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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씨증언 스케치>..5공비리 답변마치며 2차 정회소동

      ... 보고하는 한편 김재규의 지시에 따라 국방장관과 대통령의 지시없이 9공수여단을 육본으로 출동시켰다"고 새로운 사실을 밝히고 "당시 대통령사해사건 수사를 맡은 합수본부 최고책임자로서 목숨을 걸고 구국적소신에 따라 정사령관을 체포, 연행했다"고 12/12사건의 동기를 설명했다. 전씨는 또 "79년 10.26사정께 대통령사해현장을 목격한 김계원 청와대 비서실장이 노재헌 국방장관, 정승화 사령관에게 김재규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줬고 노장관이 체포지시를 내려 김진기 ...

      한국경제 | 1989.12.31 00:00

    • 호텔/공항주변 불법자가용 영업행위 단속...모두 52명 연행

      서울시경 특수기동대는 28일 상오 9시30분부터 29일 새벽까지 시내 중심가 주요호텔 및 공항주변에서 불법자가용 영업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펴 52명을 연행,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상습적으로 자가용영업행위를 해온 김진희씨(46. 서울 중구 북창동 102)등 16명에 대해 자동차운수사업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36명은 불구속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의 이날 단속은 유명호텔주변에 기생하고 있는 불법자가용운전자들이 ...

      한국경제 | 1989.12.29 00:00

    • 서독대사관에 망명요청 방위병 검거

      28일 상오10시30분께 서울 중구 남창동 51 주한 서독대사관에 육군 모부대 소속 방위병 황종수이병(22)이 찾아가 서독으로의 망명을 요청하다 경비중이던 경찰에 의해 남대문경찰서로 연행됐다가 곧바로 군수사기관에 이첩됐다. 경찰에 따르면 황이병은 대사관입구의 인터뷰실 쪽문에 대고 "독일로 망명하고 싶다"고 소리쳤으나 대화가 통하지 않아 잠시 머뭇거리던 사이 경비중이던 경찰이 이를 알아채고 황이병을 연행, 군수사기관에 넘겼다는 것. 그러나 ...

      한국경제 | 1989.12.29 00:00

    • 안기부, 한겨레신문 주일통신원 연행조사

      연말 수출촉진을 위해 전국의 주요세관및 은행점포들이 연말이자 주말인 30일(토)과 31일(일)에도 수출과 관련된 업무는 정상적으로 취급한다. 이같은 은행의 일요일 근무는 수출드라이브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난 60년대이후 처음 있는 일로서 정부가 수출증대를 위해 수출업체들에 가능한 한 모든 행정편의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 행정-금융서비스등을 제공 *** 27일 상공부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올들어 수출이 계...

      한국경제 | 1989.12.28 00:00

    • <정가스케치> 오얏나무 밑에선 갓끈 안매야...평민

      김태식 평민당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한겨레신문 주일통신원 이주익씨를 안기부가 영장도 없이 김포공항에서 강제 연행한 것은 명백한 언론탄압이며 인권유린행위"라고 비난하고 "우리는 이통신원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며 이러한 불법행위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강삼재 대변인도 이날 한겨레신문 주일통신원 이주익씨를 안기부 가 영장도 없이 공항에서 강제연행한 것과 관련, 논평을 통해 "적법절차를 무시한 인권침해 ...

      한국경제 | 1989.12.28 00:00

    • 서울대 합격자 발표...대구고 출신 양신호군 전체 수석

      국가안전기획부는 27일 일본에서 귀국하던 한겨레신문 주일통신원 이주익씨(33)를 문익환목사 밀입국 사건등에 관련된 혐의로 김포공항에서 연행,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겨레신문은 이와관련, "이통신원은 이날 하오 6시40분께 대한항공 001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 국제선 제2청사 2층 입국심사대에서 약혼녀 이모씨(31.도쿄대 대학원 재학)와 함께 입국수속을 밟던중 미리 대기하고 있던 안기부직원 2명에게 수속도 끝내지 못한채 끌려갔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89.12.28 00:00

    • <1면톱> 불법분규 즉각 공권력 투입...현대/대우자동차태업관련

      정부는 적법한 노동쟁의절차없이 태업이 계속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의 노사분규를 불법행위로 단정, 회사측의 고발이 있는대로 주동자를 연행키로 하는등 강경대응키로 했다. *** 무노동 / 무임금 원칙적용 *** 또 사태가 진정된 후에는 무노동무임금원칙을 철저히 적용토록하고 그 뒤에도 불법행위가 계속될땐 공권력을 즉시 투입키로 했다. 정부는 23일 현대와 대우 자동차의 태업사태와 관련, 조순 부총리 주재로 내무/법무/노동부장관과 상공부차관이 ...

      한국경제 | 1989.12.24 00:00

    • 일본 사회당 대한정책 시정촉구..김재순의장,대표단 접견

      ... 되었습니까. - 79.12.12 경복궁 30경비단장실에서 있은 회합의 초청대상자 연락책 참석자는 누구누구였고, 이들을 이곳에 집결시킨 목적과 논의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소상히 진술해 주십시요. *** 대통령 재가없이 정승화씨 연행 경위는 *** - 증인은 대통령으로부터 계엄사령관 연행에 대한 사전재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체포반을 참모총장 공관에 보낸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증인의 단독결정입니까. 아니면 그같은 결정에 참여한 사람이 누구누구 입니까. ...

      한국경제 | 1989.12.23 00:00

    • 전씨증언 123개항 확정...오늘 출석요구서 발부 결정

      ... 총 51개문항으로 신문서를 확정했으며 5공특위도 간사회의에서 4당 이 낸 270개문항을 91개로 축소한데 이어 23일 상오까지 70-80개로 다시 압축 키로 했다. 광특이 이날 확정한 신문서는 정승화 당시계엄사령관의 연행과 관련, 최규하 당시대통령의 사전재가를 받지 않은 경위 9사단등의 병력을 수도권 일원에 동원한 문제 12.12사태를 미국측은 쿠테타로 보는데 대한 의견등을 추궁하고 "5.17 비상계엄확대조치는 12.12를 주도한 신군부세력들 정치전면 ...

      한국경제 | 1989.12.23 00:00

    • 동훈 전통일원차관 북한 방문...지난 10월말

      ... 21일 140개 문항에 걸친 전두환/최규하 전 대통령에 대한 서면질문서를 마련, 국회 광주특위에 제출했다. 이 질문서는 10.26이후 정치공백기의 최/전씨의 역할과 책임 12.12 사태의 계획된 반란여부 전씨의 보안사령관 및 중앙정보부장서리 겸직의 배경 5.17 전군지휘관 회의에서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조치하고 정치인 불법연행등을 결의한 과정 공수특전단을 광주에 파견한 이유 광주학살의 책임소재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89.1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