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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3Q 최악이지만 이례적으로 봐야 - 굿모닝신한

...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적자 등을 제외하면 총 14번인데, 적자를 기록한 시기는 대부분 규모가 영세했던 2005년 이전이었다고 전했다. 2007년에는 매월 영업이익을 냈고 올해는 3월, 6월, 9월에 대규모 영업적자를 보였다며, 이는 성장이 다해서라기 보다는 올해를 매우 이례적인 해로 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두 애널리스트는 “지난 1989년 해외여행자유화 조치 이후 급성장해온 여행업계는 1998∼1999년 IMF 금융위기, 2001년 9.11 테러, 2003년 사스(SARS) ...

한국경제 | 2008.10.02 00:00 | ramus

LG데이콤, 증권사 호평에 강세

LG데이콤이 매출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이틀째 강세다. 2일 오전 9시30분 현재 LG데이콤은 전날보다 500원(2.31%) 오른 2만2100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LG데이콤에 대해 전 부문의 고른 매출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500원을 유지했다. 이동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4.9% 증가한 4206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

한국경제 | 2008.10.02 00:00 | bky

김상훈 대표 "커피.차 결합상품으로 승부…고객에 '우연한행운'주고싶어"

... 새로운 형태의 커피전문점 사업을 열면 스타벅스와 충분히 겨뤄볼 만하겠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 그는 "한국의 커피전문점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지만,차 시장은 아직 블루오션 영역으로 남아있다"며 "'커피+차'가 시너지효과를 내면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우연한행운엔 김 대표의 비전에 공감하는 로잔 호텔학교 동기동창들이 주주로 참여했다고.주주 가운데는 스페인 대형 식음료회사인 모가 그룹의 오너 자녀와 이탈리아 리조트 체인인 오브라이트사 ...

한국경제 | 2008.10.02 00:00 | 송종현

코스닥 2% 하락..대형주 동반 급락

... 정도만이 겨우 오름세(0.18%)를 보였다. 예스이십사가 6일째 상승세(1.61%)를 이어갔다. 동양종금증권 이창영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저평가 됐던 예스이십사가 적정가치를 찾아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디지텍시스템스가 성장 가시성이 높다는 증권사의 분석 속에 4.58% 올랐다. 우리투자증권은 디지텍시스템스에 대해 "현재 국내 메이저 휴대폰 업체의 신모델에 적용될 터치패널에 대한 기술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휴대폰용 터치패널 매출이 빠르면 이달부터 본격화될 ...

한국경제 | 2008.10.02 00:00 | ramus

할리스이앤티 "폐기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추진"

... 사업을 맡게 된다. 김 대표는 "마산 설비에서는 조선소와 조선기자재 업체에서 나온 폐기물을 처리하고, 전기와 스팀을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라며 "한국전력에 전기는 팔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사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으로 인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폐기물을 처리하고 남은 찌꺼기 또한 벽돌이나 아스팔트 등에 활용이 가능해 매우 친환경적"이라고 강조했다. 사업 추진에 쓰일 돈을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할리스이앤티는 ...

한국경제 | 2008.10.02 00:00 | ramus

"슬픈 눈으로 세상 보고 쓰면 정확하죠"

... 자녀들과의 대화,마주치는 벌레 하나,바람에 살랑대는 나뭇잎 등 사소해 보이는 모든 일상이 글감이 됩니다. 또 '글을 잘 써야겠다'는 생각에 얽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 그는 세상을 보는 저마다의 눈을 색깔있는 안경에 비유했다. "성장하면서 입은 이런저런 상처 하나하나가 이런저런 색깔의 안경이 됩니다. 그 색깔 너머로 세상을 보면 일상이 달리 보이면서 글감이 포착되지요. 기쁜 눈은 흥분한 탓에 세상을 정확히 보지 못하는데,슬픈 눈으로 보면 세상이 정확하고 아름다워 ...

한국경제 | 2008.10.02 00:00 | 이고운

[유가증권 시황] (2일) 남선알미늄, 태양광 사업 추진 소식에 상한가

... 국민연금이 사실상 인수전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7.1% 떨어져 5거래일째 하락했다. 반면 KT&G KT 등이 보합으로 마감됐고 SK텔레콤과 LG텔레콤 LG데이콤 등 통신주가 오르면서 경기방어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보험주는 손해율 개선과 성장성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삼성화재와 동부화재가 각각 3.57%와 2.5% 올랐다. 남선알미늄은 대우라이프와 합병한 후 방폭창 및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경제 | 2008.10.02 00:00 | 문혜정

[한경주최 제1회 한·일 산업기술박람회 성황] "맛 좋은 김치 日서 잘나가듯 품질 높으면 무역역조 해소"

... 기술이전,정보 교류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행사 준비과정에서 한ㆍ일 대기업들은 오래전부터 교류해왔지만 중소기업 교류는 활발하지 못했음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양국 중소기업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한다면 국가 경제를 살찌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마 이사장은 "민관 합동으로 개최된 데 대해 양국 정부와 기업 모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첫 번째 행사를 통해 두 나라 중소기업들이 서로 알게 된 것만도 ...

한국경제 | 2008.10.02 00:00 | 김동민

메가스터디 증권가에서 '버림' 받았나?

교육주 가운데 증권가의 사랑을 독점하던 메가스터디가 증권가로부터 버림(?)을 받고 있다. 각 증권사들이 메가스터디의 성장세가 예전에 비해 둔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잇따라 낮추고 있는 것. 하나대투증권은 2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당분간 기대치를 낮춰야할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 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려잡았다. 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의 3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

한국경제 | 2008.10.02 00:00 | ramus

[한경에세이] 빨간 옷의 벨 맨

... 25년을 한결같이 이 복장을 하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만면에 웃음 띤 얼굴로 손님 한분 한분을 최선을 다해 모시는 일을 했다. 그 부지런함과 친절함이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1980년대 해외여행은 자유롭지 못한 반면 제주도 여행은 성장기를 맞이한 시절에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많았다. 최적의 신혼여행지로 각광 받던 제주도는 연일 신혼여행객들로 북적였다. 결혼이 어떤 굴레가 되지 않으려면 두 사람이 서로 나란히 서서 한 방향을 바라보며 마음을 모아 다독이며 살아가야 하는데 ...

한국경제 | 2008.10.02 00:00 | 공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