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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고객들의 비밀번호 유출 방지를 위하여 핀패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핀패드(Pin Pad :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Pad)란 예금거래신청서나 청구서에 비밀번호를 기재하는 대신 고객이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금융거래를 위한 서류를 작성할 때 고객이 직접 비밀번호 입력기에 입력해 비밀번호 유출이나 도용을 예방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이에따라 내년 1월 9일까지 전 영업점에 핀패드를 설치해 고객이 ...

연합뉴스 | 2003.12.09 00:00

제일은행은 9일 3천억원 규모의 1년짜리 금융채를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금융채의 금리는 연 4.85%로 제일은행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 4.5∼4.6%에 비해 최고 0.35% 포인트가 높다. 매입은 개인 고객에 한해 1천만원 이상이어야 가능하며 이자 지급 방식은 매월이자지급식과 3개월 복리 만기 일시지급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금융채는 담보 대출이나 양도는 가능하지만 중도 환매나 세금 ...

연합뉴스 | 2003.12.09 00:00

... 재정비하기 시작한 것은 그 목표를 향한 첫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국민은행의 또 다른 광고카피는 '모두가 당신을 위한 KB입니다'라는 것. 이 카피에는 종합금융그룹으로의 꿈과 비전이 실려 있다. 보험(방카슈랑스),신용카드,예금·적금,대출,신탁상품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금융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영업전략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특히 고객들에게 '원스톱 금융쇼핑'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적인 금융백화점으로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국민은행이 ...

한국경제 | 2003.12.09 00:00

... 내집마련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가 전액출자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를 설립, 1인당 2억원 이하까지 만기 10년 이상으로 대출할 수있도록 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도 가결했다. 이와 함께 소위는 정부가 제출한 `내년 만기도래하는 예금보험채권(공적자금)원리금 상환을 위해 발행하는 예보채상환기금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을 심의,정부가 요청한 6조9천억원의 한도를 6조원으로 삭감해 통과시켰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onhapnews

연합뉴스 | 2003.12.08 00:00

일본의 지난 11월 통화 공급량이 작년 같은달에 비해1.6% 증가했다고 일본은행(BOJ)이 8일 밝혔다. BOJ는 통화 공급량의 주요 지표로 쓰이는 총통화(M2) 및 양도성 예금증서(CD)발행액이 연간 기준 2.1% 늘어났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한편 이 기간 은행 여신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 줄어들었다고 BOJ는덧붙였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

연합뉴스 | 2003.12.08 00:00

... 가정으로도자기자본이 플러스로 전환되려면 한투는 13년, 대투는 18년이 각각 걸릴 전망이다. 그러나 향후 5년간 주가 상승률이 5%대로 낮아질 경우 한투와 대투의 정상화 기간은 각각 16년과 22년으로 길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전망은 예금보험공사의 지난 9월 말 기준 추정 결과를 토대로 재경부가지난 10월 작성한 '한투 및 대투 처리 방안'이라는 보고서에 제시된 것이다. 보고서는 아울러 증권사가 갖춰야 할 건전성 기준인 '영업용 순자본비율 150%'를 충족하려면 낙관적 ...

연합뉴스 | 2003.12.08 00:00

... 91년 기업 이미지 쇄신을위해 설립된 이후 오너 일가의 지시를 받지 않고 자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재단에 선정됐다. LG복지재단은 또 지난해 총자산이 342억원, 사업비는 27억원으로 자산이 모두정기예금으로 돼 있고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이 거의 없는 것이 사업을 안정적으로이끈 요인이 됐다고 에퀴터블측이 밝혔다. 이와관련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애초부터 투자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자금을 순수하게 사회공헌에 사용하려 ...

연합뉴스 | 2003.12.08 00:00

국민은행은 8일 생명보험회사인 한일생명을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인수 의향서를 예금보험공사에 제출했다. 인수 의향서는 아무런 구속력도 없지만 국내 최대의 은행 국민은행의 이번 결정은 단순히 방카슈랑스 사업에 주력하는 차원을 넘어 보험업계 진출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한 것으로 생보업계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려면 현실적으로 생명보험회사를 자회사로 두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

연합뉴스 | 2003.12.08 00:00

... 8일 트리플위칭데이를 앞두고 나타나는 주가 급등락현상은 올해 배당투자와 실적호전 우량주의 저점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3년간 안정적인 실적을 내면서 △배당 의지가 강하고 △현 주가 수준에서 배당수익률이 은행 예금금리보다 높은 종목이 특히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이런 종목으로 KT&G S-Oil LG전선 중앙건설 신무림제지 계룡건설 한국가스공사 풍산 코오롱 등 20개 종목을 꼽았다. 내년부터 분기 배당제가 도입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변수로 ...

한국경제 | 2003.12.08 00:00

하나은행은 8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상품과 기간에 따라 0.1∼0.2% 포인트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만기 1년짜리 `기쁜날' 정기예금 금리는 5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경우 4.1%에서 4.3%로, 1억원 이상은 4.2%에서 4.4%로 각각 높아진다. 또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은 6개월 짜리는 3.5%에서 3.6%로, 12개월짜리는 3.8%에서 4.0%로 각각 인상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연합뉴스 | 2003.1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