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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인사이드] "명가재건 위해…" 레알 마드리드는 스타 블랙홀

... 카카(AC밀란)가 이적료 6500만유로(5600만파운드 · 1151억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옮기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신임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이미 카카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비 알론소(리버풀)를 영입할 것이라고 공언했었다. 카카의 이적료는 지네딘 지단이 보유한 최고 이적료(7200만파운드)에는 못 미치지만 최근 원화 환율을 적용하면 역대 최대가 된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연봉은 900만유로(159억원) 수준인 ...

한국경제 | 2009.06.05 00:00 | 김진수

맨유, 토트넘에 역전승…박지성 또 결장

... 크로스를 호날두가 다이빙 헤딩슛으로 다시 한번 골망을 출렁이며 전세를 뒤집었다. 맨유는 후반 26분과 34분 루니와 베르바토프가 한 골씩 추가해 대역전승에 쐐기를 박았다. 앞선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원정경기에서 전반 45분 사비 알론소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8분과 44분 디르크 카이트의 연속골에 힘입어 헐시티를 3-1로 제압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후반 10분 살로몬 칼루의 선제 결승골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21승8무5패(승점 ...

연합뉴스 | 2009.04.26 00:00

'맨유 전설' 긱스 "우승 경쟁은 진행형"

... 우승컵에 다가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그는 리버풀에 대해 "기세가 오르면 누구도 물리칠 수 있는 강팀이다. 성실하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스티븐 제라드에 너무 의존하던 때도 있었지만 페르난도 토레스, 사비 알론소, 제이미 캐러거가 있다. 지금의 팀이 과거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9.03.14 00:00

박주영, 62분 뛰고 교체…모나코 2연패

... 줄 부근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뤼도비크 오브라니악이 골 지역 왼쪽에서 솟구쳐올라 헤딩으로 꽂아 넣었다. 끌려가던 전반 18분 박주영에게 결정적 득점 기회가 왔다. 릴 수비진의 뒷공간을 파고드는 박주영에게 미드필더 알레한드로 알론소가 절묘하게 공을 배달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하지만 박주영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로 찬 공은 골대 옆을 살짝 비켜갔다. 모나코는 전반 21분 바스토스에게 위협적인 왼발 프리킥을 허용하는 등 몇 차례 실점 기회를 넘겼다. ...

연합뉴스 | 2009.02.23 00:00

리버풀, 맨시티와 1-1 무승부

... 기록, 리그 1위를 달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2)와 간격을 크게 좁히지 못했다. 반면 10위(승점 32) 맨시티는 적지에서 값진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리버풀은 이날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와 사비 알론소의 공백을 절감하며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했고 전반을 득점 없이 넘기고 나서 설상가상으로 후반 들어 자책골로 선제골을 헌납했다. 후반 4분 맨시티의 크레이그 벨라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리버풀의 수비수 알바로 알베로아의 ...

연합뉴스 | 2009.02.23 00:00

리버풀, 또 첼시 제압…토레스 2골

... 장식했다. 반면 첼시는 리버풀에 다시 덜미를 잡히면서 `리버풀 징크스'에 시달리게 됐다. 팽팽하던 승부의 추는 후반 15분 첼시의 프랭크 램퍼드가 석연찮은 판정으로 퇴장당하면서 리버풀 쪽으로 기울었다. 램퍼드가 리버풀의 사비 알론소를 상대로 거친 태클을 해 둘이 엉켜 넘어지자 주심인 마이크 라일리 심판이 레드카드를 빼어든 것. 주장인 존 테리가 항의해봤지만 소용이 없었고 첼시는 수적 열세 속에 힘든 경기를 펼쳐가야 했다. 공세의 수위를 높인 리버풀의 해결사는 ...

연합뉴스 | 2009.02.02 00:00

박주영, 42일 만의 부상 복귀전서 풀타임

... 무대 데뷔전이던 지난해 9월14일 FC로리앙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박주영은 11월3일 르아브르 AC와 정규리그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은 이후 득점포 침묵을 지키고 있다. 모나코는 후안 파블로 피노의 선제골과 알레한드로 알론소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섰지만 두 골을 잇달아 내줘 2-2로 비겼다. 성적 부진 탓에 경질설이 나돌았던 히카르도 고메스 모나코 감독은 박주영을 피노와 최전방 공격수로 세웠다. 박주영은 오랜만의 선발 출장이라 감각이 떨어져서인지 ...

연합뉴스 | 2009.01.19 00:00

박주영 42일만에 '엉덩이' 뜨겁게 뛰었다

... 캉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 2008~2009 정규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전 · 후반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해 12월8일 FC 소쇼전 이후 42일만의 선발 출격이자 12번째 풀타임 활약이다. 박주영은 이날 기대했던 77일 만의 시즌 3호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모나코는 후안 파블로 피노의 선제골과 알레한드로 알론소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섰지만 두 골을 잇달아 내줘 2-2로 비겼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9.01.19 00:00 | 김경수

13경기 연속 출장 박주영, 동점골 배달…김두현 결장

... 모나코는 카멜 메리앙이 전반 20분 왼쪽을 돌파하고 나서 왼발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아크 부근에 있던 박주영이 수비수 3명 사이에서 오른발로 공을 살짝 건드렸다. 공은 수비수 키를 넘었고 왼쪽 골지역으로 파고든 알레한드로 알론소가 가슴으로 한 번 진정시키고 나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의도적인 어시스트가 아니었어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천금 같은 동점골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박주영은 전반 막판에는 메리앙의 땅볼패스를 받아 ...

연합뉴스 | 2008.12.08 00:00

박주영, 2분 동안 2골 선사

... 박주영(23·AS모나코)이 곧장 소속팀에 복귀해 승전보를 울렸다. 23일모나코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정규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한 박주영은 선발 출전해 후반 3분 오른쪽 측면 구석에서 수비수 두 명 사이로 쇄도하던 알론소를 향해 정확하고 빠른 오른발 패스를 내줬고, 알론소는 오른발로 볼을 컨트롤한 후 곧바로 왼발 슛으로 르망의 왼쪽 골 그물을 흔들었다. 득점 1분 뒤 박주영은 왼쪽 측면에서 날아온 프리킥을 골 지역 중앙에서 상대 수비수 안드레와 ...

한국경제 | 2008.11.24 00:00 | k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