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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이사선임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칼 아이칸측이 KT&G의 주주총회 이사선임을 막아달라며 법원에 신청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이에따라 KT&G는 예정대로 오는 17일 주총에서 4명의 감사위원 사외이사와 2명의 일반 사외를 선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칼 아이칸측은 KT&G의 이같은 이사선임 절차가 상법상 주주 제안권을 침해한다며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3.14 00:00

[뉴스투데이7]은행권, KT&G 백기사 자청

... 급박하게 소집하다 보니 일부 이사들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결국 이사회는 무산됐습니다. S)오늘 오전 이사회 재소집 이에 따라 KT&G는 오늘 오전 중 다시 이사회를 소집해 실사 수용 여부와 칼 아이칸측의 편지 공방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앵커> 주총이 당장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양측의 막판 우호지분 확보 경쟁도 뜨겁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CG)KT&G 지지 기관 삼성투신 등 34개사 3.9% ...

한국경제TV | 2006.03.14 00:00

[기업뉴스 헤드라인]

KT&G "소송 이겼다"..17일 주총 KT&G가 주총을 사흘 앞두고 벌어진 법정 대결에서 칼 아이칸측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국민연금기금 "KT&G측 지지"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에 KT&G 백기사를 자청한데 이어 국민연금 기금도 KT&G 정기주총에서 KT&G를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 KT&G 지분은 의결권 기준으로 3.4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수지 적자폭 크게 증가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1월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크게 늘어 ...

한국경제TV | 2006.03.14 00:00

아이칸 "전자투표 접수 일찍 마감해 의결권 박탈"

KT&G[033780]와 의결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외국계 자본인 아이칸 연합은 12일 증권예탁결재원(KSD)이 정기주주총회 전자투표 접수를 하루 일찍 마감해 일부 외국인의 의결권이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아이칸 연합으로 이뤄진 `KT&G 가치실현을 위한 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KSD가 지난 9일 영업시간 종료 후 국내 상임대리인(국내 주식 보관기관)에게 구두로 전자투자 접수 마감 사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SD는 KT&G 주총 5영업일 ...

연합뉴스 | 2006.03.13 00:00

[Briefing] 자국기업 보호주의 확산

... 기업을 지키려는 보호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화 진전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이 아랍에미리트 국영기업인 두바이포트월드(DPW)의 미국 항만 운영권 인수를 좌절시킨 것을 비롯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등이 외국 자본의 자국 기업 인수 시도를 잇달아 가로막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이 KT&G 를 공격하는 데 대해 한국에서 '외국 자본 저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도 보호주의의 사례라고 지목했다.

한국경제 | 2006.03.13 00:00 | 장경영

이번주 431개사 주총 개최

... 코스닥시장 176개사,프리보드 6개사 등 모두 431개사의 주주총회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7일에는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LG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38.8%인 235개사를 포함, 무려 392개사의 주총이 한날에 열려 '주총의 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 경영진과 미국의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 세력의 한판 승부가 예상되는 KT&G 역시 17일날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3.13 00:00

[뉴스투데이7]주간경제 브리핑

[앵커1] 한주간의 경제동향을 살펴보는 주간경제브리핑 시간입니다. 한창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이번주 KT&G 주총이 열리죠? [기자] 네 오는 17일 KT&G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수퍼1](아이칸 가처분신청, 14일 법원판결 ) 하지만 이번 주총에 앞서 칼 아이칸측이 제기한 주총결의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결정이 오는 14일 나오는데요. 아이칸측의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어떻게 결정 내리느냐에 따라 앞으로 진행 상황도 ...

한국경제TV | 2006.03.13 00:00

글로벌화에 브레이크 걸렸다

... 안보 위협이 겹쳤다는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라구람 라잔도 "선진국 근로자들 사이에 다른 나라의 비숙련 노동자들한테 자기 일자리를 뺏길지 모른다는 우려가 팽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이 KT&G 를 공격하는데 대해 한국에서 '외국자본 저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과 볼리비아 정부가 외국자본이 장악한 주요 기업들을 다시 국유화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것도 보호주의의 사례라고 이 신문은 주장했다. ◆글로벌화의 ...

한국경제 | 2006.03.13 00:00 | 장경영

'율촌' 소순무 변호사 대통령상 ‥ 납세자의 날…세정 협력자

...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율촌 조세팀의 마영민 회계사(38)도 세정 협력자로 인정받아 재정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 법인에서 두 사람이 동시에 올해의 세정 협력자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율촌 조세팀이 국가 조세제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율촌은 전했다. 한편 소 변호사는 현재 칼 아이칸과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KT&G의 사외이사(감사직 겸임) 후보로 재추천됐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3.13 00:00 | 정인설

상장사, 풍부한 현금이 M&A 욕구 자극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의 KT&G 인수합병 시도는 앞으로 도래한 기업 인수합병(M&A) 시대의 서막에 불과합니다." 13일 증권가에서는 국내 우량 기업들의 높은 수익성과 풍부한 보유현금이 기업사냥꾼의 인수합병(M&A) 욕구를 자극함에 따라 한국 시장이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M&A 열풍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 상장사 보유현금 2000년 이후 3배로 증가 대우증권은 이날 외환위기 이후 한국 기업들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

연합뉴스 | 2006.03.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