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아르헨티나의 기도 디 텔라외무장관이 오는 12월 중순에 한국을 공식 방문, 두나라의 협력증진방안을 논의한다. 텔라장관은 8일 외신기자회견에서 이번에 한국을 공식방문키로 한 것은 "아시 아의 호랑이"인 한국과의 관계를 한층 강화시켜야 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 다. 텔라장관은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관계는 양국이 갖고 있는 잠재력에 비춰볼때 앞으로 더욱 긴밀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대한관계의 강화는 앞으로 아르헨 티나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

한국경제 | 1991.11.09 00:00

...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소련등으로 이들이 협조해 북한이 핵확산방지조약대로 사찰을 받게 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우려야한다고 강조했다. LA타임스는 소련의 핵원료 수출통제가 앞으로 덜 엄격해질 것이며 소련의 핵무기제조기술을 가진 과학자들이 다른 나라에 고용될수도 있다고 무기통제협회 스퍼존 킨회장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 외에도 이란, 이라크, 인도, 파키스탄,브라질,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등을 핵무기 보유 위협국으로 꼽았다.

한국경제 | 1991.11.05 00:00

카를로스 메넴 아르헨티나대통령은 지난 31일 대내외경제활동에 대한 국가의 규제를 사실상 전면 철폐키로 하는 획기적인 경제자유화정책을 발표했다. 메넴대통령은 TV, 라디오방송연설을 통해 아르헨티나사상 초유의 포괄적인 경제 자유화정책을 담은 정부령을 포고하면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경제, 사 회구조조정계획을 실현시켜 "아르헨티나의 기적"이 이룩되도록 하자고 호소했다. 도밍고 까발로 경제장관을 주축으로 한 신경제팀이 마련한 이 ...

한국경제 | 1991.11.02 00:00

한.아르헨티나 양국정부는 경제기술협력증진문제를 정기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공동위원회를 설치,내년중 서울에서 1차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한국경제 | 1991.10.29 00:00

한국의 석유개발공사가 국내 민간기업들과 공동으로 참여하려던 아르헨티나 원유개발사업이 당초 의욕적으로 참여의사를 비쳤던 대기업들이 관망자세로 돌아섬에 따라 초기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유개공은 당초 다른 3개 민간회사들과 공동으로 지난 25일 마감된 아르헨티나 유전광구개발입찰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이미 참여키로 결정한 마주코통상과 동원 등 2개회사외에 나머지 1개회사를 추가확보하는데 실패 결국 응찰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개공은 현대.대우그룹 ...

한국경제 | 1991.10.29 00:00

... 땅에 첫 발을 붙인 한국 인 상인들이 최근 빠른 속도로 아랍계 상인들의 심장부지역을 잠식해 들어가자 신경 질적인 반응을 보여 왔다는 것이다. 현지 한국인들은 "칠레 정부의 한국인 추방 조치가 방치될 경우에는 동일 문화 권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인접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 살고 있는 수십만의 다른 교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이라고 우려하면서 한인 교민들에 대한 강제 출 국 조치를 막기 위해 모국 정부가 특사파견 등 강력한 지원을 해주도록 요청하고 있 ...

한국경제 | 1991.10.29 00:00

... 적대국들 틈속에서 더 일하지 않으면 나라를 지킬수 없었기 때문이다. 1984년9월10일자 타임지는 한국을 커버 스토리로 등장시켰다. 표제는 "무엇이건 할수있는(Can Do)나라 한국"이었다. 당시 한국의 외채는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다음의 4번째였다. 그러나 외국전문가들은 걱정하지 않았다. "한국은 빚이 많다. 그러나 그들에겐 문제가 안된다. 한국인은 맹렬히 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장률도 높고 수출경쟁력도 강하다"고 논평한 것이다. 1988년9월5일자 ...

한국경제 | 1991.10.27 00:00

... 나라들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발효될 3국간 자유무역협정에 조인할 예정이었으나 피델 카스트로 쿠바대통령의 갑작스런 참석으로 협정조인이 지연된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비록 이번 회담에서 조인되지는 않았으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제외하고는 경제규모가 가장 큰 이들 3개국의 자유무역협정은 이미 기정사실로 굳어져 멕시코와 미국이 앞장서 추진하는 북미와 라틴아메리카를 묶는 자유무역권구상이 한층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들 3국간 자유무역협정이 성사될 ...

한국경제 | 1991.10.24 00:00

호주의 유일한 프탈릭안하이드라이드생산업체인 ICI 오스트레일리아 오퍼레이션사가 한국과 아르헨티나, 벨기에, 브라질, 이스라엘 등 5개 국에서 수입되는 프탈릭안하이드라이드가 덤핑수출하고 있다고 최근 호주 관세청에 제소했다. 23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프탈릭안하이드라이드는 피혁제품 가공에 사용되는 주요 화학원료이며 한국제품은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호주시장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10.23 00:00

중남미가 새로운 가전제품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일본에 대한 가전제품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등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국산 컬러TV, VTR, 전자레인지, 오디오 등의 수출이 품목에 따라 최고 2배이상 늘어나는 등 급격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완제품 수입을 규제해왔던 멕시코와 칠레가 규제를 대폭 완화한데다 ...

한국경제 | 1991.10.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