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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號 '승리의 땅' 라이프치히 입성

공식 훈련 한국 전부 공개..프랑스는 15분만 공개 아드보카트호 태극전사들이 독일월드컵 본선 G조 조별리그 '2연승의 꿈'을 이뤄낼 결전지 독일 라이프치히에 입성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자랑스러운 월드컵 전사 23인은 17일 오후 8시께(이하 한국시간) 라이프치히 도심 암 할리셴 구역에 있는 공식 팀 지정 숙소인 '매리어트 호텔 라이프치히'에 도착했다. 19일 오전 4시 라이프치히 월드컵 경기장(젠트랄 슈타디온...

연합뉴스 | 2006.06.17 00:00

아드보號 D-2 '비공개 특훈'

세트플레이ㆍ역습전략 집중 연마 아드보카트호는 토고전을 이틀 앞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전용 훈련장 '바이 아레나'에서 비공개 훈련을 실시했다. 딕 아드보카트 축구 대표팀 감독은 비공개 훈련에 대해 "3-4-3과 4-4-2 전형으로 나눠 자체 연습경기를 했다"고만 설명했다. 태극전사들의 설명으로는 코너킥과 프리킥 등 약속된 세트 플레이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19일 오전 4시 라이프치히에서 열...

연합뉴스 | 2006.06.16 00:00

프랑스전 맑은 날씨..우중전 우려 없다

낮 최고 25℃ 대체로 맑음..아드보호에 유리 하늘도 아드보카트호를 돕고 있다. 며칠 전까지 우중전의 우려를 낳았던 아드보카트호와 프랑스의 결전이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기상당국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4시 라이프치히 젠트랄 슈타디온에서 열릴 한국과 프랑스의 독일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G조 2차전 당일 날씨는 구름이 약간 낄 뿐 비가 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며칠 전까지 라이프치히의 ...

연합뉴스 | 2006.06.16 00:00

아드보호 16강행, '복잡한 경우의 수'

아드보카트호가 13일 밤(이하 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토고와 독일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면서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하지만 한국-토고전에 이어 열린 프랑스-스위스 경기가 0-0 무승부로 끝나 서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면서 한국은 조별리그 남은 두 경기가 부담스럽게 됐다. 한국으로선 프랑스가 스위스를 꺾어주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였다. 조별리그 2차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지더라도 마지막 스위스전에서 ...

연합뉴스 | 2006.06.14 00:00

아드보號, 원정 첫승 축포를 쏘다

믿을 수 없는 역전 드라마였다. 유럽 대륙의 관문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서울시청 앞에서도 거대한 붉은 물결이 극적인 승리에 몸서리쳤다. 아드보카트호 태극전사들이 4천만의 뜨거운 성원을 등에 업고 월드컵 사상 원정 첫 승을 쏘아올렸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3일 밤(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본선 G조 조별리그 '아프리카의 복병' 토고와 첫 경기에서 전반 모하메드...

연합뉴스 | 2006.06.14 00:00

'늙은' 지단..아드보號에는 '성공열쇠'

세계축구를 호령하던 현역 최고의 '중원 사령관' 지네딘 지단(34.레알 마드리드)의 발끝도 세월의 흐름 앞에 갈수록 무뎌져 가고 있는 듯다. 지단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스위스와 독일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경기를 조율했지만 결국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지켜봐야만 했다. 프랑스의 공격은 지단이 미드필드 중앙에서, 스피드를 활용해 전방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중앙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와 좌....

연합뉴스 | 2006.06.14 00:00

佛-스위스전 경고 속출..아드보號엔 호재

'경고 덕 좀 보려나?'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주요 대회 때마다 불필요한 경고나 퇴장으로 치명타를 입곤 했던 한국 축구대표팀이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오히려 경고 때문에 유리한 위치에 놓였다. G조에서 상대하기 버거운 두 팀, 프랑스와 스위스가 맞대결에서 무더기로 옐로카드를 받았기 때문이다.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프랑스와 스위스 간 대회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러시아 주심 발렌틴 이바노프는 양 팀 통틀어 ...

연합뉴스 | 2006.06.14 00:00

아드보號, 체력.압박으로 佛도 넘는다

강한 체력과 압박으로 독일월드컵축구 G조 조별리그 토고와 첫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한 아드보카트호가 이번에는 프랑스까지 넘어선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라이프치히 젠트랄 슈타디온에서 조별리그 두번째 상대이자 '98프랑스월드컵 챔피언 프랑스와 일전을 벌인다. 프랑스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보다 우위에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8위로 한국(29위)보다 월등히 앞선다...

연합뉴스 | 2006.06.14 00:00

아드보호, 프랑스에 승리로 전략 수정

'무승부가 아니다. 내친 김에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짓겠다'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52년 만의 월드컵 원정 첫 승을 쏘아올린 아드보카트호가 오는 1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젠트랄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독일월드컵 본선 G조 조별리그 '아트사커' 프랑스와의 2차전 전략을 전격 수정했다. 아드보카트호의 핌 베어벡 수석코치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를 이기면 마지막 스위스전은 쉽게 갈 수 있다"고 말...

연합뉴스 | 2006.06.14 00:00

아드보號, 토고에 선제골 허용(전반 종료)

아드보카트호가 '검은 대륙'의 복병 토고에 첫 골을 허용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밤(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축구 G조 조별리그 1차전 토고와 경기에서 전반 31분 모하메드 카데르(갱강)에게 선제골을 허용,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박지성-조재진-이천수를 스리톱으로 내세운 한국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이을용을 중심으로 이영표, 이호, 송종국이 중원에서 강한 압박을...

연합뉴스 | 2006.06.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