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뉴스 91-100 / 8,8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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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기술 자립도 유니콘 발굴도 타격
올해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규모를 줄이는 세부사업은 총 24개다. 이 중에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TIPS 등)’ 사업과 수출을 돕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사업도 포함돼 예상보다 파장이 클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에선 “벤처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TIPS 예산까지 깎을 줄은 몰랐다”는 ...
한국경제 | 2024.01.16 18:06 | 최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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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예산 50% 삭감…中企 4000곳 '날벼락'
... 4000여 곳 사업비 감액 1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2일 올해 R&D 과제 예산 삭감 대상이니 설명회에 참여하라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의 문자를 받았다. A씨는 2022년 4월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2년째 연구하고 있는데 올해는 약속한 금액의 사업비를 줄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갑자기 삭감 소식을 듣게 돼 당황스럽다”며 “개발 인력부터 줄여야 할 상황”이라고 ...
한국경제 | 2024.01.16 18:04 | 고은이/최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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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INTERVIEW] 칼 준 “7억짜리 CAR-T 가격 3분의 1로 낮출 키는 공정 자동화…10년 내 해결될 것”
... 필요가 없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화학요법보다 부작용이나 독성이 적기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적용돼야 할 대상은 소아암 환자입니다. 현재 소아백혈병 표준치료법은 3년간 화학요법을 받는 것입니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화학요법을 받을 경우 정상보다 키가 약 5cm 덜 큰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또 아이들의 뇌는 완성돼 있지 않습니다. 신경학적으로도 더 많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성인들은 화학요법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1.16 08:25 |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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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몰린다"…활력 되찾는 천안역세권
... 계획이다. 시는 차세대 모빌리티, 미래 정밀의료, 비대면 플랫폼 분야를 중심으로 500개 스타트업을 지원해 10년 안에 2개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예비창업기, 창업기, 도약기, 성장기로 나눠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100억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조성해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2271억원 규모의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2026년까지 와촌동 일대 1만5132㎡에 ...
한국경제 | 2024.01.15 18:15 | 강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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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산업 대전망 -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최종 관문만 남긴 글로벌 블록버스터, 세 번째 성장국면 진입
...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의약품 위탁생산을 시작하는 바이오 기업들도 설립되기 시작한다. 2015년 전후에는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 바이오텍들이 증가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초기 성장기였던 2000년 이후 20년 넘는 시간이 흐르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중장기 성장전략이 점차 구체화되기 시작하고 2024년부터는 FDA 신약 허가라는 성과로 하나둘씩 가시화될 전망이다. 향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1.08 08:28 | 오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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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밤 놀라워요"…외국인 어학연수생이 느낀 '한국살이'
... “원주, 강릉 등 한국드라마 촬영지를 찾았고, 한국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싶어 박물관 등도 자주 간다”며 “한국에서의 삶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실패를 통한 나의 성장기’, ‘내가 즐기는 한국 생활’, ‘2024년 새해 소원’을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인도, 일본, 대만, 미국, 중국, 필리핀, 볼리비아, 브루나이 등 8개국 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
한국경제 | 2024.01.05 15:49 | 강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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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애로 겪는 소상공인 집중 지원…중기부, 8조7000억 투입
...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8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단계별로 나눠서 맞춤 지원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올해 총 4조9575억원을 공급한다. 성장단계별로는 창업기 1조9958억원, 성장기 2조1424억원, 재도약기 5318억원, 전 주기 2875억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운전자금은 5억원, 시설자금은 60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창업기업 지원은 창업 7년 미만 기업이 대상이다. 이 중 업력 3년 미만, 만 39세 ...
한국경제 | 2024.01.04 13:31 | 최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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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쓰나미' 온다…北 도발 가시화에 방산주 '훨훨'
...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 잔량은 10년에 달한다"며 "2023년 4분기 폴란드 K-9(1차), 2025년부터 이집트와 호주 K-9, 2026년부터 폴란드 K-9(2차)과 레드백으로 긴 성장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에서도 올해 유망한 투자처로 한국 방산주를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전 세계 군수 시장에서 차지하는 강력한 입지를 감안할 때 한국 방산주는 지정학적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좋은 투자처”라고 ...
한국경제 | 2024.01.03 07:00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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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MZ세대가 마주한 새로운 영업 환경
... 과목들은 사실 경영자가 되기 이전의 직장인들에게 그다지 강한 관련성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도대체 경영학과 학생 중에 몇 명이나 경영자가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러다 보니 준비 없이 영업 환경에 노출된 새내기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보면 그 괴리가 웃기면서도 슬픈 인생의 단면으로 드러난다. 웹툰으로 성공해서 드라마까지 만들어진 '미생'에는, 상사의 영업부에 인턴으로 입사해서 유능한 영업부사원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된다. 누구에게 무엇을 ...
한국경제 | 2024.01.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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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지주사 체제 기반 '성장 메커니즘' 확립해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이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지주회사 체제를 바탕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성장 메커니즘' 확립을 주문했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달 31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새해에는 지주사 체제의 경영 기반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사업 안정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기민하게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성장 메커니즘(Growth M...
한국경제 | 2024.01.01 10:11 | 오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