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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최근 3연승을 거둬 지난달 30일이후 13일 만에 빙그레와 공 동 4위로 어깨를 나란히했다.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 김원형을 선발로 투입해 연패 탈출을 노렸던 쌍방 울은 5이닝 동안 무안타로 일관해 3경기를 고스란히 롯데에 헌상하며 원정 경기 9연패의 깊은 시름에 잠겼다. 박동희는 이날 2회 김기태에게 4구 하나만을 허용하는 `노히트 노런''의 빼 어난 피칭을 하며 91년 8월7일 이후 1년9개월 만에 기분좋게 시즌 ...

한국경제 | 1993.05.14 00:00

... 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해태는 14일 광주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에서 1회말 LG선발로 나온 2억대 신인 이상훈을 홍현우가 2점홈런으로 두들겨 기선을 제압하고 6회 한대화가 3점홈런을 날리는등 상대투수 3명으로부터 안타 13개를 뽑아내며 10-3으로 낙승했다. 롯데는 부산사직구장에서 빙그레를 맞아 연습생 출신 윤형배의 프로데뷔 첫 완봉투구와 김종헌의 9회말 끝내기 적시타로 1-0으로 승리,지난 11일 대 쌍방울전 승리이후 홈경기에서 4연승을 ...

한국경제 | 1993.05.14 00:00

... 김용수 김기범등 기존 투수외에 좌완신인 이상훈이 올시즌 최고의 신인답게 4승1패로 다승부문 공동1위에 올라있으며 50개의 삼진을 잡아내 탈삼진부문1위를 달리고 있다. 노장 김상훈(33)도 지난4월23일 대롯데전이후 16경기 연속안타행진을 보이며 타점(28) 안타(35)부문 1위 타격부문 2위를 달려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작년에 태평양에서 이적한 박준태도 타격(0.358)및 도루(12)부문에서 선두에 랭크돼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

한국경제 | 1993.05.11 00:00

... 올시즌 6차전에서 막판대공세를 펼치며 6-5로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두었다. LG는 1회공격에서 선취2득점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3회 LG의 집중타에 대거 4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패색이 짙었으나 8회말 선두타자 송구홍의 안타를 시작으로 연속안타를 터뜨리며 3득점,동점을 만들어 재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대구 광주 전주등 3게임은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9일전적 잠실 빙그레 004 000 100-5 200 000 04x-6 ...

한국경제 | 1993.05.10 00:00

... 시즌4차전에서 노장 정삼흠의 호투와 상대의 실책을 효과적으로 묶어 4-3으로 승리를 거두고 단독3위를 지켰다. LG의 투수 정삼흠은 지난91년 5월1일 이후 대빙그레전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났고 1루수 김상훈은 이날 우전안타를 날려 14경기 연속안타를 쳤다. 쌍방울은 전주경기에서 투수 박성기의 올 3승째 완투와 희생플라이,밀어내기 사구등으로 태평양을 3-1로 꺾고,6일만에 꼴찌에서 벗어났다. 해태는 롯데와의 광주경기에서 8회말 정성용의 3점홈런등에 힘입어 ...

한국경제 | 1993.05.09 00:00

고려대와 단국대가 중앙대와 인천전문대를 꺾고 제27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8강에 선착했다. 고려대는 4일 동대문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경기에서 조성민과 손민한의 깔끔한 이어 던지기로 중앙대 타선을 묶고 심재학(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또 단국대는 홈런 3개를 포함,장단 10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인천 전문대를 9-2로 물리쳤다.

한국경제 | 1993.05.04 00:00

LG가 홈에서 선두 해태의 연승가도를 막았다. LG는 2일 잠실에서 벌어진 해태와의 경기에서 7회 안타2 볼넷3 몸에 맞는볼 1개를 묶어 일시에 3득점,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해태의 연승가도를 8연승에서 멈추게하며 홈에서 당한 2연패를 설욕했다. LG는 6회까지 해태의 언더스로투수 이강철에게 눌려 안타는 커녕 한명의 타자도 진루못하는 퍼펙트상태로 끌려갔으나 7회 선두타자로 나선 노찬엽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실마리를 풀었다. ...

한국경제 | 1993.05.03 00:00

LG가 홈에서 선두 해태의 연승가도를 막았다. LG는 2일 잠실에서 벌어진 해태와의 경기에서 7회 안타2 볼넷3 몸에 맞는 볼 1개를 묶어 일시에 3득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해태의 연승가도를 8연승에서 멈추게하며 홈에서 당한 2연패를 설욕했다. LG는 6회까지 해태의 언더스로투수 이강철에게 눌려 안타는 커녕 한명의 타 자도 진루못하는 퍼펙트상태로 끌려갔으나 7회 선두타자로 나선 노찬엽이 볼 넷을 얻어내면서 실마리를 풀었다. ...

한국경제 | 1993.05.02 00:00

쌍방울의 김원형이 `최연소 노히트 노런''의 기록을 세웠다. `고졸 3년생''김원형은 30일 전주 홈구장서 OB베어스의 27타자를 상대로 96 개의 공을 던져 삼진 6개를 뽑아내며 무안타에 볼넷 한개만을 허용하는 특 급 피칭을 과시하며 팀을 3-0 의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경제 | 1993.05.01 00:00

... 선두타자 김경진의 홈런으로 상큼한 출발을 보였으나 3회 상대 임경완에게 동점홈런을 내줬다. 그러나 4회 조현의 홈런으로 다시 한점을 달아난 신일고는 5회 상대투수의 난조로 볼넷 3개를 얻으면서 기회를 잡아 김재현의 만루홈런등 3안타로 6점을 순식간에 얻어 8-1로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준준결승전 신일고 100 160 021-11 001 000 010-3 경남고 홈런=김경진(1회)조현(4회)김재현(5회 4점.이상신일고)임경완(3회.경남고)

한국경제 | 1993.04.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