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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발기사에서 항공기 동체가 12일 저녁 현지에서 조업중 이던 태국어선에 의해 인양됐다고 밝히고 동체부분에 올림픽마크와 "서울 1988"이라는 문자가 쓰여진 파편의 사진을 방영했다. 이 방송은 동체 발견해역의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항공기 잔해들이 사고해역으로 추정되는 안다만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의 그물 에 걸려 나왔다고 전하고 동체에 쓰여진 문자와 올림픽마크등으로 미루어 실종된 대한항공기의 잔해임이 틀림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0.03.14 00:00

... 방콕발기사에서 항공기 동체가 12일 저녁 현지에서 조업중 이던 태국어선에 의해 인양됐다고 밝히고 동체부분에 올림픽마크와 "서울 1988"이라는 문자가 쓰여진 파편의 사진을 방영했다. 이 방송은 동체 발견해역의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항공기 잔해들이 사고해역으로 추정되는 안다만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의 그물 에 걸려 나왔다고 전하고 동체에 쓰여진 문자와 올림픽마크등으로 미루어 실종된 대한항공기의 잔해임이 틀림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0.03.13 00:00

정부는 9일 동료선원들을 탈출케 하고 침몰하는 어선에 남아 구조신호를 보내다 실종된 오징어 채낙기어선 하나호 선장 유정충씨(43)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추서키로 했다. 유선장은 지난 1일 남제주군 마라도 남쪽 370마일 해상에서 조업중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배가 침몰하자 동료선원 21명을 모두 구명보트에 태워 탈출 시키고 자신은 배에 남아 긴급구조신호를 보내다 실종됐었다. 한편 강영훈 국무총리는 9일 강원도 속초시 수협위판장에서 우리나라 ...

한국경제 | 1990.03.09 00:00

... 인천직할시 주안지점을 남구 주안동 191-2 (대한생명 빌딩내)로 이전하는 한편 이 지점의 주안출장소를 남구 주안동 136-1 (주안역 맞은편)에 개설. 중앙투자금융은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584 규명빌딩 2층에 강남영업 사무소를 개설. 박희재 수협중앙회장은 3일 속초지역을 방문, 지난 1일 마라도 남쪽 해상에서 조난선원 21명을 모두 구조한후 어선과 함께 실종된 오징어잡이 어선 하나호 선장 유정충씨의 유가족을 위문하고 위로금을 전달.

한국경제 | 1990.03.05 00:00

서울관악경찰서는 3일 관악구봉천동일대 유흥가를 무대로 세력다툼을 벌여온 조직폭력배 "현진파" 두목 김현진씨(20/전과6범/서울관악구봉천6동 100의2)등 8명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봉천파"두목 이희택씨(26/무직/봉천6동1081)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 1일상오 3시30분께 봉천 10동 복개천포장 마차에서 술을 마시다가 평소 유흥가 주도권을 놓고 다퉈...

한국경제 | 1990.03.03 00:00

... 인천직할시 주안지점을 남구 주안동 191-2(대한생명 빌딩내)로 이전하는 한편 이 지점의 주안출장소를 남구 주안동 136-1 (주안역 맞은편)에 개설. 중앙투자금융은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584 규명빌딩 2층에 강남영업 사무소를 개설. 박희재 수협중앙회장은 3일 속초지역을 방문, 지난 1일 마라도 남쪽해상 에서 조난선원 21명을 모두 구조한후 어선과 함께 실종된 오징어잡이어선 하나호 선장 유정충씨의 유가족을 위문하고 위로금을 전달.

한국경제 | 1990.03.03 00:00

어선 선장이 침몰하는 배에서 마지막까지 남아 동료선원을 모두 탈출 시킨뒤 자신은 배와 함께 침몰, 실종됐다. 지난 1일 하오1시51분께 제주 마라도 남쪽 370마일 해상에서 심한 풍랑으로 침몰한 속초선적 오징어 채낚기어선 제602하나호 (100톤급)의 선원 21명 전원이 2일 새벽 2시 20분께 사고지점 북쪽 10마일해상에서 경북 구룡포선적 연승어선 제107유창호에 의해 구조됐으나 선장 유정중씨(44)는 실종됐다. *** 침몰 순간까지 ...

한국경제 | 1990.03.03 00:00

... 도시 카우나스에서 각각 10만과 4만의 군중이 대규모 집회를 가짐으로써 소련내의 민족주의 물결이 한껏 고조된 느낌을 주고있다. 소련 관영 타스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주민들간의 충돌 과정에서 실종된 12명의 아르메니아인 희생자의 시신이 최근 아제르바이잔 지역에서 다시 발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스크바의 소련 연방최고회의는 19일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 지역사태와 관련해 논의를 갖기로 결정했다. *** 소련최고회의 19일 ...

한국경제 | 1990.02.17 00:00

인도네시아의 인구밀집지역인 자바섬 중부의 켈루드산 화산이 12일 지난주에 이어 3일만에 다시 폭발, 13일 저녁 현재 사망자수가 24명으로 늘어나고 59명이 부상당했으며 2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인도네시아 재해 대책본부가 발표했다. 재해대책본부의 한 소식통은 해발 1,731m의 켈루드산 화산이 지난 10일에 이어 다시 폭발, 분화구로부터 남쪽으로 35km 떨어진 블리타르시의 지방 의회 의사당 등 빌딩 60채와 가옥 295채가 파괴되고 인근 ...

한국경제 | 1990.02.14 00:00

... 가장 많았다. 충돌사고는 상선과 어선이 충돌한 사고가 전체의 26.9% 였으며 상선과 상선이 충돌한 사고가 26%, 어선과 어선이 충돌한 사고가 23.9%, 부두 등 선박이 아닌 것에 충돌한 사고가 15.2%, 기타가 8%를 각각 차지했다. 연도별 인명피해 (사망 또는 실종)는 85년 241명 (상선 115명) 86년 175명 (67명) 87년 477명 (100명) 88년 309명(69명) 89년 194명(30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 | 1990.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