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여름철 비수기인 지난 6,7월 두달동안 하락 하지 않고 오르거나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여름 비수기에 아파트값이 하락하지 않은 것은 지난 90년 이후 4년만에 나타난 기현상이다. 22일 부동산 컨설팅 전문회사인 부동산랜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의 아파트 평당매매가는 평균 6백4만원으로 5월보다 1만원이 올랐으며 7월에는 다시 1만원 오른 6백5만원으로 비수기 두달동안 모두 2만원 올랐 ...

한국경제 | 1994.08.22 00:00

... "한컵분량의 고래기름을 용매에 녹여 물에 섞은후 저수지에 골고루 살포 하면 물의 증발을 최대한 막을수 있습니다" 날아가는 물의 분량이 워낙 많아 큰댐에선 하루에 2~3m씩 수면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호주와 미국에선 여름철이면 이같은 수분증발 억제방법을 쓰고 있고 일본 일부지역에서도 논농사에 이를 응용하고 있다. 우리는 가뭄을 예견하고도 정책당국자들이 미처 손을 쓰지 못해 피해를 크게 했다고 전교수는 아쉬워했다. 육각수가 노화방지와 발암억제에 효과가 ...

한국경제 | 1994.08.21 00:00

... 나타냈고 오이,애호박,감자,쑥갓등 대부분의 품목이 내림세를 보이고있다. 과일류도 초강세를 보이던 수박이 수요감소로 내림세로 돌아서고있고 참외는물량감소로 오름세를 나타내고있다. 수산물은 대중선어의 경우 반입량이 감소되고있으나 여름철 소비둔화로 전반적으로 강보합세가유지되고있고 활어류는 물량이 격감돼 높은시세를 형성하고있다. 패류도 공급감소로 강세내지는 오름세를 시현하고있다. 곡물류는 일반미가 도매단계에서 내림세를 소매단계에서는 약보합세를 보이고있고 잡곡류는 ...

한국경제 | 1994.08.20 00:00

...분 축협중앙회 (서울 강동구 성내동)가 주최하는 강좌에 나가 "경영관리와 경영분석"에 대 한 강의를 했다. 한일태한국인성교육원장은 개원30주년을 맞아 20일부터 10일간 서울강남 구 역삼동 태광빌딩 3층에서 "언어치료 여름철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언어발달지체,말더듬,발음장애,실어증치료등에 대해 무료상담을 실시한다. 전대연YM-CA한강물살리기 시민운동본부장은 20일 서울 종로2가 Y친교실에 서 "청소년 환경감시단 한강생태 환경탐사활동 ...

한국경제 | 1994.08.20 00:00

... 비 닐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10.20리터 규격의 가정용과 50.1백리터 규격의 사업장용등 4종 류에 불과한 쓰레기봉투를 다양화하기 위해 5리터짜리가정용과 75리 터짜리 사업장용을 추가해 모두 6가지로 늘리기로 했다.시가 이처럼 봉투종류를 늘리기로 한 것은 가족수가 적은 가정의 경우 봉투에 쓰 레기를 채우기 위해 여름철에도 3-4일씩 음식물찌꺼기 등이 들어있는 봉투를 집안에 보관,악취에 시달리는등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 | 1994.08.19 00:00

일본의 호쿠리쿠전력은 철탑에 겨울철벼락이 떨어졌을때 전류가 어떤 식으로 철탑에 전해지느냐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겨울철벼락이 낙뢰했 을때의 분류상황을 파악하기는 이번이 세계에서 처음이라고한다. 여름철 벼락에 비해 연구가 뒤진 겨울철벼락의 데이터를 축적하는것은 벼락에 견 디는 철탑, 송전선등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번에 캐치한 겨울철벼 락은 전류132킬로 암페어나되는 대형의 것으로 데이터신뢰성은 높다고한다.

한국경제 | 1994.08.19 00:00

.순수 민간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제74회 정기연주회가 2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열린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청소년과 일반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주회를 마련했다. 연대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최승한씨가 지휘를 맡고 서울음대 재학하고 있는 박재원씨가 바이올린협연에 나선다. 연주곡목은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협주곡 마단조" 베토벤의 "교향곡 6번전원"등이다.

한국경제 | 1994.08.18 00:00

... 내점객수의 증가로 매출액 자체가 커짐은 물론 주부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한데 이어 최근 미니스톱도 로손과 유사한 실험에 돌입. 세일에 회의적인 입장인 훼미리마트 LG25등은 내점객수가 늘어났다고 하지만 그것이 여름철이란 계절적인 요인이나 점포리뉴얼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진짜로 가격할인의 효과가 발휘된 때문인지는 좀더 두고 봐야 한다는 입장. 특히 구매원가의 하락없는 세일이 점포와 본부의 채산성만 악화시킬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

한국경제 | 1994.08.17 00:00

무더위가 한달이상 지속되면서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평상시 베개에 머리만 닿으면 잠에 곯아떨어진다는 사람들조차도 잠들기가 쉽지않다고 말한다. 잠은 가장 좋은 휴식이다. 따라서 잘 자는 것은 건강의 주요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대의대 정도언교수(신경정신과)가 제시한 깊은 잠을 자는 요령 10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다른 날보다 늦게 잤다하더라도 일어나는 시간은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유지하는 것...

한국경제 | 1994.08.16 00:00

... 발생하는 음식쓰레기는 2만1,800t으로 하루 전체생활쓰레기의 29%에 해당하며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8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이다. 또 8조원이라는 돈은 한해 예산의 21%에 해당하는 엄청난 재화로 국민1인당 18만원어치의 음식을 낭비한 셈이다. 이 얼마나 엄청난 낭비인가 각자가 생각해보고 반성해야할 일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물이 상하기 쉬워 음식쓰레기의 양도 증가하고 있는데 우리 주부들이 식생활관리에 앞장서야겠다. 조복순

한국경제 | 1994.08.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