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 대검 항의방문 "불법사찰 철저수사 촉구"

... 전해졌다. 또한 2차례 소환에 불응한 진경락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에 대해서는 체포영장 발부를 검토하고 장석명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 차장검사는 최근 언론에 공개된 사찰관련 문건 외에도 다른 문건들이 저장된 USB에 대한 부분도 수사 과정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10년 민간인 불법사찰 수사 당시 이번에 언론에 공개된 2천600여건의 문건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

연합뉴스 | 2012.04.02 00:00

박근혜 "저에 대해서도 불법사찰…특검해야"

...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논란과 관련, "사실이 아니기를 바랐지만 이번에 공개된 문건의 80%가 지난 정권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면 어느 정권 할 것 없이 불법사찰을 했다는 것이 밝혀진 셈"이라고 ... 막힐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저에 대해서도 지난 정권과 이 정권 할 것 없이 모두 사찰했다는 언론보도가 여러 번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중앙선대위 이상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정권과 ...

연합뉴스 | 2012.04.01 00:00

부산 찾은 박근혜 "나도 불법사찰 피해자"

... 북·강서갑 및 사상 지원 유세 현장에서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랐지만 이번에 공개된 문건의 80%가 지난 정권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보면 어느 정권 할 것 없이 불법 사찰을 했다는 것이 밝혀진 셈”이라고 ... 없고 기가 막힌 일”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나에 대해서도 지난 정권과 이 정권 할 것 없이 모두 사찰했다는 언론 보도가 여러 번 있었다”고 지적한 뒤 “이런 잘못된 정치, 이제 확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박 위원장은 ...

한국경제 | 2012.04.01 00:00 | 김정은

靑, 野 반박에 재반박…사찰리스트 공개 '전면전' 치닫나

... 의혹으로 궁지에 몰렸던 청와대가 1일 대반격에 나섰다. 청와대는 최근 KBS노조가 폭로한 2619건의 총리실 사찰 문건 중 80%는 노무현 정부 시절 이뤄진 것인 데다 민간인과 정치인에 대한 광범위한 사찰도 포함됐다고 역공을 폈다. ... 일까지 이 정부에서 했던 것처럼 왜곡하는 일은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정부에서 작성한 문건은 공직자 비리와 관련한 진정 제보 투서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조사한 400여건으로 대체로 제목과 개요 정도만 있고, ...

한국경제 | 2012.04.01 00:00 | 차병석

청와대 "사찰 사례 대부분 노무현 정부서 이뤄져"

... 지위고하 막론 감수" "민주당 사실호도 유감..총선용 정치공세 즉각 중단해야" 청와대는 31일 민주통합당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폭로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사례 2600여건의 대부분인 80% 이상이 지난 `노무현 정부' ... 내용이며, 단 2건 외에는 당시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업무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판단해 종결 처리됐다"면서 "민주당이 문건 내용 일부를 다시 공개한 뒤 언론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밝힌 바와 같이 다시 수사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

연합뉴스 | 2012.03.31 00:00

靑, 민주 민간인 사찰 공세에 대반격

... 4.11 총선을 앞둔 민주통합당의 민간인 사찰 공세에 대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청와대는 31일 민주통합당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폭로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사례 2600여건의 대부분인 80% 이상(2천200여건)이 지난 ... 문제와 관련해선 어떠한 성역도 허용치 않는 진실 규명을 원한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어서 주목된다. 여기에는 이미 문건에 나온 사찰 사례 대부분이 노무현 정부 시절에 발생한 일임을 확인한데다 현 정부와 관련된 문제는 이미 검찰 수사에서 ...

연합뉴스 | 2012.03.31 00:00

불법사찰 문건 공개 돼..2619건 입수 `충격`

... 자체적으로 제작한 `리셋 KBS 뉴스 9`에 공직윤리지원관실 점검1팀이 지난 2008~2010년까지 3년간 작성한 불법사찰 문건 2619건을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문건에 따르면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민간인, 언론인, 공직자, 국회의원, 기업인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사찰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KBS와 YTN, MBC 등 언론사에 대한 사찰도 공개돼 정부가 언론장악에 개입한 정황이 사실로 드러나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사찰 보고서에는 방송사 노조의 ...

한국경제TV | 2012.03.30 00:00

[불법 사찰 파문…총선 '태풍의 눈'] 당혹스러운 靑…"BH하명 표현 어떻게 들어갔는지 몰라"

청와대는 민간인 등을 사찰한 총리실 문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데 대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온 청와대는 일부 문건에서 청와대의 지시를 뜻하는 'BH(블루하우스·청와대) 하명'이라는 표현까지 나오자 곤혹스런 표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며 “(공직윤리지원관실의 활동이)통상적인 업무 범위 안에 있는 것인지, 아니면 벗어났는지에 ...

한국경제 | 2012.03.30 00:00 | 차병석

[불법 사찰 파문…총선 '태풍의 눈'] 재벌총수ㆍ노조 등 전방위 사찰…보고서 올려 인사에까지 활용

'민간인 불법사찰'로 물의를 일으킨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최근 3년간 다른 공무원과 공기업 임원, 정치인, 대기업 총수, 언론계, 금융계 주요 인사 등 민간인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불법사찰을 자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0년 당시 불법사찰을 수사한 검찰이 이 문건에 대해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수사를 조기 종결지으면서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 ○대기업 총수, 노조 등 전반 사찰 파업 중인 전국언론노동조합 ...

한국경제 | 2012.03.30 00:00 | 장성호

靑 "사찰 실체, 검찰이 밝힐 문제"

... 현재로선 수사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냐"면서 "검찰이 사실을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가 이처럼 겉으로는 `로 키' 모드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내부에선 야권과의 정치적 연관성을 의심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특히 언론노조의 문건 입수 및 공개 방식의 불법성을 지적하거나 민간인 사찰 폭로의 핵심 인물인 장진수 전 주무관의 배후에 야권이 관여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주장도 나온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언론노조가 공개한 문건은 재판 진행중인 서류를 ...

연합뉴스 | 2012.03.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