 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생활지도 교사 및 청소년 단체등과 합동으로 단속을 벌여 출입금지 시간대에 이들 장소를 출입하다 적발된 ...

한국경제 | 1991.09.03 00:00

오는 9일부터 부산시내 4곳의 윤락가 및 퇴폐유흥업소 밀집지역에 미성년자 야간출입이 전면 금지된다. 부산경찰청은 2일 윤락가인 서구 충무동 2가의 속칭 ''완월동''과 부산진구 전포 동 미하야리야부대 주변의 속칭 ''300번지'' 일대, 퇴폐유흥업소 밀집지역인 북구 감전동 속칭 ''포프라마치''와 동구 초량동 ''텍사스촌''지역을 `청소년 출입제한지역''으 로 지정하고 오는 9일부터 매일 하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야간에만 19세 ...

한국경제 | 1991.09.02 00:00

... 현재 전국의 상당수 법원이 재판시 참고하고 있는 서울고법의 위자료 산정기준(원고별 산정방식)에 따르면 사망의 경우 본인은 8백만원, 가족분은 본인의 1/2 (배우자.미혼자의 부모) 본인의 1/4 (부모.자녀) 본인의 1/8 (형제자매.조부모)인 반면 가족단위 산정방식을 취하고 있는 서울민사지법(91년 기준)은 사망에 대해 세대주 2천만원 학생.주부.성년미혼 1천7백만원 미취학 아동,60세이상 노인 1천 5백만원으로 하고있다.

한국경제 | 1991.08.21 00:00

피상속인의 자녀는 3명이고 이 가운데 2명만 미성년자일 경우 2명 모두 미성년자 공제대상이 되는지요(부산시 범일동 안) 질의의 내용을 보면 1명은 성년, 나머지 2명은 미성년자로 이해됩니다. 이 경우 상속세법 제11조 제4항의 규정에 따라 출생일시가 빠른 2명에 대해서만 미성년자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귀하의 경우 성년자 1명은 제외하고 미성년자 1명에 대해서만 미성년자 공제대상이 됩니다.(국세청 재산세3과)

한국경제 | 1991.08.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