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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맬버른'… 독특한 귀족풍 멋이 깃든 '정원의 도시'

... 공연과 전시회가 도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현재는 가슴 시린 러브 스토리 뮤지컬 '미스 사이공'이 '허 마제스티 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오는 7월19일부터는 프린세스 극장에서 안소니 왈로우 주연의 '오페라의 유령'이 시즌 한정으로 재공연된다. 또 세계적인 애니메니션 제작,배급 회사인 픽사는 오는 28일부터 10월14일까지 '애니메이션과 함께한 20년'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호주 영상 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이 전시회에는 토이 스토리,니모를 찾아서,인크레더블 ...

한국경제 | 2007.06.10 00:00 | 김재일

"민나온이 누구냐" LPGA 발칵

'민나온이 누구야?' '무명' 민나온이 미국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맥도날드LPGA챔피언십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1988년 11월5일생으로 만 18세7개월의 신인인 민나온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올해 첫 메이저대회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모건 프레셀(미국)이 세운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18세10개월)도 갈아치울 수 있다. 민나온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의 불록GC(파72·길이 6596야드)에서 ...

한국경제 | 2007.06.10 00:00 | 김경수

[LPGA] 민나온, 최연소 '메이저퀸 ' 도전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밟은 새내기 민나온(19)이 한국인 다섯번 째 '메이저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민나온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의 불록골프장(파72.6천59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의 '데일리베스트샷'을 터트렸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민나온은 1타차 2위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와 함께 난생 처음 LPGA ...

연합뉴스 | 2007.06.10 00:00

김연아, 신예 캐롤라인 장과 '피겨요정 대결'

...을 대표하는 피겨스타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무서운 신예로 떠오른 캐롤라인 장(14.미국)과 '피겨 요정' 자리를 놓고 은반의 대결을 펼치게 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10일(한국시간) 발표한 2007-2008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여자싱글 각 시리즈별 출전선수 명단에 따르면 김연아는 3차 대회(11월8~11일.중국 베이징)와 5차 대회(11월22일-25일.러시아 모스크바)에 초청을 받았다. 또 올해 3월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

연합뉴스 | 2007.06.10 00:00

청각장애 골퍼 이승만, 생애 첫 우승

...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5언더파 66타를 치며 추격전을 펼친 막생 프라야드(태국)를 3타차로 제친 이승만은 2000년 프로 전향 이후 난생 처음 우승컵을 품에 안는 감격을 누렸다. 2004년 뛰어든 아시아프로골프투어에서 네 시즌만에 정상에 오른 이승만은 우승 상금 4만7천550달러를 받아 상금랭킹 11위(14만1천945달러)로 올라섰다. 첫날부터 선두에 나선 데 이어 3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인 9언더파 62타를 몰아쳐 무려 7타차 선두로 달아난 이승만은 ...

연합뉴스 | 2007.06.10 00:00

컵스맨 이대은 "아시아 투수 한 시즌 최다승 깨겠다"

... 표정이었지만 목표 하나만큼은 똑 부러지게 말했다. 이대은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존경한다. 3년 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고 지난해 뉴욕 양키스의 대만 출신 투수 왕치엔밍이 세운 아시아 투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19승)을 깨보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아버지 이철생(49)씨는 "컵스 외에 클리블랜드, 뉴욕 메츠,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미네소타, LA 다저스 등이 대은이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그 중 컵스가 구단 ...

연합뉴스 | 2007.06.09 00:00

[LPGA] '메이저 퀸' 김주연, 2타 차 3위

'메이저 퀸' 김주연(26)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김주연은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의 불록골프장(파72.6천59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를 달렸다. 단독 1위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에 2타 뒤졌고 2위 카리 웹(호주)과는 1타 차이다. 2005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US여자오픈을 ...

연합뉴스 | 2007.06.09 00:00

김병현, 2⅔이닝 7실점 최악투 ‥ 패전은 모면

김병현(28.플로리다 말린스)이 제구력 난조로 시즌 4승 달성을 또 다음으로 미뤘다. 김병현은 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돌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2⅔이닝 동안 안타 7개와 볼넷 4개를 허용하고 7점(6자책점)을 내준 뒤 2-7로 뒤진 3회 2사 1,2루에서 렌옐 핀토로 교체됐다. 핀토가 점수를 주지 않아 김병현의 자책점은 더 이상 없었다. 플로리다 타선이 5회 이후 대폭발, ...

연합뉴스 | 2007.06.09 00:00

이승엽, 요미우리서 첫 6번 타자…팀은 대승

... 타자로 나왔다. 4번 타석에는 이승엽 대신 전날까지 6번을 맡았던 절친한 친구 아베 신노스케가 들어섰다. 이승엽은 지난해 요미우리로 이적한 뒤 부상으로 결장한 3경기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143경기에서 4번 타자로 활약했으며 올 시즌에도 꾸준히 4번을 맡았다. 이승엽의 타순이 밀린 정확한 원인은 즉각 전해지지 않았지만 최근 20타석에서 1안타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아베가 4번, 데이먼 홀린스가 5번에 포진했다. ...

연합뉴스 | 2007.06.09 00:00

[프로야구] 삼성 양준혁, 사상 첫 개인 통산 2000 안타

... 우월 2루타로 결승타를 올리는 등 4타수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해 잠실벌을 온통 자신의 세상으로 만들었다. 삼성은 3-0이던 5회 안타 3개와 볼넷 등으로 3점을 도망가며 승부를 갈랐다. 삼성의 6-1 승리. 청주에서는 류현진이 시즌 첫 완봉쇼를 벌인 한화가 LG를 8-0으로 대파했다. 지난해 투수 3관왕을 차지한 류현진은 이날 9이닝 동안 삼진을 7개나 솎아내며 산발 5안타로 쌍둥이 타선을 셧아웃시켰다. 시즌 첫 완봉을 거둔 류현진은 7승(4패)째를 수확하며 ...

연합뉴스 | 2007.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