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서편제신드롬"이라고 하는 일종의 사회현상까지 낳을 정도로 대성공을 거둔 임권택감독의 "서편제"는 첫날인 29일 상영된다. 제30회 백상예술대상작품상및 특별상을 비롯, 제31회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감독상, 신인여우상과 제1회 ... 통해 우리민족의 정서를 탁월 하게 그려냈다는 격찬을 받았다. 30일에는 박광수 감독의 "그 섬에 가고싶다"가 상영된다. 작가 임철우 씨의 원작소설을 영상화한 이 작품은 6.25전후 섬주민이 겪는 이데올로기 갈등을 그리고 있다. ...

한국경제 | 1994.07.29 00:00

... (053-423-1300). 계명대서양화과와 동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이씨의 네번째개인전. "소녀" "누드" "시인의초상"등 출품. 시카고현대판화전 =25일~8월6일 신세계동방갤러리(316-1182). 마이클 밀러, 레이 마틴, 에드 ... 남태평양인근의 자연과 인물, 풍습등을 묘사한 풍물화40여점 출품. 박광렬전 =26일~8월7일 현대아트갤러리(513-5506). 86년 일본판화협회 신인상을 수상한 박씨의 개인전. 세종대회화과 일본다마미술대학원 (판화전공)졸업.

한국경제 | 1994.07.29 00:00

... 라며 자신은 기본적으로 연극인이라고 얘기한다. 원씨는 65년 KBS가 주최하는 전국소극장 경연대회에서 연기상을 수상 하면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 올해로 연기생활 30년을 맞았다. "일을 할때 느끼는 정열과 무대에서 느끼는 ... 말했을때도 "힘들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게 행복"이라며 적극 지지했다고 한다. 원씨는 "내년부터는 경력있는 배우들이 올리는 정기공연 외에 신인을 참여시키는 작품을 제작, 후배양성에 힘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7.29 00:00

박광렬씨(39)의 판화전이 26일-8월7일 서울압구정동 현대백화점지하2층 현대아트갤러리(513-5506)에서 열리고있다. 박씨는 세종대회화과와 일본다마미술대대학원(판화전공)을 졸업했으며 지난86년 일본판화협회신인상을 수상했다. "나의 어머니"와 "공간의 기억"시리즈 출품.

한국경제 | 1994.07.27 00:00

... 자신의 진정한 동반자가 누구인지를 뼈저리게 깨닫게 하는 날이다. 케리가 별거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찰스는 헨리에타에게 한방 맞는 대가로 과감하게 헨리에타 대신 케리로 신부를 바꿔쳐 버린다. "낯선 사람과 춤을"로 칸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마이클 뉴웰이 감독을 맡은 이작품은 시종일관 웃게 만드는 로맨틱 코미디물이지만 폭소 간간이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영화다. 관습과 언어의 차이가 우리 관객들에게 얼마큼 설득력을 줄지는 의문이다.

한국경제 | 1994.07.23 00:00

... 썼던 "신열"과 미국 기지촌 이야기를 다룬 "까치산의 왕벌" 소래 포구가 대기업에 먹혀들 무렵에 썼던 연작 "무너지는 바다"와 "포구의 달빛" 그리고 베트남 참전자들의 외상적 정신장애에 관한 "천사의 날개"등 5편의 중편이 실려있다. 이씨는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84년 "월간문학"신인상을 받음 으로써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집으로는 "훈장과 굴레" "침묵의 섬"등이 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박영준문학상 동국문학상등을 수상했다.

한국경제 | 1994.07.17 00:00

... 10여편. 여기에다 10~11월중 영국, 스위스, 호주등지에서 개최될 한국영화주간 에도 다수의 우리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어서 올 하반기 한국영화의 해외진출은 무척 활발한 전망이다. 모스크바영화제와 격년제로 체코에서 열리는 ... 초청을받고 있는 작품. 7월에 뉴질랜드의 웰링턴국제영화제와 미국 오클랜드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을 비롯, 8월에는 신인감독 발굴에 초점을 두는 로카르노영화제 본선에 진출해 있다. 로카르노 영화제는 배용균감독이 "달마가 동쪽으로 간 ...

한국경제 | 1994.07.09 00:00

... 10월 4,5일 일본에서 공연될 예정. 우리민족의 토속신앙인 무속세계가 외래종교인 기독교의 충격앞에 무너져 가는 과정을 그린 김동리씨 원작을 차범석씨가 각색했다. 무당 모화역에는 만능배우 박정자씨가 열연하며 중량급배우 윤주상씨가 박수무당역을, 올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최승일씨가 아들 욱이역을 맡는 등 탄탄한 배역진들로 구성됐다. 또 신명나는 굿판을 재현하기 위해 사물놀이패를 동원, 연극과 국악의 만남을 꾀한 것도 볼만하다.

한국경제 | 1994.06.30 00:00

오늘의 작가상(88년)수상작가 김제철씨(38 한양예전문예창작과교수)가 장 편 "적도"를 내놓았다(전3권 우리문학사간). 김씨는 한양대국문과와 동대학 원을 졸업했으며 84년 소설문학신인상을 수상,등단했다. 탄탄한 구성과 단아 하고 세련된 문체가 특징. "적도"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다룬 작품. 사랑이 없는 우리시대에 모든사람의 염원인 진실로 순수한 사랑의 소 중함과 힘을 그리고있다. ..원로시인 김광림(65)씨가 평소 가까이 ...

한국경제 | 1994.06.25 00:00

오늘의 작가상(88년)수상작가 김제철씨(38 한양예전문예창작과교수)가 장편 "적도"를 내놓았다(전3권 우리문학사간). 김씨는 한양대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84년 소설문학신인상을 수상, 등단했다. 탄탄한 구성과 단아하고 세련된 문체가 특징. "적도"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다룬 작품. 사랑이 없는 우리시대에 모든사람의 염원인 진실로 순수한 사랑의 소중함과 힘을 그리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