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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참사] "금방 온다더니…" 잠수사 이광욱씨 유족 오열

    ... 돌아오지 못할 먼 길을 떠난 아들의 이름을 차마 부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통곡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6시 5께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중 이상징후를 보여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 일찍부터 잠수사로 활동했다고 지인들은 전한다. 이씨의 아버지는 UDT 출신으로 1970년대 전후 팔당댐 건설 당시 수중폭파 작업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처남 김현철(49)씨도 이씨를 '최고의 잠수사'로 기억하고 ...

    연합뉴스 | 2014.05.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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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민간잠수사 사망…실종자 수색작업 잠시 중단

    민간잠수사 사망 여객선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50대 민간잠수사 이 모 씨가 사망했다. 6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진도 사고해역에 투입됐던 민간잠수사 이모(53)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 의식을 잃고 해군 다이버들에 의해 구조됐다. 이씨는 현장에서 의식을 찾지 못해 헬기로 긴급후송됐으나 오전 7시 12쯤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씨는 민간 구난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측이 임시로 고용한 ...

    한국경제 | 2014.05.06 09:20 | 박하연

  • 지치고, 안타깝고, 힘들지만…"그래도 함께합니다"

    ... 딸. 여러 번 흔들어 깨워도 엉덩이만 이리 굴리며 짜증을 내던 딸. '아차, 정조 시간이 새벽 5시 16이랬지….' 실종자 가족 김모(여)씨는 4일 새벽 소스라치듯 눈을 떴다. 지난밤 내 딸은 저 ... 함께 세월호 선체를 더듬다 7시께 물 밖으로 나온 언딘 소속 민간잠수사 박명철(가명·39) 씨는 함께 수중으로 들어간 해경잠수사와 함께 잠수복을 벗자마자 컨테이너 박스로 향했다. 정조 시간 막판에 거센 조류를 헤집고 수중으로 ...

    연합뉴스 | 2014.05.05 10:34

  • 세월호 침몰 사망자 236명…"서로 힘이 될 수 있다면"

    ... 사고 해역에서 수중·수상 수색 작업이 이어졌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정조시간 무렵인 오전 11시 30과 오후 3시 20수중 수색을 해 시신 8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사망자는 236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66명이다. ... 기울어지는 경사각에 따라 과적된 화물이 배의 복원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려고 교통문화연구원에 자료 석을 의뢰했다. 석 결과를 확보하는 대로 책임이 있는 관련자들도 처벌할 방침이다. 수사본부는 앞서 세월호 승무원들과 ...

    연합뉴스 | 2014.05.03 21:50

  • [세월호참사] '실종자 가족 희망' 잠수사 피로 누적 잇따라 쓰러져

    ... 현재까지 감압 체임버에서 치료를 받은 민·관·군 합동구조팀 잠수사가 수십 명에 이르러 천안함 수중수색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와 같은 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고있다. 현재 잠수수색 작업 현장에서는 1일 ... "조류와 깊은 수심에 하루 한번 잠수에 녹초가 된다"며 "굳이 비유를 하자면 짧으면 수십 , 길면 1시간여 동안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진도=연합뉴스) pch80@...

    연합뉴스 | 2014.05.02 12:58

  • 세월호 참사 17일째 … 사망 222명, 실종 80명

    세월호 참사 발생 17일째인 2일 실종자 구조와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정조 시간에 맞춰 오전 3시31부터 16차례에 걸쳐 36명을 투입해 수중 수색을 진행 중이다. 전날 9명의 사망자를 발견한 뒤 이날 사망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현재 사망자는 222명이고 실종자는 80명이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4층 좌현 선수, 4층 중앙 객실, 5층 로비를 중심으로 수색을 펼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

    한국경제 | 2014.05.02 06:41 | 최인한

  • [세월호참사] 수색 17일째…사리때 마지막날 유속 거세

    ... 17일째인 2일 실종자 구조와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정조 시간에 맞춰 오전 3시 31부터 16차례에 걸쳐 36명을 투입해 수중 수색을 진행 중이다. 전날 9명의 사망자를 발견한 뒤 이날 사망자 1명을 ... 오전까지 초속 6∼9m, 오후 들어서는 7∼11m의 바람이 불고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일겠다. 진도의 기온은 9.4∼23도로 포될 전망이다. (진도=연합뉴스) areum@yna.co.kr

    연합뉴스 | 2014.05.0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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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다이빙벨 철수…"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 "실종자들을 모시고 나오는게 목적이었으나 결과가 없었기 때문에 결국 실패했다"며 "가족 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제가 사람같이 안 보일 것이다. 제가 죄송하다고 이렇게 드릴 말씀밖에 없다"고 ...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알파잠수 측은 이날 오전 3시 20부터 5시 17까지 3명의 잠수부를 싣고 수중에 들어갔다. 알파잠수 소속 잠수부 3명은 이날 다이빙벨을 타고 해저 ...

    한국경제 | 2014.05.01 20:53 | 이예진

  • [세월호참사] 다이빙벨 논란 자진철수로 '종지부'

    ... 나오지 않아 실종자 가족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지휘하는 다이빙벨은 1일 오전 3시20께 잠수사 3명을 태우고 투입돼 2시간을 못채우고 5시 17께 물밖으로 나왔다. 이씨는 "다이빙벨이 수심 ...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난구조지원 장비다. 고층 건물 외벽에 설치된 공사용 엘리베이터의 기능을 연상하면 된다. 수중 엘리베이터로도 불린다. 마치 종(鐘)처럼 생겼다 해서 다이빙벨로 이름 붙여졌다. (진도=연합뉴스)

    연합뉴스 | 2014.05.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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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다이빙벨 자진 철수 "결과 없어 실패"…세월호 실종자 가족 '울'

    ... "실종자들을 모시고 나오는게 목적이었으나 결과가 없었기 때문에 결국 실패했다"며 "가족 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제가 사람같이 안 보일 것이다. 제가 죄송하다고 이렇게 드릴 말씀밖에 없다"고 ... 사업하는 데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알파잠수 측은 이날 오전 3시 20부터 5시 17까지 3명의 잠수부를 싣고 수중에 들어갔다. 알파잠수 소속 잠수부 3명은 이날 다이빙벨을 타고 해저 ...

    한국경제 | 2014.05.01 17:46 | 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