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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류수입등관련 한국위생기준 WTO에 제소검토"..USTR부대표

      [워싱턴=박영배특파원]바셰프시키 미무역대표부(USTR)부대표는 육류수입 등과 관련된 한국의 위생기준장벽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침 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미국 USTR관계자가 육류수입문제로 한국을 제소하겠다고 공식언급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싱턴에서 발행되는 통상전문지인 "인사이드 US트레이드지는 13일"바셰 프스키부대표가 한국은 교묘한 방법으로 새로운 수입장벽을 쌓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소방침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

      한국경제 | 1995.02.13 00:00

    • 이등휘 대만총통 이번주 대중국 정책담화 발표

      이등휘 대만 총통은 이번주 대중국 정책담화를 발표한다고 연합보가 13일 대북발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륙정책에 관계중인 "핵심인사"가 대북에서 이총통이 이번 담화를통해 대륙정책 전반에 걸쳐 언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정책담화는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지난달 30일 정상회담 및 평화회담개최 등을 포함한 8개항의 대대만 정책담화를 발표한 후 나오는 것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이 핵심인사는 그러나 이총통의 ...

      한국경제 | 1995.02.13 00:00

    • 도요타자동차 순익 급증..작년 하반기 78% 늘어 15억불

      ... 80년대후반에 차를 구입했던 일본의 소비자들이 새차구입에 나서고있기때문에 올들어 내수가 계속 늘어날것"이라고 전망한뒤 "지난해 6월부터 연말까지 자동차판매는 전년대비 2.1%늘어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도요타의 원가절감에 언급,"신차개발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중 모두 7억달러가량의 원가절감을 이룩했으며 오는 3월말까지 추가로 4억달러이상 원가를 절감할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도요타의 지난해 하반기 자동차판매대수는 내수가 1백2만대,수출이 74만대등 ...

      한국경제 | 1995.02.12 00:00

    • [정가스케치] 민자 이호정의원 사퇴서 되찾아가

      ... "이한동국회부의장내정자와 김덕룡사무총장등이 사퇴를 만류 해 숙고한 끝에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어제저녁 황의장에게 전 화를 걸어 사퇴서를 돌려받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해명. 이의원은 그러나 사퇴서를 낸 경위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는데 다만 사 전선거운동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고있는 것과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음 해세력 때문에 문제가 되고있다"고 말해 검찰수사에 불만이 있음을 시인. 그는 "일방적으로 매도당하고 있지만 나는 불법 탈법행위를 ...

      한국경제 | 1995.02.11 00:00

    • 애플사, 인텔/MS사 무단복제 혐의로 제소

      ... 체결한뒤 계약만료(93년 3월)이후인 93년 7월 인텔측에 퀵타임 코드를 복제한 프로그램을 넘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프로그램을 기초로 인텔측과 DCI프로그램을 공동개발했다. 애플은 전문가에게 의뢰한 결과 DCI와 윈도스용비디오 최신판이 애플의 윈도스용퀵타임 코드와 유사하다는 분석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양사 관계자들은 이에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1일자).

      한국경제 | 1995.02.10 00:00

    • [사설] (11일자) 중기지원 실효성 보장돼야

      ... 조기지급 공존공영을 위한 경영.기술지원을 의미한다.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 가운데 또 하나는 인력난이다. 우리가 최근에 겪은 네팔근로자 파동도 중소기업인력난의 한 모습이 아니었던가. 이번 지원시책에는 인력난해소에 대한 언급이 없다.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강화,지역신용보증조합설립등 정부가 애쓴 흔적은 보이지만 이런 것이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쓰기가 아니었으면 한다. 중소기업문제를 쉽게 풀 생각은 옳지 않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한국경제 | 1995.02.10 00:00

    • [해설] '중소기업 지원 9대 시책' 발표 배경과 의미

      ... 안정기조가지자체선거와 맞물려 흠집을 입을수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또 "9대시책"이라는 제목에서 알수있듯 다양한 대책을 백화점식으로 열거하면서 경쟁력강화의 관건인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어떤 식으로 추진할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어 "포장만 요란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이유때문인지 정부내에서도 이번대책의 효과에 미심쩍다는 반응이다. 이석채재정경제원차관조차 "대책이라고 할수있느냐"고 반문할 정도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절실히 필요로 ...

      한국경제 | 1995.02.09 00:00

    • 기업 리엔지니어링 "현실적용에 실패"..챔피, 저서서 고백

      ... 챔피는 이책에서 "일부기업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성장하는 효과를 얻었 으나 대다수기업은 실패했다. 이 기법을 도입한 기업의 절반이상이 하지않았을 때보다 못하다는 점을 깨닫고 있으며 심지어 이전보다 악화됐다는 기업도 있다"고 언급했다. 챔피는 리엔지니어링의 실패이유를 조사한 결과 문제는 경영자에게 있다 고 말했다. 경영자들이 자신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키지 않고 리엔지니어링을 실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경영자들이 가치있는 업무가 무엇인지 ...

      한국경제 | 1995.02.08 00:00

    • [자동차문화] (40) 교통대국 .. 크리스토퍼 라일리

      ... 운전 하기가 무척 힘들다는 사실을 절감한다. 또 대부분은 신호등을 주의하지않고 운전하다가 빨간불에 불법적으로 건너가거나 횡단보도앞에서 급정거하는등의 무리한 운전을 한다. 필자는 이제까지 한국 운전자들의 특성에 대해 몇가지를 언급했는데 이는 한국이 세계 10대 자동차대국으로 발전해가는 과도기의 현상이라고 생각 한다. 한국은 최초로 자동차 100만대를 보유하기까지 40년이 걸린데 비해 이제는 1년에 100만대씩 늘어나는 자동차대국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

      한국경제 | 1995.02.07 00:00

    • [패러독스경제학] (25) 조세부담..노택선 <청주대 교수>

      ... 하는 효용의 손실을 더해야 한다. 따라서 특소세의 부과에 따른 효용의 감소는 바로 조세의 초과부담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조세가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과정을 왜곡할 경우, 0보다 크거나 같은 초과부담을 안기게 된다. 앞서 언급한 조세의 효율성은 이러한 초과부담을 줄일수 있는 세제를 의미할 것이다. 같은 세수를 올릴수 있는 두가지 세금이 있을때 초과부담이 적은 세금이 국민경제 전체의 입장에서 더 효율적이라는 말이다. 특별한 경제적 목표를 달성하기 ...

      한국경제 | 1995.0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