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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상품 대박시대] (下) '출판산업' .. '해리포터' 등 인기

... 세계에서 1억권이나 팔렸다. 이는 아동서적과 성인서적을 통틀어 전무후무한 일. 작가는 지난해에만 2천만파운드(약 4백억원)를 번 것으로 알려졌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지난해 봄에 나온 첫 권을 비롯 2,3권이 '연속 안타'를 치면서 1백50만부 고지를 점령했다. 미국 투자분석가가 부자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면서 긍정적인 재산증식법을 알려주는 책. 경제위기 속에서 자신의 삶과 경제적 능력을 돌아보게 만든게 성공 요인이었다. 최인호씨의 ...

한국경제 | 2001.07.09 17:34

김병현 2이닝 3K .. 세경기 연속무실점

김병현(22)이 다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은 9일(한국시간)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 8회 1 대 2로 뒤진 상황에서 등판해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뽑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세이브를 추가하는 데는 실패했다. 김병현은 이로써 방어율을 3.09로 낮췄으며 7월 들어 세 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고경봉 기자 kgb@ha...

한국경제 | 2001.07.09 14:45

김병현, 2이닝 무안타 무실점..세이브 추가 못해

'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2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세이브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병현은 9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지던 8회초 등판, 2이닝 동안 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 3개를 솎아내면서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김병현(3승2패5세이브)은 팀이 추가 득점하지 못해 세이브를 ...

연합뉴스 | 2001.07.09 09:43

[2001 프로야구] 현대, 50승고지 선착 .. 호세 홈런 공동선두로

... 올렸다. LG 양준혁은 1회 폭투와 볼넷,투수 실책 등으로 만든 무사 만루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쏘아올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LG는 이후 2회와 6회 1점을 추가한 뒤 7회 양준혁의 1점포로 7대0으로 달아났다. 잠실에선 두산이 한화를 11대6으로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회말에만 우즈와 심재학의 랑데부 홈런을 포함해 8안타를 집중하며 타자일순,7점을 거둬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7.09 09:08

김선우, 1⅓이닝 1실점으로 첫 패배

김선우(24.보스턴 레드삭스)가 메이저리그 등판 5경기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김선우는 7일(한국시간)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1⅓이닝동안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안타를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볼넷3개로 1실점, 팀의 연장 10회 5-6 재역전패의 패전 투수가 됐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승격 이후 승리 없이 1패만을 기록한 김선우는 방어율은 9.00으로 소폭 낮췄다. 팀이 3-4로 뒤진 9회초 무사 1.2루에서 ...

연합뉴스 | 2001.07.07 13:41

프로야구- 전준호 프로통산 10번째 사이클링 히트

... 개인 통산 최다 도루 타이 기록을 갖고 있는 전준호의 사이클링 히트는 5월26일 마르티네스(삼성)가 대구에서 해태를 상대로 세운 데 이어 올시즌 2번째이며 프로 통산으로는 10번째다. 2회초 2루타를 친 데 이어 6회초 내야 안타, 7회초 우월 1점 홈런을 때린 전준호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가장 어렵다는 3루타를 뽑아내 대기록을 완성했다. 현대의 선발 투수 마일영은 7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빼내고 피안타 6개, 볼넷 2개로 2점만 내주고 7연승하며 시즌 ...

연합뉴스 | 2001.07.06 22:30

[프로야구] 브랜든 리스, 한화 마운드 새 희망

... 브랜든 리스(26)가 빈약한 팀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지난달 초 퇴출된 호세 누네스를 대신해 팀 마운드에 합류한 리스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7⅔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빼내고 피안타 2개와 무실점으로 팀의 2-1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리스는 최고 구속 143㎞의 묵직한 직구와 날카로운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우즈와 최훈재에게 각각 1개씩의 안타만을 허용했을 뿐 장원진과 ...

연합뉴스 | 2001.07.06 22:11

찬호 올스타 특급投 .. 샌프란시스코전 타선빈공에 9승사냥 또 실패

... 박찬호의 올스타급 피칭에 LA타선은 이번에도 화답하지 못했다. 박찬호는 6일 오전(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을 2실점(1자책점)으로 막는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지만 3안타에 허덕인 팀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박찬호는 2대2 상황인 9회에 마무리투수인 레이노스와 교체,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9회 1실점하며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박찬호는 올들어 가장 많은 ...

한국경제 | 2001.07.06 17:20

박찬호, 8승5패로 전반기 마감

... 박찬호(28.LA 다저스)가 팀 타선의 침묵속에 승수 추가에 실패, 아쉽게 전반기를 마쳤다. 박찬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5안타 4사사구 2실점(1자책)으로 최근 1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실점 이내)'를 이어갔다. 그러나 박찬호는 다저스의 타선이 터지지 않아 2-2로 비긴 채 9회초 알 레이노스에게 마운드를 넘겨 승패를 기록하지 ...

연합뉴스 | 2001.07.06 14:20

박찬호, 9승 실패 아쉽게 전반기 마감

`올스타 투수' 박찬호(28.LA 다저스)가 타선의 침묵속에 아쉽게 전반기를 마쳤다. 박찬호는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경기에서 8이닝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5안타 4사사구 2실점(1자책)으로 막았으나팀 타선이 터지지 않아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기자 shoeless@yna.co.kr

연합뉴스 | 2001.07.06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