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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역 하나까지도 놓칠 수 없는 악역 신스틸러들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는 반응이다. 과연 돈과 권력을 쥔 법비들, 악인들은 처단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악인들의 숨막히는 전쟁, 그들에게 전면전을 선포하는 신영주의 모습으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SBS '귓속말' 9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

한국경제TV | 2017.04.21 13:35

... 좀 지겹다. 최근 드라마엔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뻔한 로맨스보단 신선한 남녀조합이 눈길을 끄는 것. 평일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들만 봐도 알 수 있다. SBS 월화극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귓속말'에서는 신영주(이보영)가 이동준(이상윤)의 관계가 그렇다. 극 초반 신영주는 악의를 갖고 이동준에게 접근했다. 시작은 적이었지만 더 큰 악의 무리와 맞서며 서로 연민을 느꼈고, 결국 두 사람은 동지가 됐다. 극은 '법률회사를 배경으로 적에서 ...

텐아시아 | 2017.04.21 07:12 | 현지민

... 예정돼있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던 SBS 측도 텐아시아에 “이현진의 하차는 6회가 끝으로 이미 예정돼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은 ‘귓속말’에서 신영주(이보영)의 전 남자친구 박현수를 맡아 연기를 펼쳐왔다. 신영주가 파면되기 직전 그를 배신한데다, 이동준에 대한 신영주의 감정을 의심하게 된 이후로는 이동준의 목숨이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를 외면하는 반전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인 ...

텐아시아 | 2017.04.19 18:13 | 김수경

... “다이아몬드는 2캐럿이 나오면 9할은 버린다더구나. 뭘 버려야 될지 뭘 남겨둬야 될 지는 네가 결정해라”라고 말하며 다이아몬드가 박힌 넥타이 핀을 꽂아준다. 이어 이동준은 자신과의 동침 동영상으로 자신을 위협하는 신영주(이보영)에게 “핵은 보유했을 때 공포를 주지. 사용했을 때 서로가 공멸한다는 걸 잘 알텐데”라고 말한다. 백마디 말보다 한 마디 은유가 통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대사의 활용법이었다. 반전의 어법은 박 작가가 ...

텐아시아 | 2017.04.19 17:47 | 김수경

... 하차다”라고 밝혔다. 이현진은 박경수 작가의 전작 '황금의 제국'의 인연으로 이번 '귓속말'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드라마 종영까지 함께 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지난주 방송된 6회분이 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극중 이현진은 신영주(이보영)의 남자친구 박현수 계장 역을 맡았다. 하지만 제법 큰 분량이었음에도 불구, 극 초반부터 어색한 연기와 발음으로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았다. 한편 '귓속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

텐아시아 | 2017.04.19 16:30 | 박슬기

... 동영상과 판결문을 함께 삭제하는데 동의한다. 그러나 USB에는 엉뚱하게도 신창호와 김성식 기자가 보국산업의 방산 비리를 취재한 팟캐스트가 담겨있다. 최일환과 강유택을 비롯한 모든 법비들이 멍한 가운데 동준의 전화가 울린다. 신영주다. 영주는 “모두 들을 수 있도록 “스피커폰으로 해달라”고 요구한 뒤, “김성식 기자는 죽었고, 아버지 신창호는 곧 떠나겠지만, 내가 남았다”라면서 “수연의 증언 동영상을 지금 법원에 증거로 제출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동준에게 ...

텐아시아 | 2017.04.19 13:53 | 김수경

... 월화드라마 '귓속말' 8회에서는 강정일(권율 분)이 오해 속에서 연인 최수연(박세영 분)에게 배신 당한 뒤 살인 용의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격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강정일과 최수연은 이동준(이상윤 분)과 신영주(이보영 분)의 작전에 휘말려 서로를 의심하게 됐다. 강정일은 최수연과 이동준의 키스 장면을 목격한 데 이어 최수연이 백상구(김뢰하 분)를 몰래 만나는 것을 알게 됐다. 최수연 역시 '강정일을 믿지 말라'는 신영주의 ...

연예 | 2017.04.19 09:01 | 김나정

... 나설까. 18일 방송된 SBS '귓속말' 8회에서는 강정일(권율)이 오해 속에서 연인 최수연(박세영)에게 배신 당한 뒤 살인 용의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격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강정일과 최수연은 이동준(이상윤)과 신영주(이보영)의 작전에 휘말려 서로를 의심하게 됐다. 강정일은 최수연과 이동준의 키스 장면을 목격한 데 이어 최수연이 백상구(김뢰하)를 몰래 만나는 것을 알게 됐다. 최수연 역시 ‘강정일을 믿지 말라’는 신영주의 ...

텐아시아 | 2017.04.19 08:57 | 조현주

'귓속말' 이보영이 진정한 복수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8회에서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악(惡)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하는 신영주(이보영 분)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끝없는 뒤통수의 향연이 한 회를 가득 채웠다. 악인들은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다 결국 협상에 이르렀고, 신영주는 모두를 향해 일격을 가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강정일(권율 분)과 최수연(박세영 분)의 믿음이 흔들리는 ...

한국경제TV | 2017.04.19 08:26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귓속말’ 방송화면 ‘귓속말’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배신이 시작됐다. 18일 방송된 SBS ‘귓속말'(연출 이영우, 극본 박경수)에서는 신영주(이보영)이 최수연(박세영) 증언 동영상을 빼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경호(조달환)는 강정일에게 “낚시터 살인사건 범인 우리가 만들자, 수연이로”라고 제안했다. 강정일은 이를 거절했지만 이후 이동준과 최수연이 키스하는 모습을 ...

텐아시아 | 2017.04.19 00:04 | 이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