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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복싱챔프 박찬희, 이색 링 인사

1970∼1980년대 세계복싱평의회(WBC) 플라이급과 슈퍼밴텀급 챔피언을 지낸 박찬희(50.SBS 복싱 해설위원)씨와 염동균(55.극동서부복싱프로모션 대표)씨가 남녀 성 대결을 연상시키는 이색 링 인사를 팬들에게 선보인다. ... 잡는 섀도 복싱을 하는 것일 뿐 펀치에 힘을 실어 실제로 대결을 펼치는 것과는 다르다. 한국권투위원회가 `복싱이 쇼로 흐르는 것을 막아야 하는 만큼 남녀 성 대결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인 만큼 실제 성 대결이 이뤄질 리는 없다. ...

연합뉴스 | 2007.12.21 00:00

종합격투기 신성들의 전쟁 'UFC 78'

... 78(VALIDATION)'의 메인 매치에 나서는 것. 이번 대회는 18일 오전 11시 30분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재 UFC의 라이트헤비급은 챔피언 퀸튼 잭슨, 척 리델, 반더레이 실바, 댄 헨더슨, 마우리시오 쇼군 등 사상 초유의 거물급 선수들이 밀집해있다. 여기에 리델을 꺾은 키스 자딘과 쇼군을 꺾은 포레스트 그리핀까지 버티고 있어 스타 선수층으로 뚫고 들어오기가 좀처럼 어려운 실정이다. 그런 라이트헤비급 전선에 무서운 신예 선수들이 이번 ...

한국경제 | 2007.11.15 00:00 | aile02

폴라 크리머 '7연속 버디쇼' 첫날 공동선두‥美LPGA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핑크색 대신 모처럼 검정색 옷으로 멋을 낸 폴라 크리머(미국)가 최근 4년간 투어 대회 챔피언 35명만 출전한 미국LPGA투어 '미첼컴퍼니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7연속 버디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순위도 공동 1위다. 열흘 전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골프장에서 박세리 등과 함께 스킨스게임을 펼쳤던 크리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2번홀부터 ...

한국경제 | 2007.11.09 00:00 | 김경수

[유럽골프] 최경주 '굿스타트'…공동4위

...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첫날부터 선두권에 오르며 4년만의 유럽프로골프투어 대회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최경주는 8일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골프장(파72.7천199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겸 아시아프로골프투어 HSBC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때려 공동4위에 올랐다. 나란히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우며 공동선두에 나선 니클라스 파스트(스웨덴)와 케빈 스태들러(미국.이상 64타)와 4타차지만 남은 사흘 동안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는 ...

연합뉴스 | 2007.11.08 00:00

화려한 불꽃놀이…SK 첫 우승 자축

... 몸짓도 잠시 떨렸다. 정대현이 이종욱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우승이 확정된 순간, SK 더그아웃은 '와' 하는 함성에 뒤덮였다. 코치들은 김 감독 중심으로 한 데 모여 정상 등극의 기쁨을 함께 나눴고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고 챔피언이 가져다 준 환희를 누렸다. 문학구장 곳곳에서 축포가 쏘아 올려졌고 창공은 우승을 축하하는 불꽃놀이로 불야성을 이뤘다. 김 감독은 둥그렇게 원을 그린 선수단 사이에서 그토록 원하던 첫 헹가래를 받았다. 김 감독과 함께 스포테인먼트를 ...

연합뉴스 | 2007.10.29 00:00

[LPGA] 한국 선수 3명, '빅2' 상대로 역전 우승 도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별들의 파티' 삼성월드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3명이 올해 상금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상대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골프장(파72.6천644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19.LG전자)과 '맏언니' 김미현(30.KTF), 그리고 시즌 첫 우승에 목마른 장정(27.기업은행) ...

연합뉴스 | 2007.10.14 00:00

이승엽, 타격연습에서 홈런쇼…포스트시즌 활약 예고

... 지바 롯데 소속이던 2005년 일본시리즈에서 11타수 6안타(타율 0.583), 홈런 3개, 6타점으로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 해 3월 월드베이스클래식(WBC)에서도 홈런 5개, 타점 10개로 2관왕에 오르는 등 단기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정규리그 막판에 맹타를 휘두른 4번 타자 이승엽이 쾌조의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어 18일 개막할 센트럴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도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연합뉴스 | 2007.10.10 00:00

수퍼액션, 역대 UFC 타이틀전 'KO 스페셜' 방송

... 64'의 리치 프랭클린과 앤더슨 실바의 미들급 타이틀 매치, 'UFC 12'의 마크 콜먼 대 덴 세번의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 매치 등 KO로 마무리 된 화끈한 경기들이 10위부터 차례로 공개된다. 최근 대회 중 체급별 타이틀 매치를 ... 맷 세라의 웰터급 타이틀전 등이 전파를 탈 예정. 또한 미르코 크로캅,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마우리시오 쇼군 등 올해 프라이드에서 UFC로 활동 무대를 갈아탄 선수들의 경기도 잇따라 방영될 예정이다. 'UFC 익스프레스'는 ...

한국경제 | 2007.10.04 00:00 | aile02

이승엽, 1안타 1타점으로 정규시즌 마감

... 자리를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나 아베 신노스케에게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하라 다쓰노리 감독의 굳은 믿음 아래 지난 9월9일 37일 만에 4번 타자로 복귀했고 같은 달 24일 주니치전부터 타격감을 회복해 시원한 홈런쇼로 요미우리가 주니치, 한신과 막판 선두싸움에서 승리하는데 앞장섰다. 이승엽은 요미우리가 18일부터 5전3선승제로 치르는 센트럴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불꽃 방망이를 다시 휘두른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연합뉴스 | 2007.10.03 00:00

이신바예바 "내 꿈은 IOC 위원"

... 밝혔다.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골든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아시아 투어에 나선 여자 장대높이뛰기 챔피언 이신바예바는 "내년엔 세계기록(5m01)을 깨뜨릴 수 있다. 왜냐하면 알려지지 않은 많은 경쟁자들이 나를 추격하고 ... 영향을 받고 있다. 이신바예바는 상하이 대회를 마친 뒤 한국으로 건너와 한.러시아 수교 기념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 뒤 대구에서 고공 쇼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연합뉴스 | 2007.09.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