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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기울어진 세계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소우주이다. 이 기울어진 세계는 우리로 하여금 공동의 이익을 위한 더 나은 판단을 못 하게 만든다. 모두가 최선의 가능성을 누리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대신, 우리는 타인과 경쟁하며 단기적 이익에만 ... 그리고 우리는 그 논리를 좋아하지도 않고 원한 적도 없지만 탈출할 수 없는 시스템의 노예로 전락했다. 지금 우리느 시민에서 단순한 소비자로 퇴화하고 있다 . 지역 공동체는 무너지고 있으며, 시민의 참여 또는 이웃간의 친화 같은 가치들이 ...

The pen | 2017.03.23 10:06

... 의지가 없다고 맞받아쳤다. 안 전 대표는 "손 후보가 이번 대선 때 개헌하자고 했다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판단해 저와 마찬가지로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하자고 입장이 바뀌었다"며 "입장과 소신이 바뀐 이유가 ... 국회에서 통과된 것을 그대로 국민이 받아들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수십 년간 시민사회를 대상으로 여러 논의가 있었습니다만 일반 국민은 아직 그 내용을 잘 모른다"면서 "이제 이번 ...

연합뉴스 | 2017.03.22 16:08

... 미래기획본부장은 통화에서 "호남의 열망을 담아 실질적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판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본선 준비를 위해서라도 호남 승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오후부터 광주에서 조직력을 점검한다. 박 부의장은 23일 지역구 행사에 참석한 뒤 전남도당 대선기획단 발대식과 광주시민사회총연합회에서 개최하는 지방분권 토론회에 참석해 표밭을 다진 뒤 전북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박 부의장은 선출대회 ...

연합뉴스 | 2017.03.22 12:03

...전보건진단 결과 '일부 공개' 판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 대해 정부가 실시한 안전보건진단 결과는 비공개 정보라며 시민운동가 등의 정보공개청구를 거부한 고용노동청의 처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그러나 안전보건진단 결과 보고서에는 삼성전자의 영업비밀도 포함된 만큼 전체 공개는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 수원지법 행정2단독 김강대 판사는 시민운동가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인근 주민 등 6명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을 상대로 ...

연합뉴스 | 2017.03.22 11:09

... 입장을 표했다. 김제동은 안철수 전 대표에게 "국가간 사드 배치 합의문을 본 적이 있느냐"면서 "아무도 본적이 없다. 국가 이익은 국민의 이익인데 사드배치 결정하고 결정하지 않는 것은 국민의 이익에 비추어봐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배치도 되기 전에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들 아프게 한 것 외에 실익이 뭐가 있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에 국민이 결정권 없다는 것은 ...

한국경제 | 2017.03.21 10:07 | 이미나

... '소득 중심 단일화 체계' 도입을 주장해왔지만, 대선을 앞두고 건보료 개편 문제를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는 판단 아래 개편 기간 단축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소득 중심 단일화 체계는 직장·지역 가입 구분을 없애고 ...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개편 단계를 축소하고, 관련법의 3월 국회 처리를 추진해달라고 복지부에 당부한 바 있다. 시민사회단체 등도 조속한 개편을 촉구하고 있다. 건강보험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법안심사소위에서 ...

연합뉴스 | 2017.03.20 15:24

... 이용해 가짜뉴스를 구분하는 기술이 앞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문헌조사와 시민 대상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평가 등을 통해 이를 포함한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 20일 발표했다. ... 것"이라며 "특히 대선 주자 등 정치인이 토론을 이어갈 때 발언의 사실 여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청자의 판단을 돕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9월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국내 원전에서도 사고가 날 ...

연합뉴스 | 2017.03.20 13:11

... 대통령이 측근만 만나고 국민과는 소통하지 않아 탄핵당했다”며 “퇴근길에 남대문시장에 들러 시민과 세상 사는 얘기를 나누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문 전 대표의 ... 놓고 말이 계속 바뀌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문 전 대표는 “내가 말을 바꿨는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며 “이 시장이야말로 진보라고 주장하다가 갑자기 보수주의자라며 말을 바꾸지 않았느냐”고 ...

한국경제 | 2017.03.19 19:34 | 김기만

... 뺐다. ◆한강공원 흉물 된 매점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 위해 한강공원에 나오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지만 공원 내 매점 상당수가 폐쇄된 채 방치돼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17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 서울시가 매점 소유권을 가져오고도 영업하지 않고 있는 것은 시설물 안전도가 C~D등급에 해당하는 등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5억4000만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한 뒤 오는 5월 초 매점을 다시 열 예정이다. 하지만 ...

한국경제 | 2017.03.17 18:16 | 마지혜

...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해당 브랜드가 추구하는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배우 심은경의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판단 되 계약이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활발할 활동을 펼칠 심은경에게 따뜻한 응원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힘든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심은경은 오는 4월 영화 '특별시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텐아시아 | 2017.03.17 09:35 | 손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