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0월 펀드수익률 국내주식형이 해외주식형 앞섰다

... 평균 4.04% 올라…1조5천억 가까이 유출 지난 10월 한 달간 펀드시장에서 해외 주식형보다 국내 주식형이 양호한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차익 시현 매물이 쏟아지며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만 1조5천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빠져나갔다. 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운용순자산 10억원 이상, 운용기간 2주 이상인 국내외 주식형 펀드(공모)의 10월 수익률(이하 10월30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의 수익률은 평균 4.04%로 ...

한국경제 | 2017.11.01 06:31 | YONHAP

주식거래 늘었다… 2년3개월 만에 일평균 10조원 넘어

... 타면서 거래도 늘고 있다. 지난달에는 2년3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넘어섰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친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은 하루 평균 10조429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월의 7조5천307억원보다 33.4% 많고 직전 달인 올해 9월의 8조7천982억원보다 14.1%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넘기는 지난 2015년 7월 11조1천763억원 이후 ...

한국경제 | 2017.11.01 06:15 | YONHAP

[코스닥 기업공시] (31일) 에이티테크놀러지 등

▲에이티테크놀러지=최대주주가 변익성 외 5인으로 변경. ▲제이티=퓨렉스와 20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

한국경제 | 2017.10.31 23:44

[유가증권 기업공시] (31일) 대림씨엔에스 등

▲대림씨엔에스=50억원 규모의 추포~암태 도로 신설공사 중 강교 설치 공사 수주. ▲두산밥캣=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소재 종속회사의 지배구조 재편을 추진. ▲코스맥스=액상 또는 점성 물질의 압전 물성 측정장치에 관한 특허권 취득. ▲한미글로벌=미래에셋대우와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현대건설기계=우리사주조합원 채무 72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한국경제 | 2017.10.31 23:44

미래에셋대우, SK E&S 유상증자 참여

...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참여한다. 엠디프라임제일차가 SK E&S 신주 273만8488주, 엠디프라임제이차가 190만1711주를 인수해 총 464만199주(10%)를 사들일 계획이다. 신주 발행가격은 주당 14만6066원으로 총 6778억원을 투입한다. 이 회사 지분 100%를 들고 있는 SK(주)의 지분율은 유상증자 후 90%로 줄어든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대출 형태로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도 있고, 증권 형태로 투자하길 원하는 곳도 있어 SPC를 두 ...

한국경제 | 2017.10.31 22:52 | 김진성/정영효

녹십자, 북미에 국내기업 첫 바이오공장

... 혈액제제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과 캐나다 연방정부 및 퀘벡주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녹십자는 2015년 6월 캐나다 공장을 착공해 2년4개월여 만에 완공했다. 설비투자 규모는 2억5000만캐나다달러(약 2200억원)에 달한다. 이 공장은 연간 100만L 규모의 혈장 처리능력을 갖췄다. 국내 공장을 포함하면 녹십자의 혈액제제 생산능력은 270만L로 늘어난다. 녹십자 관계자는 “세계 의약품 시장의 중심인 북미 지역에 생산거점을 확보했다는 데 ...

바이오인사이트 | 2017.10.31 19:54 | 전예진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대 FPSO, 나이지리아로 출항

... 건조한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인 ‘에지나 FPSO’가 거제조선소에서의 공정을 마무리하고 31일 나이지리아로 출항했다. 길이 330m, 폭 61m, 높이 34m 크기에 23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상부 플랜트 중량만 6만t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FPSO다. 삼성중공업이 2013년 나이지리아에서 30억달러(약 3조3600억원)에 수주했다. 삼성중공업 제공

한국경제 | 2017.10.31 19:36

3분기까지 순이익 7조… 2011년 이후 '최고 실적' 낸 은행들

국민·신한·KEB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3분기 실적을 모두 내놨다. 네 은행의 누적 순이익(1~3분기)은 6조42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1조3860억원)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2011년 이후 최고 성적이다. 이 같은 은행들의 ‘실적 잔치’를 두고 일각에선 “이자놀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은행들이 예금금리는 그대로 유지한 채 가산금리만 ...

한국경제 | 2017.10.31 19:33 | 안상미/이현일

꼬리 무는 '홍종학 논란'… 청와대 관계자 "증여 방식은 합법·상식적"

... 불륜)’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재산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홍 후보자 부인이 중학생 딸과 2억2000만원의 ‘금전소비대차계약’을 한 것에 더해 친언니에게서 2억원을 빌린 뒤 홍 후보자가 지명된 날 뒤늦게 차용증을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31일 공직후보자 재산변동사항 신고서를 분석한 결과 홍 후보자는 부인이 언니 장모씨에게서 2억원을 빌린 사실을 신고하면서 사유에 대해선 ...

한국경제 | 2017.10.31 19:02 | 유승호/배정철

지자체 빚 3년째 감소… '채무 제로'도 1년 새 20곳 늘어 90곳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총 채무가 3년 연속 감소했다. 3년 새 줄어든 채무는 총 2조2000억원가량이다. 빚이 없는 ‘채무 제로’ 지자체도 1년 새 70곳에서 90곳으로 늘었다. 정부가 국세와 지방세 비중을 현행 8 대 2에서 6 대 4로 조정하는 ‘재정 분권’을 추진하고 있어 지방의 ‘살림살이’ 개선 추세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빚 3년 새 28조6000억→26조4000억 ...

한국경제 | 2017.10.31 18:56 | 박상용/김해연/윤상연/강준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