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의료공백 장기화에 커지는 갈등·혼란…환자 불편 가중

... 경영악화를 호소하자 총 8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강원도는 정부의 전국 20개 의료기관에 공중보건의사 파견 지원과 관련해 의료 인력 부족 및 공중보건의사 의존도가 높은 지역임을 고려해 도내에 적정한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건의했다. 정부는 11일부터 전국 지자체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전국 20개 의료기관에 파견·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훈 신민재 김솔 박주영 정경재 박지호 천정인 김선호 천경환 김선형 배연호 기자)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09 15:24 | YONHAP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간호사 진료행위, 현장에선 '글쎄'(종합)

... 할 수 있도록 해 놓는 등 직역 침범 사례도 있어 '무면허 행위' 위험도 엿보인다"고 역설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진료과별로 상황이 달라 일괄적으로 간호사가 언제부터 투입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진료과별로 의견 취합도 필요하고 시행 전 교육도 거쳐야 해 당장 오늘내일 투입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솔 강태현 백나용 장지현 이성민 신민재 박주영 박성제 박정헌 박철홍 박세진 김선형 심민규 정경재 기자)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08 15:48 | YONHAP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의료 현장은 아슬아슬"

... "구체적인 판단은 의료기관장에 위임해 정하라는 것인데 진료과별로, 의료기관마다 간호사가 할 수 있는 영역이 모두 다른 업무를 표준화할 수 있겠느냐"며 "게다가 시행령에 임상병리사와 응급구조사의 행위를 간호사가 할 수 있도록 해 놓는 등 직역 침범 사례도 있어 '무면허 행위' 위험도 엿보인다"고 역설했다. (김솔 강태현 백나용 장지현 이성민 신민재 박주영 박성제 박정헌 박철홍 박세진 정경재 기자)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08 12:10 | YONHAP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등 집단행동…'출구 없는 대치'(종합)

... 의료진들에게 당직 수당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현장을 지키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버텨주고 있는 의료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금이 피로 누적과 의료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남은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조속히 이번 사태가 종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철홍 박주영 천경환 강태현 박세진 장지현 김솔 신민재 나보배 노승혁 박성제 박정헌 백나용 기자) dragon.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07 15:41 | YONHAP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등 집단행동…'출구 없는 대치'

... 대상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고 있다. 건양대병원도 간호·행정·의료기사 직군을 대상으로 연차휴가 사용을 권고했다. 전체 전공의 중 94%가 이탈한 제주대병원도 간호·간병서비스통합병동을 2개에서 1개로 통폐합했다. 또 이번주 중 내과 중환자실 운영 병상수를 20개에서 12개(내과 8·응급 4)로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박철홍 박주영 천경환 강태현 박세진 장지현 김솔 신민재 나보배 노승혁 박성제 박정헌 백나용 기자) dragon.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07 12:26 | YONHAP

전공의 이어 교수·학생도 집단행동 움직임…환자 부담 가중(종합)

... 교과목과 의예 2학년과 의학 1∼4학년의 전 강의 휴강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전공의 단체 사직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전공의가 없는 데다가 교수들의 대학 병원 업무가 가중돼 휴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북대 관계자는 "4분의 1을 초과 결석하면 유급 처리가 되기 때문에 의과대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박주영 박철홍 천정인 황수빈 백나용 권준우 나보배 정종호 장지현 이성민 신민재 박영서 박성제 기자)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06 16:01 | YONHAP

카이스트서 끌려나간 졸업생, 첫 경찰 조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R&D 예산 삭감을 항의하다 경호원들에 의해 퇴장당한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6일 경찰 피의자 조사에 앞서 대통령의 사과를 요청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오후 1시께 대전 유성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R&D예산을 복원하라는 저의 절박한 외침을 무시하지 말아 달라"며 "예산 삭감은 연구자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포기하는 국정 기조였기에 이렇게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

한국경제TV | 2024.03.06 15:15

'강제퇴장' 카이스트 졸업생 첫 경찰조사…"이공계 절박함 헤아려달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학위 수여식에서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 강제 퇴장당한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6일 경찰 피의자 조사에 앞서 거듭 절박함을 호소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오후 1시께 대전 유성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R&D예산을 복원하라는 저의 절박한 외침을 무시하지 말아 달라"며 "예산 삭감은 연구자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포기하는 국정 기조였기에 ...

한국경제 | 2024.03.06 15:14 | 신용현

카이스트 졸업식서 쫓겨난 정당인 첫 경찰 조사…尹 사과 촉구

"R&D 예산 삭감은 대한민국 미래 포기하는 것…절박함 헤아려달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 졸업생 신분으로 참석했다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리를 질러 퇴장당한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6일 경찰 피의자 조사에 앞서 거듭 대통령의 사과를 요청하며 정부가 삭감한 연구개발(R&D) 예산을 복원하라고 촉구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오후 1시께 대전 유성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R&D예산을 ...

한국경제 | 2024.03.06 14:55 | YONHAP

전공의 이탈에 '병원도 막다른길'…유사진료과 통합해 병동 운영

... 들어올 길이 요원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들과 같이 일할 수 없다면 중증 고난도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 남을 이유가 없어 사직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현재까진 광주·전남 병원에서 교수 등이 사직서를 내거나 집단행동을 할 조짐은 없으나 일부 교수들은 수도권 '빅5' 병원 대응에 연대할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명하기도 한 상황이다. (박주영 박철홍 황수빈 백나용 권준우 나보배 정종호 장지현 이성민 신민재 박성제 기자)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06 11:54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