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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현장] 국적취득자 제주서 한표…"이제 진짜 한국인"

... 끌었다. 19일 오전 9시50분께 남편과 함께 제주시 화북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진 씨는 "떨리고 긴장되지만 이제야 진짜 한국인이 된 기분"이라며 "내가 찍은 사람이 대통령으로 당선돼 자녀들의 미래를 활짝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치민시 인근 마을에서 태어난 진씨는 지난 2003년 남편을 만나 제주에 정착해 살고 있으며 현재 세살배기 딸과 10개월 된 아들을 두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ksb@yna.co.kr

연합뉴스 | 2007.12.19 00:00

한결같은 미모의 소유자 전인화, 그녀의 가족사 공개

... 그녀의 심정이다. 그런 전인화는 딸아이의 냉철한 모니터로 무척 많은 도움을받고 있다고 전했다. 엄마가 아줌마처럼 보여야 한다고 잔소리를 하는 등 아빠 유동근보다 더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는 큰딸. 멀리서 혼자 씩씩하게 공부하는 아들은 아직 어리지만 철이 다 들었다며 전인화는 뿌듯해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인화 만의 사춘기 자녀들의 친구가 되는 비법과 도자기 빚는 매력에 빠진 전인화의 모습이 방송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

한국경제 | 2007.12.19 00:00 | aile02

이명박 후보 자택 삼엄한 경비로 `조용'

... "기자 여러분 수고가 많다"고 한 뒤 곧바로 검정색 카니발 차량에 올라 한나라당 당사로 떠났다. 별다른 환영행사는 없었으나 주민들은 대체로 이 후보의 당선 예상에 반가움을 나타내며 훌륭한 대통령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5살짜리 아들, 3살짜리 딸을 데리고 남편과 함께 이 후보 자택 앞을 찾은 서용순(35.여)씨는 "여기 함께 나온 아들의 꿈이 대통령이다. 아들의 우상이 될 수 있는 훌륭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또 다른 주민 ...

연합뉴스 | 2007.12.19 00:00

[한경에세이] 희망의 약

... 귀를 활짝 열고 이들을 지켜봤다.민주주의 사회에서 많은 사람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민심이 곧 권력이고,권력은 생리상 나눠 가질 수 없다.애초부터 권력투쟁에서 선의의 경쟁은 불가능한 것이라고 권력투쟁의 역사는 말해준다.아들처럼 여겼던 브루투스에게 죽임을 당한 카이사르부터,아버지에게 위협이 돼 뒤주에 갇힌 비운의 사도세자까지 배반,모략,암살 등 온갖 섬뜩한 말들이 권력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다. 하물며 국가 최고의 권력을 다투는 대선 레이스야 말할 나위가 ...

한국경제 | 2007.12.18 00:00 | 최규술

박준형, `드래곤볼Z` 캐스팅 ‥ '에이미 로섬'은 누구길래 관심 뜨거워

... 맡았다. 무대 거울 뒤에서 반쪽 얼굴을 하얀 가면에 가린 채 연미복 차림의 팬텀에게 납치되 지하세계에 끌려갔다 온 후 공포와 무서움에 가득찬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투모로우'에서는 기후학자인 잭 홀박사의 아들 샘 홀의 여자친구 역할인 로라 챔프먼을 맡았다. 발레와 승마가 특기라고 알려진 만큼 아름다운 외모 못지 않게 완벽한 몸매를 지니고 있다. 2003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미스틱 리버'에서 숀 팬의 딸로 열연하고 뉴욕 타임즈에서 ...

한국경제 | 2007.12.18 00:00 | leesm

이종혁 부인, 배우와 팬으로 처음 만났다는 기사에 "내가 언제 당신 팬이었냐"

18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서 이종혁은 아내와 첫 만남에 관한 얘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벌써 아들이 둘인 아이아빠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2002년도에 처음 만난 이종혁과 부인은 당시 이종혁이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을때 아내가 관객으로 와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당시 아내가 이종혁씨 팬이었느냐"고 묻나 이종혁은 "언젠가 기사에 '배우와 관객으로 처음만나…'라는 ...

한국경제 | 2007.12.18 00:00 | minniee

최대주주, 보유지분 증여 러시

...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증시 약세를 이용해 증여세 부담을 줄이면서 후계 구도를 견고히 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장세돈 한국철강 회장은 지난 17일 보유 지분 중 절반인 11.67%(140만주)를 아들인 장세홍 전무에게 증여했다. 이에 따라 장 회장의 지분율은 11.73%로 낮아진 반면 장 전무는 15.01%로 급증,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증여재산가액은 1078억원에 달했다. 한국철강 관계자는 "장 전무가 최대주주에 오르며 ...

한국경제 | 2007.12.18 00:00 | 서정환

김경준씨 뒤늦은 사과편지 왜? ‥ 보석청구ㆍ양형 등 고려한 듯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및 BBK투자금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경준씨의 어머니 김영애씨가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김씨의 자필 영문편지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사에서 아들을 면회한 김씨는 오후 3시께 기자실에 들러 김경준씨가 직접 쓴 3문장으로 된 영문편지를 공개하며 "정치적으로 놀기 싫었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돼 나라가 시끄러워져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김경준씨를 대신해 말했다. 김경준씨는 편지에서 "내 문제가 이 나라에서 소란을 ...

한국경제 | 2007.12.18 00:00 | 이호기

대선 하루 전날 이명박 테마株에 관심 집중

... 사업진출로 주가가 한 차례 상승을 더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디너스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외, 한국도자기 창업주 고 김종호씨의 손자이자 대표이사인 김영집씨와 네오위즈 창업자인 나성균대표, 극동유화그룹 장홍선 회장아들 장선우 이상 등 30대 중후반 재계 2.3세 기업인들이 다수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있다. 이대표는 “코디너스는 여타 대선테마주에 비해 주가가 상승한 것이 없기 때문에, 이명박 대선후보의 당선 확정시에 차기 주도주로서의 가능성이 ...

한국경제 | 2007.12.18 00:00 | pinky

[리포트] 경영승계· 여성임원 화제

... 것으로 후계구도를 정리했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두 자녀 역시 2년연속 나란히 승진하며 착실한 경영수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대한항공은 기내식을 맡아온 맏딸 조현아 본부장은 선임 상무로, 자재부를 담당한 외아들 조원태 상무보는 상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습니다. 성과를 낸 임원에게는 새로운 자리를 만들며 독려한 것도 특징입니다. LG석유화학을 흡수 합병하고,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LG화학의 김반석 사장은 부회장 자리가 ...

한국경제TV | 2007.1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