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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경영전략] 롯데, 글로벌 경영 '드라이브'…해외M&A 지속 추진

롯데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영토 확장에 집중 투자한다. 미래 성장 동력의 열쇠를 내수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하는 데서 찾고 있어서다. 롯데는 2009년 3월 발표한 '비전 2018'을 통해 2018년 매출 200조원을 달성하고 '아시아 톱10 글로벌 그룹'에 진입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매출의 30%를 해외에서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롯데는 올해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한...

한국경제 | 2011.01.02 00:00 | 송태형

[신묘년 경영전략] 포스코, 印尼 일관제철소 착공…원료자급률 4년내 50%로

포스코는 연간 매출,투자 등의 사업계획 주요 내용을 최종 조율해 이달 중순께 열리는 CEO(최고경영자) 포럼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일단 올해 경영화두는 △원가절감△철강부문 경쟁력 강화△원료개발 확대 등으로 정했다. 포스코는 원료값이 상승세에 접어들면서 수익성 확보를 위해 원가절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준양 회장은 "올해에는 출자사들의 투자가 확대되는 만큼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 규모와 시기를 면밀히 검토해 리스크를 분산하라...

한국경제 | 2011.01.02 00:00 | 장창민

[신묘년 경영전략] 효성, 전기차용 모터·충전장치 사업 본격화

효성은 올해 '글로벌 엑설런스(Global Excellence)를 통한 가치경영'을 목표로 내세우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중전기 제품,스판덱스,타이어코드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선 해외시장 판로를 다변화하고 신재생에너지,전자재료,첨단소재 등의 신규 사업도 정상궤도에 올려 놓을 계획이다. 중공업 부문은 글로벌 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회사는 지난해 영국 전력청의 초고압변압기 주 공급자로 선정돼 2012년부터 ...

한국경제 | 2011.01.02 00:00 | 조재희

[신묘년 경영전략] 두산, 원전ㆍ수처리사업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

두산그룹은 지난해 매출 24조6000억원,영업이익 1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두산은 이 같은 분위기를 올해에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세계 유수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신규 시장도 지속적으로 개척해 올해 매출 27조7000억원,영업이익 2조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용현 두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는 국가 간,기업 간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

한국경제 | 2011.01.02 00:00 | 장창민

[신묘년 경영전략] KT, WCDMAㆍ와이파이ㆍ와이브로 '3W'강화

KT는 2009년 말 아이폰을 도입한 이래 국내 스마트폰 열풍을 이끌어 왔다. 전국적인 와이파이(무선랜) 설비를 구축해 무선 데이터 폭발에 대비했고,5대 광역시 및 주요 고속도로에는 와이브로(초고속 무선 인터넷) 네트워크를 설치해 가입자들이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KT는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3W 네트워크'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3W는 WCDMA(광대역 부호분할 다중접속),WiFi(와이파이 · 무선랜),...

한국경제 | 2011.01.02 00:00 | 안정락

[신묘년 경영전략] GS, 100년 먹고 살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전력

"GS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에너지,유통,건설 등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업의 발굴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 " 지난달 7일 허창수 GS 회장이 GS글로벌의 평택 수입자동차 물류 서비스 기지인 PDI 사업 예정부지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강조한 말이다. 허 회장은 지난해 GS칼텍스 신에너지연구센터,GS리테일 안양복합쇼핑몰 건설현장,GS건설 신월성 건설현장과 목표대...

한국경제 | 2011.01.02 00:00 | 조재희

[신묘년 경영전략] 에쓰오일, 신재생 에너지·해외광물 개발에도 나서

에쓰오일은 고도화 시설에 대한 선도적 투자로 정유와 윤활 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야심차게 추진해온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도 완성을 앞두고 있다. 올초 완공할 예정인 온산공장 프로젝트는 18만4500㎡ 부지에 파라자일렌,벤젠 등 석유화학제품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대형 사업이다. 1조4000억원이 투자됐으며 이 공장에선 연산 90만t의...

한국경제 | 2011.01.02 00:00 | 안정락

[신묘년 경영전략] STX, 인도·중동 등 신흥시장서 성장동력 발굴

STX그룹은 올해 그룹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0년이 그룹의 출범 후 사업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지속 성장을 위해 적응력을 강화하고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STX는 이를 위해 작년 12월 초 강덕수 STX그룹 회장을 비롯 각 계열사 사장단 등 그룹임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10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경영방침을 정했다. 강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

한국경제 | 2011.01.02 00:00 | 박동휘

[신묘년 경영 전략] 현대ㆍ기아차, 브라질에도 생산시설…美 시장 친환경차 도전

현대자동차는 연초에 두 가지 중요한 이벤트를 갖는다. 첫 번째는 브라질 공장 기공식이다. 생산시설을 남미 지역까지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 또 하나는 미국 시장에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내놓는 것이다. 현대차는 이 차로 세계 그린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현대 · 기아자동차의 미래 성장전략은 글로벌 경영과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로 요약된다. 해외 곳곳에 현지 공장을 짓고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차를 잇따라 선보여 판매량을 확대한다는...

한국경제 | 2011.01.02 00:00 | 조재길

[신묘년 경영전략] LS, '그린 비즈니스' 앞세워 글로벌 기업 도약

LS그룹은 올해 '그린' '글로벌' '파트너십'의 세 가지 주제로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그린과 스마트를 기반으로 한 신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신흥국이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는 등 산업환경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인식에서다. 이를 위해 LS는 △그린비즈니스 사업 기반 확보와 실질적인 성과 가시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새로운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 실천과 육성을 골자로 한 그룹 경영방향을 설정했다. LS는 그룹차원에서...

한국경제 | 2011.01.02 00:00 | 조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