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프로야구] 7차전서 또 무승부...2승3무2패

2004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사상 유례없는 10차전 승부로 늘어났다. 현대와 삼성은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양팀이 모두 12명의 투수를 투입시키며 모처럼 활발한 타격전을 펼쳤으나 9회까지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오후 6시 시작된 경기는 9회말 현대 공격이 끝난 순간 전광판의 시계는 10시16분을 가르켜 또다시 `4시간 제한' 규정에 걸렸고 결국 연장전을 벌이지 못한 채무승부로 기록되고 말았다. 이에 따라 ...

연합뉴스 | 2004.10.29 22:30

[프로야구] 4시간 접전 끝에 아쉬운 무승부

현대와 삼성이 4시간 11분의 접전끝에 아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현대는 22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2004 프로야구 삼성과의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초반 5점차를 열세를 딛고 8-8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후 6시께 시작된 이날 경기는 9회말 현대 공격을 마치자 전광판 시계가 밤 10시 13분을 가리켜 올해 신설된 `경기시간 4시간 제한 규정'에 따라 새 이닝에 들어가지 못하고 무승부로 처리됐다. 이로써 홈구장에서 열린 초반 ...

연합뉴스 | 2004.10.22 00:00

현대.삼성, 4시간 접전에도 무승부 .. 한국시리즈 2차전

현대와 삼성이 4시간11분의 접전끝에 아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현대는 22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2004 프로야구 삼성과의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초반 5점차를 열세를 딛고 8-8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후 6시에 시작한 이날 경기는 9회말 현대 공격을 마치자 전광판 시계가 밤 10시13분을 가리켜 올해 신설된 '경기시간 4시간 제한 규정'에 따라 새 이닝에 들어가지 못하고 무승부로 처리됐다. 현대와 삼성이 7차전까지 승부를 ...

한국경제 | 2004.10.22 00:00

미국 프로야구 콕스 감독, 통산 9번째로 2천승 돌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바비 콕스(63) 감독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감독 가운데 통산 9번째로 2천승을 돌파의 위업을 달성했다. 콕스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쿠퍼스타운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팀이 6-3으로 이기면서 ... 내주고도애틀랜타를 13년 연속 지구 우승으로 이끌어 변함없는 지도력을 과시하고 있다. 애틀랜타 팬들은 승리가 확정되자 전광판에 '2000'이라는 숫자가 뜬 가운데 콕스 감독의 이름을 연호하며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2천승을 먼저 돌파한 ...

연합뉴스 | 2004.09.30 00:00

'슈퍼스타 감사용' .. 꼴찌에게 박수를!

로버트 레드포드가 친 홈런볼이 야광 전광판을 박살내고, 거기서 터져 나오는 불꽃들이 화려하게 스크린을 수놓았던 영화 '내츄럴'. 야구의 문외한에게도 진한 감동과 재미를 전해준 작품이다. 물론 주인공도 잘 생겼다. 그러나 오는 ... 감사용'에는 그와 같은 찬란한 감동이나 화려한 장관은 없다. 주인공도 '볼품' 없다. 하지만 이 영화 역시 야구를 떠나 인간에 대한 예의와 행복의 의미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화끈한 한방은 없다. 그러나 잔잔한 행복감이 ...

연합뉴스 | 2004.09.08 00:00

뉴욕 양키스, 0-22 사상 최악의 참패

미국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구단인 뉴욕 양키스가 101년 구단 역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했다. 양키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무려 0-22로 완패했다. ... 에스테반로아이사는 각각 1⅔이닝 3실점, 3이닝 6실점으로 참패를 '합작'했다. 경기장을 찾은 5만여명의 양키스 팬은 전광판에서 클리블랜드의 점수가 팍팍 올라가는 동안 양키스의 점수란은 계속 0으로 일관하는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처음엔놀란 ...

연합뉴스 | 2004.09.01 00:00

이승엽, 시즌 12호 홈런.. 구대성 아쉬운 패전

... 1주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오랜만에 등판한 구대성(35.오릭스 블루웨이브)은 아쉬운 패전투수가 됐다. 이승엽은 3일 일본 센다이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다이에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롯데가 1-6으로 뒤진 6회말 아라카미의 4구째 150㎞ 직구를 통타해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 전광판을 강타하는 1점아치를 그렸다. 지난 달 27일 오릭스전 이후 1주일만에 대형 홈런을 터뜨려 시즌 12호를 기록한이승엽은 장타력만큼은 거포의 위용을 서서히 찾아갔다. ...

연합뉴스 | 2004.08.04 00:00

[프로야구 이모저모] 박종호, "기록은 계속되어야"

0...13일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에서 3회초 박종호(삼성)가 한국프로야구 신기록인 32경기 연속안타를 뿜어낸 순간 대구구장 전광판에는 '32'라는 숫자와 함께 "기록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축하 메시지가 밝혀졌다. 또 박종호가 ... 수놓았고, 4회초 공수교대 때 양팀 주장 이병규(LG)와 진갑용(삼성)이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삼성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논의해 상금 300만원과 순금 10돈짜리 기념메달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신기록 야구공, 삼성 ...

연합뉴스 | 2004.04.13 00:00

LG전자 북미 브랜드 마케팅 본격 시동

...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북미지역본부를 출범시키기로 하고 북미지역 총괄에 안명규 부사장을 임명했다. 한편 LG 전자는 이날 맨해튼 중심가인 타임스 스퀘어에서 새 LED(발광다이오드)전광판 점등식을 갖고 다양한 이벤트를 가졌다. 1천만달러를 들여 제작한 이 전광판은 HD급 화질로 동영상을 내보낼 수 있어 월드 시리즈 야구경기 생중계나 뉴욕 시민의 사랑고백을 위한 e-메일 방영 등 각종 이벤트에 활용될 수 있다.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

연합뉴스 | 2003.12.18 00:00

[프로야구] 오랜 기다림만큼 짜릿한 56호 홈런

... 비행을 계속하면서도 떨어지지 않았고 힘이 실린 채 `117m'라고 쓰여 있는 펜스 왼쪽을 넘어갔다. 2-3초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를 지켜보고 있는 이승엽과 팬들에게는 너무나도 긴 시간이었다. 외야 관중의 환호와 함께 홈런을 확인한 대구구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56포의 축포와 폭죽이 밤하늘을 수놓았고 이승엽은 전광판에 크게 아로새겨진 `56'이라는 숫자를 확인하며 힘차게 다이아몬드를 돌았다. (대구=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

연합뉴스 | 2003.10.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