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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입구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윤양 주변에서 접혀진 천원권 지폐 4장, 휴대폰 등이 발견됐고 평소 윤양이 자동음료판매기가 있는 건물 6층 복도 난간에 자주 앉아있었다는 친구들의 진술로 미뤄 휴식을 취하다 실족사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6일 "사체 발견 후 가족과 학교 관계자, 친구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으나 추락원인을 밝힐 결정적인 진술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양의 주변 ...

연합뉴스 | 2003.08.06 00:00

...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실랑이를 벌이던 중 2층 계단으로 추락, 시멘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 날 새벽 급성 뇌출혈로 숨지고 말았다. 새벽 시간대라 목격자가 없었고 집주인 A씨의 가족은 경찰에서 `B씨가 실족사했다'면서 B씨를 밀어 떨어뜨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사건을 맡은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B씨가 떨어진 뒤 A씨의 아들이 `B씨를 흔들어깨웠다'는 B씨 딸의 진술에 따라 지난해 9월 아들을 범인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증거 ...

연합뉴스 | 2003.07.31 00:00

... 등반횟수는 무려 1천163회로 매 등반시즌마다 170회 정도 정상 정복이 이뤄진다. 그러나 험준한 산악지형과 매서운 추위로 잦은 사고가 발생해 많은 산악인들이이 산에서 목숨을 잃기도 했다. 현재까지 72명의 산악인이 눈사태와 실족사 등으로 명을 달리했으며 그 중에는5명의 여성 산악인도 포함돼 있다. 사망자 중 40여명은 지금까지 시신조차 발견되지못한 채 눈속에 묻혀있다. 에베레스트 정상 등극 경험을 지닌 국가는 56개국으로 네팔이 가장 많은 등반횟수를 자랑하고 ...

연합뉴스 | 2003.05.28 00:00

지난해 북한산에서 실족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봄철을 맞아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27일 서울시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조대가 출동한 산악사고는 모두508건으로 북한산이 122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관악산(97건), 수락산(93건), 도봉산(51건), 아차산(24건) 등의 순이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북한산 출동건수의 77%를 차지한 실족이 351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음주, 질병, ...

연합뉴스 | 2003.03.27 00:00

... 스타1호(선장 신상표)에 타고 있던 이승개(69)씨가 실종됐다. 이 여객선 선원들은 24일 오전 5시께 제주 북동쪽 10마일 해상에서 승객의 소지품으로 보이는 안경과 중절모자를 발견, 안내방송과 선실 수색을 통해 주인을 찾았으나 나타나지 않자 승선권을 검토해 이씨가 실종된 것을 확인, 해경에 신고했다. 경찰은 투신자살이나 실족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jphong@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11.24 00:00

... 중정직원으로부터 김씨가 중정 정보원이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며 "그러나 이 직원의 기억이 확실치 않고 이전에는 이와 다른 진술을 하는 등 신빙성이 떨어져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타살의혹을 받고 있는 장준하 선생 `실족사'의 유일한 목격자인 김씨는 지난 75년 약사봉 등정 당시 장 선생이 일행을 빠져나와 약사봉으로 향할 때 혼자 뒤따라간뒤 사고 사실을 일행에게 맨 처음 알렸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

연합뉴스 | 2002.09.12 00:00

... 때까지 전북과 강원 등 한반도를 관통하며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31일 오후 4시 현재 전남 고흥군두원면에서 송모(67)씨가 실족사하고,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임곡2리 박모(71.여)씨가 실종되는 등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강릉시 왕산면 35번 국도에서 산사태가 발생, 차량 10여대가 매몰돼 현재 구조및 복구작업이 진행중이다. 또 강릉시 ...

연합뉴스 | 2002.08.31 00:00

... 1시부터 4시까지 K대 축제장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데 이어 인근에서 또 술을 마신뒤 이 아파트 10층에 있는 자취방에 들어왔다 축제장에 있는 동료 1명을 데려오기 위해 나섰다는 친구들의 말에 따라 만취상태에서 출입문과 난간을 착각해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해 5월 24일 새벽에도 이 대학 안모(23.2년)군이 축제장에서 만취한상태로 소변을 보다 석축위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두개골 함몰로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같은해 6월 1일 사망했었다. (춘천=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5.23 00:00

지난 75년 경기도 포천군 약사봉에서 의문의 실족사를 당한 재야운동가 장준하 선생 사건에 당시 중앙정보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의문사진상규명위에 따르면 당시 사건 현장에 처음 출동했던 경찰 이모(56.전남 모 파출소장)씨는 최근 진상규명위 조사에서 "당시 변사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파출소로 내려가는 도중 계곡에서 나타난 남자 3명으로부터 `본 것외에는 다른 말 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규명위는 사고 현장에서 ...

연합뉴스 | 2002.03.05 00:00

... 수송동 모 생명보험사 건물 신축공사현장 지하 6층에서 인부 윤재종(40)씨가 숨져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전기내선공 보조인 윤씨가 지하 1층 방재실에 형광등을 가지러 갔다가바로 옆에 있던 지하 6층까지 이어져 있는 가로 380㎝, 세로 210㎝ 크기의 환기구에발을 헛디뎌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안전시설 미비로 인한 실족사 등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

연합뉴스 | 2002.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