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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개시자' 리처드 엥겔 방한에 네티즌 술렁

      '전쟁 개시자'로 불리는 미국 유명 종군기자 NBC 특파원 리처드 엥겔(Richard Engel)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한국을 찾았다. 2003년 이라크전을 취재했던 미국의 대표적인 종군기자인 리처드 엥겔은 바그다드, 카불, 예루살렘, 베이루트 등 주로 중동의 분쟁지역을 직접 발로 뛰며 전쟁의 위험을 전 세계에 타전했다. 그런 그가 인천에 도착해 TV 보도와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로 한국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자 네티즌들은 "전쟁을 몰고 ...

      한국경제 | 2010.11.30 00:00 | o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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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칼럼] 대통령은 제2 담화문 준비해야

      ... 간 형국이라 개탄했다. 그리곤 이런 '비굴하고 치욕스러운' 형세를 나 몰라라 하며 작은 즐거움에 빠져 있지 말고 군사를 일으켜 일개 현(縣)의 무리밖에 되지 않는 적을 당장 응징할 것을 청했다. 엊그제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대통령은 민간인까지 무차별 살상한 북한의 행위를 반인륜적 범죄로 규정하는 한편,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맞서는 용기만이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2000여년 전 중국의 가의가 꿰뚫어본 ...

      한국경제 | 2010.11.30 00:00 | 최승욱

    • 李대통령 "비바람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경제성장"

      무역의날 축사.."각자 흔들림없이 소임 다해야" "올해 사상최대 수출실적.무역흑자 전망. 내년 무역규모 1조달러 가능"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과 관련, "이럴 때일수록 정부의 확고한 안보 태세는 물론, 우리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흔들림없이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어떤 어려움이나 장애도 대한민국의 지속적 번영을 ...

      연합뉴스 | 2010.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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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여록] 4대강 예산과 민주당의 변심

      "4대강 사업을 저지하고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 "vs "4대강 사업 예산을 줄여 국방예산을 늘려야 한다. " 이 상반된 주장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공격을 전후로 한 말이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10월27일 국회 원내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정부의 4대강 사업비 22조2000억원 중 약 8조6000억원을 절감해 이 재원을 무상급식,의무교육,지방재정 지원 등의 민생예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

      한국경제 | 2010.11.30 00:00 | 박신영

    • 조총련계 고교, 100% 수업료 지원 신청

      ... 전역에 있는 조선학교 12곳 중 휴교 중인 2곳을 제외하고 실제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10개교가 신청기한인 30일까지 일본 정부가 학생들의 수업료를 지원하는 고교무상화 제도 적용을 신청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공격 직후인 24일 조선학교에 대한 수업료 지원을 연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부과학성은 당분간 조선학교의 신청 서류를 심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chungwon@yna.co.kr

      연합뉴스 | 2010.11.30 00:00

    • 軍 "北 추가도발 대비 수뇌부 회의 개최"

      ... 수 있는 서북도서 지역의 전력증강 방안을 논의했다. 또 각군 본부의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작전지원태세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지원방안도 토의했다. 군 수뇌부가 모두 참석하는 긴급 합동참모회의는 군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합참은 "지난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의 반인륜성과 단호한 응징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3군의 작전지원태세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

      연합뉴스 | 2010.11.30 00:00

    • 李대통령 "국무위원부터 안보의식 강화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국무위원이 먼저 안보의식으로 무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평도 사태 이후 처음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전 국무위원들은 당시 위치가 국회든, 어디든 상관없이 제자리로 돌아와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며 "상황이 발생했는데도 너무 안일한 생각에 빠져 있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는 이미 교체가 확정된 김태영 국방장관이 지난 23일 ...

      연합뉴스 | 2010.11.30 00:00

    • 국회, 올해도 예산안처리 해법못찾고 표류할듯

      국방비 증액.4대강 예산놓고 여야 첨예공방 불가피 北 연평도 포격도발 맞물려 연말정국 불투명성 가중 여야가 새해 예산안 처리를 둘러싸고 본격적인 대결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정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한미 양국이 무력시위로 대응, 한반도 정세가 대혼돈에 빠진 가운데 한나라당은 30일 민주당의 4대강 예산 삭감요구에 맞서 내달 6일 국회 예결특위 의결을 목표로 예산안 처리 수순에 돌입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30일 ...

      연합뉴스 | 2010.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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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투데이] 우리는 왜 북한에 늘 당하는가

      ... 막다른 길에 다다랐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가 봤다는 2000여개의 원심분리기는 핵무기를 지속적으로 양산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만들 수 있다. 북한의 도발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들은 지난 24일 한반도 서해 연평도에서 도발을 일으켰다. 이 두 가지 사실로 미뤄보면 북한은 핵무기와 더불어 군사적 도발로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벗어나고자 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국제사회는 북한의 태도에 너무 오랫동안 참아왔다. 이번 북한의 핵시설 공개는 그동안 ...

      한국경제 | 2010.11.30 00:00 | 최승욱

    • 한미, 오늘부터 FTA 협상 재개

      ... 협상에 착수한다. 20일만에 다시 대좌한 양국 협상 대표들은 이번 협상에서도 자동차 무역불균형 해소방안과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확대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협상은 북한의 우라늄핵개발 및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한미동맹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주요쟁점을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고 절충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양국은 이미 체결된 FTA 협정문 내용의 수정을 기정사실화하며 주고받기식 협상을 벌일 것으로 전망돼 어떻게 `이익의 ...

      연합뉴스 | 2010.1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