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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건 의원(서울 성북갑)도 자유선진당에 합류했다. 이로써 자유선진당에 참여한 현역 의원은 당대 당 통합으로 합류하는 국민중심당 소속 의원 4명과 지난해 한나라당에서 온 곽성문 의원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늘어나 의석 수에서 민주당(6석)을 제치고 원내 제4세력이 됐다. 3선인 유 의원과 초선인 박 의원은 신당에서 '안개모'(안정적 개혁을 위한 모임) 소속으로 활동해왔다는 점에서 다른 안개모 소속 신당 의원들의 연쇄 탈당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국경제 | 2008.01.31 00:00 | 강동균

... 고민하겠다"면서도 "저를 배려하고 저에게 길을 열어주는 정당이 나온다면 고려할 용의가 있다"고 말해 한나라당이나 이회창 전 총재 측 자유선진당에 합류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유 의원의 탈당으로 신당 의석은 136석으로 줄었다. 당내에서는 '안개모'(안정적 개혁을 위한 모임) 소속이었던 그의 탈당이 다른 소속 의원들의 탈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총선 지형이 너나 없이 불리한 데다 그동안 여당의 정체성과 관련된 주요 이슈마다 반기를 들어온 안개모 의원들이 ...

한국경제 | 2008.01.30 00:00 | 강동균

... 때문이다. 한 당직자는 "간헐적 탈당이 이어지겠지만 규모는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며 "일부가 탈당한다고 당의 근간이 뒤흔들릴 정도의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당파 소속 `희망21' `민평련' `실사구시' 안개모, `국민의 길' 등 5개 모임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탈당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신당파 의원들 사이에서도 `일단 분위기를 보자'는 관망론이 우세하다. 실사구시 모임의 간사격인 변재일(卞在一) ...

연합뉴스 | 2007.01.30 00:00

... 수도권의 한 초선의원은 "지금 다들 여당 프리미엄 누리면서 대충 뭉개자는 식의 안이한 상황인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면서 "나는 조용히 떠날 것"이라며 탈당 결행을 기정사실화했다. 이와 관련, `희망21' `민평련' `실사구시' 안개모, `국민의 길' 등 신당파 5개 모임 소속 간사의원 7명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반면 중도파와 사수파 의원들은 탈당 의원들을 비난하면서 중앙위 결정으로 인해 연쇄탈당 움직임이 약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7.01.30 00:00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제안이 사실상 동력을 잃어가면서 열린우리당이 통합신당 추진을 위한 불씨 지피기에 다시 나서고 있다. 통합신당을 추진하는 열리우리당내 4개 그룹(희망21,실사구시,안개모,국민의길)은 12일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통합신당 추진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하기 위해 '국민대통합 신당 추진 의원협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전병헌 의원은 "일단 통합신당파 서명에 동참한 80여명의 의원들을 중심으로 통합신당에 뜻을 같이하는 당내 모임으로 ...

한국경제 | 2007.01.12 00:00 | 강동균

... 개혁.중도세력이 중심이 돼 이후 국면을 선도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고, 정 전 의장측 의원도 "한나라당보다 보수적인 인사들, 민노당보다 좌편향된 당내 극단의 흐름을 극복하자는 원칙"이라고 전했다. 이는 `국민의 길' `희망21' `안개모' `실사구시' 등 `통합신당 4대 모임'의 보수적 색깔을 탈색시키고 김 의장, 정 전 의장이 나서서 개혁.중도노선에 가까운 모습으로 신당의 그림을 바꿔 나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그동안 신당논의를 주도해온 통합신당 4대 ...

연합뉴스 | 2006.12.31 00:00

... 나섰기 때문이다. 중도파 의원들의 행보는 고건 전 총리가 추진 중인 원탁회의와 연결될 개연성이 있어 고 전 총리와 여당 내 중도파가 본격적인 주파수 맞추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안정적 개혁을 위한 모임'(안개모) 소속 김성곤 의원은 15일 "당내 중도·실용 성향 의원 모임인 '안개모''실사구시''희망21'이 오는 19일 중도정치 구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며 "토론회를 시작으로 열린우리당 내 중도세력,고 전 총리,민주당,국민중심당 등 4개 ...

한국경제 | 2006.12.15 00:00 | 강동균

... 보수성향 의원과 진보성향 의원들이 각자의 입장을 드러내면서 대립각이 커지고 있는 것. 정부가 PSI에 정식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하자 당장 중도·보수성향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안정적 개혁을 위한 모임'(안개모)을 이끌고 있는 박상돈 의원은 14일 "(정부가) 현행보다는 전향적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며 "정부의 이번 조치는 한·미관계를 경직되게 만들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발표의 근거로 삼은 지난 11일 당·정·청 협의회도 ...

한국경제 | 2006.11.14 00:00 | 강동균

... 목사님들의 부탁을 뿌리칠 수 없어 사학법 재개정을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이미 사학법 재개정 지지 의사를 밝힌 유재건, 안영근 의원과 같은 당내 중도 보수 의원모임인 '안정적 개혁을 위한 의원모임(안개모)'의 회원이라며 '안개모' 회장을 맡고 있는 유 의원의 방침을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지난 달 31일 기독교사회책임이 마련한 조찬 모임에 참석해 "사학의 건학과 창학 이념을 고려할 때 개정사학법은 위헌 소지가 있다"고 ...

연합뉴스 | 2006.09.04 00:00

... 밝혔던 만큼 김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당을 수습하는게 자연스런 순리"라고 말했다. 배기선(裵基善) 의원도 "김근태 체제로 가는 것이 순리이고 바람직하다면 그렇게 가는 것이 맞다"고 거들었다. 반면 당내 중도보수파 의원모임인 `안개모'의 회장을 맡고 있는 유재건(柳在乾) 의원은 "대다수 의원이 계파에 속하지 않는 중립적 인사가 비대위원장을 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석현(李錫玄) 의원은 "비대위 구성은 미봉책에 불과한 만큼 집을 부수고 ...

연합뉴스 | 2006.06.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