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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신형 모하비…기아차, 디자인·안전사양 ↑

... 3일부터 판매한다. 2009년형 모하비는 차량 안팎의 디자인을 바꿔 고급스런 스타일을 살렸다. 운전자가 정해 놓은 일정 속도로 차량을 주행하도록 한 '크루즈 컨트롤', 차량 뒤쪽에서 공기가 소용돌이치는 현상을 없애주는 '리어 스포일러' 등 첨단 사양도 기본으로 갖췄다. 현재 시점의 순간연비와 지금까지의 평균연비를 클러스터에 표시해 운전자가 수시로 연비와 연료소모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모델별로 QV급 이상 차량에는 △시트의 습기와 열을 제거하는 '운전석 ...

한국경제 | 2009.02.02 00:00 | 이상열

[디트로이트 모터쇼] 1ℓ로 40㎞ 도요타 3세대 '프리우스'

... 효율성을 높였다. 3세대 프리우스는 종전 리튬이온배터리 대신 니켈합금 배터리를 채용해 양산 가격도 낮췄다. 3세대 프리우스는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확 바뀌었다. 해치백 스타일로 기존 모델보다 외형이 커졌다. 헤드 램프부터 리어 스포일러까지 'A라인'을 이루고 있다. 장난감처럼 앙증맞은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다. 오는 10월 국내에서도 출시가 예정된 3세대 프리우스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도 '광풍'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이브리드카'의 대명사로 통하는 ...

한국경제 | 2009.01.13 00:00 | saram001

[시승기] 혼다시빅/하이브리드‥3종 에어백ㆍ전자식 속도계로 안전성 향상

... 것을 방지한 점도 돋보인다. 차 길이가 4540㎜,앞뒤 바퀴 간 거리가 2700㎜에 달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시빅 하이브리드에는 프런트와 사이드 커튼 등 3종의 에어백을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낮은 차체와 두툼한 뒷범퍼가 스포티함을 살려주고 뒷면의 트렁크 스포일러가 공기저항을 낮춰 주행 성능을 개선해준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2월 출시 후 현재까지 400여대 이상 팔려나갔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12.11 00:00 | 김미희

[시승기]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고성능 오디오로 우아하게…스포츠 모드로 박진감있게

... 먹잇감을 노려보는 맹수와 같았다. 전면의 인터쿨러(흡입한 공기를 냉각하는 과급기)가 그랬다. 크기가 클 뿐만 아니라 번호판을 오른쪽으로 밀어낸 게 이색적이다. 흡입할 수 있는 공기의 양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다. 차 뒤쪽의 커다란 스포일러(양력 발생을 줄여주는 일종의 날개)는 랜서 에볼루션의 상징과 같다. 리어 스포일러 덕분에 차가 금방이라도 앞으로 튀어나갈 것 같은 인상을 풍겼다. 다만 룸미러를 통해 뒤쪽을 바라볼 때 리어 스포일러가 시야를 일부 가리는 점이 아쉬웠다. ...

한국경제 | 2008.11.13 00:00 | 조재길

현대차, '트라고 하이캡 트랙터' 출시

... 화물을 연결해 운반하는 차량이다. 트라고 하이캡 트랙터는 운전석과 조수석 부분을 일컫는 '캡'의 실내 높이를 40㎝ 늘린 하이루프 형으로 설계했다. 캡이 커져 무게는 늘었지만 출력,토크,연비 등 성능과 승차감은 일반 트랙터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동식 선루프,공기청정기,윗선반 등을 추가했고 에어 스포일러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주행성능을 높였다. 2년 20만㎞까지 무상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매가는 1억1385만~1억1805만원이다.

한국경제 | 2008.10.16 00:00 | 조재길

GM대우, 젠트라 엑스 '레드홀릭' 판매

... 실린더 타입이며, 붉은 색 조명으로 스타일과 시인성을 높였다. 또 클러스터 테두리는 크롬링으로 처리돼 세련된 스타일이 더욱 돋보인다. 여기에 경쾌한 느낌을 주는 액티브 안테나와 새롭게 디자인된 15인치 알로이휠, 날개 모양의 리어 스포일러를 추가했다. 스포티한 리어 스포일러는 고속 주행시 공기 흐름에 따라 차량이 위로 들리는 리프트 현상을 줄여주는 기능도 한다. 젠트라 엑스 레드홀릭 가격은(수동변속기 기준) ▲1.2 모델 9,430,000원 ▲1.6 5도어 모델 ...

한국경제 | 2008.10.06 00:00 | saram001

GM대우, 젠트라 엑스 '레드홀릭'출시

GM대우는 6일 젠트라 엑스 '레드홀릭'을 출시했다. 젠트라 엑스 레드홀릭에는 15인치 알로이휠과 고속 주행때 공기 흐름에 따라 차량이 위로 들리는 리프트 현상을 감소시키는 날개 모양의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1.2 모델 943만원,1.6 5도어 모델 1천47만원,1.6 3도어 모델 1천54만원.자동변속기 선택시 130만원이 추가된다. GM대우 릭 라벨 부사장은 "레드홀릭은 이미 입증된 젠트라 엑스의 탁월한 경제성에 감각적인 ...

한국경제 | 2008.10.06 00:00 | 박기호

[시승기] 사브 '터보 X'‥버튼 누르면 계기판 불 꺼져 운전에 집중

... 양산차인 9-3.외국에서 더 잘 알려진 블랙 900 터보 모델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색 티타늄 재질로 된 19인치 알로이 휠이 인상적이었다. 후미에는 트렁크 데크의 라인을 확대해 주는 역할을 하는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고속 주행 때 정숙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운전대는 두텁고 부드러운 가죽으로 처리돼 땀이 배지 않도록 신경 쓴 흔적이 엿보였다. 출발하기 위해 기어박스 뒤쪽에 달린 시동 박스에 키를 꽂았다. 사브 시동방식은 ...

한국경제 | 2008.09.25 00:00 | 조재길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의 완성작"

... 기둥)에서 후면부까지 연결되는 라인"이라며 "전체적인 실루엣을 잘 표현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후면 디자인에 대해 슈라이어 부사장은 힘있고 날렵한 후미등이 유럽 스타일을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렁크 윗부분이 역동적인 스포일러 역할을 하고 투톤 컬러의 범퍼와 개방형 크롬 소음기가 포르테의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차량 인테리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외관에서 나타나고 있는 포르테의 스포티한 모습을 인테리어에서도 많이 ...

한국경제 | 2008.08.21 00:00 | 조재길

포르테 스타일 '그 강인하고 빠름의 미학'

... 형태로 만들어 빠른 느낌을 표현했다. 포르테 디자인의 결정체는 커다란 4개의 바퀴다. 동급 모델 최초로 17인치 대구경 타이어와 휠을 적용해 스포츠카 스타일로 만들었다. 트렁크 상단 모서리는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했다. 리어 스포일러(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뒤쪽에 설치하는 장식 겸용 장치)와 비슷한 이미지다. 블랙 투톤 컬러의 범퍼는 스포티함을 완성했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담당(CDO) 부사장은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의 속성을 ...

한국경제 | 2008.08.21 00:00 | 조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