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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공동어로사업 등 남북수산협력을 위한 실무협의가 본격화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12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의 합의에 따라 제2차 남북수산협력실무협의회의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등을 확정하기 위해 북측과 실무접촉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제1차 남북수산협력실무협의회가 개최된 이후 거의 1년 여만에 남북수산당국은 테이블에 마주앉게 될 전망입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동해공동어로와 ...

한국경제TV | 2006.06.15 00:00

... 시작될 것"이라며 "열차시험운행 및 그에 따른 군사보장 문제는 그전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 차관은 "이번 경협에서 북한이 가지고 있는 러시아 극동지역 목재 벌재권, 석탄 채굴권을 공동 개발하자고 제의해 왔다"면서 "상당히 건설적 제안이지만 북한이 가진 채굴권 등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모르고 현재 그곳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파악이 안된 만큼 7월 중 개성에서 실무 접촉 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연합뉴스 | 2006.06.07 00:00

... 경공업 합의서는 열차 시험운행 이후 발효시키기로 했다. 남북은 경추위 합의문을 통해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한 출입 간소화 및 근로자의 안정적 공급 △한강하구 골재 채취사업을 위한 협의 추진 △홍수 등 자연재해 방지를 위한 실무접촉 개최 △경제시찰단 상호 교환 등을 추진키로 했다. 10개항에 걸친 경공업 합의문에서 우리측은 올해 8000만달러 규모의 신발 비누 의복 생산을 위한 원자재를 8월부터 북측에 제공하는 대신 북측은 지하자원 협력개발사업을 통해 얻어진 ...

한국경제 | 2006.06.06 00:00 | 이심기

... 문제들을 협의하고 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통신은 임진강하구(남측 표현은 한강하구) 모래채취 사업과 임진강 수해방지 실무접촉, 경제 및 자원개발 분야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한 실무접촉, 수산협력 실무협의회와 과학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 제13차 경협위 9월 평양개최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남측 합의문에 포함된 제2차 개성공단건설 실무접촉 등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았다. 또 남측이 2006년부터 북측에 의복류와 신발, 비누 생산에 필요한 경공업 원자재를 유상으로 ...

연합뉴스 | 2006.06.06 00:00

... 9개항의 `경협위 합의문'을 채택했다. 남북 양측 대표단은 5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위원장 및 위원간 밤샘 연쇄접촉을 통해 열차시험운행, 경공업 원자재 및 지하자원 개발 협력 등 현안에 대한 이견조율을 벌인 끝에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 사업을 군사적 보장조치가 취해지는데 따라 협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임진강 수해방지 문제를 위한 실무접촉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성에서 열고 경협위 제 13차 회의를 9월 중 평양에서 개최한다는데도 합의했다. ...

연합뉴스 | 2006.06.06 00:00

... 6일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협위) 제 12차 회의에서 합의된 경제분야 합의사항 추진 일정이다. ▲개성공단건설 실무접촉 = 6월 20∼21일(개성) ▲임진강 수해방지 실무접촉 = 6월 26∼27일(개성) ▲자연재해 방지 실무접촉 ...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 9월중(평양) ▲경제시찰단 상호교환 = 경공업 합의서 발효시 ▲제 3국 공동진출 실무접촉 = 7월(개성) ▲남북수산협력 실무위원회 = 미정 ▲남북과학기술 실무접촉 = 미정 ▲상사중재위원회 = 미정 ...

연합뉴스 | 2006.06.06 00:00

... 따라 협의 추진 3.개성공단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제반 조건 마련 4.제1차 임진강 수해방지 실무접촉 6월26~27일 개성에서 개최 5.홍수 산불 황사 등 자연재해 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 6.경제 및 자원개발 분야 ... 통해 협의 7.'남북 경공업 및 지하자원개발 협력에 관한 합의서'가 발효되는 시점에 경제시찰단 교환 8.수산협력실무협의회와 과학기술협력 논의를 위한 실무접촉,상사중재위원회,개성·금강산 출입·체류 공동위원회의 명단 교환과 회의 일정을 ...

한국경제 | 2006.06.06 00:00 | 양준영

... 현안에 대한 일괄타결을 시도했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부터 밤 늦게까지 회담장인 제주 롯데호텔에서 연쇄 위원접촉을 갖고 양측이 제시한 의제를 중심으로 이견조정을 벌였으나 이견조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합의문 도출에 난항을 겪었다. ... 제주를 떠나기 직전인 6일 새벽에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한강하구 골재채취와 임진강 수해방지 사업을 위한 실무접촉 재개,개성공단 통행절차의 완화 등은 의견접근을 이뤘다. 제3국에서 남북이 원자재를 공동개발하자는 북측의 제안에 ...

한국경제 | 2006.06.06 00:00 | 이심기

... 신발 원자재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 후 지난해 8월 24∼27일 평양에서 제1차 경공업 및 지하자원개발 실무협의, 10월말에는 두 차례 총 4일에 걸친 위원급 준비접촉에 이어 제11차 경협위가 각각 열렸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북측 제의로 1월 19∼20일 열린 올해 첫 회담도 이 문제를 논의할 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협위) 위원급 실무접촉이었다는 점은 북측이 경협 의제 가운데 경공업-지하자원 협력에 올인하고 있다는 분석을 낳게 만들었을 정도다. 이 과정에서 ...

연합뉴스 | 2006.06.06 00:00

... 받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통일부는 이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의 열차방북 자체도 이번 회담에서는 거론되지 않았다"면서 경추위와 DJ의 방북은 별개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단 우리측은 이번 주에 열리는 DJ방북을 위한 제3차 실무접촉에서 열차방북 문제를 다시 한번 거론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북측이 군사보장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전향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27일로 예정된 DJ의 방북시점에 맞춰 시험운행 날짜를 잡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편 6·15 ...

한국경제 | 2006.06.06 00:00 | 양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