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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기관사 "승객 두고 탈출할 생각은 안해"

... 탈출해 비난을 받고 있는 1등 기관사 손모(57)씨는 24일 "(승객을을 놔두고)먼저 탈출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씨는 이날 오후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 심사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에게 "안내방송을 듣고 대기하다가 배가 침수되고 완전히 넘어가기 전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 밑으로 내려가서 탈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씨는 "3층 기관실에 기관부 7명이 모여 있었는데 기관실 외에는 배가 어떤 상황이었는 지 알 수 없는 위치였다"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14.04.24 14:24

"해경 '다이빙벨' 사용 안했다"…이상호 기자 폭로 "어제 온종일 수송 매달려"

... 거친 민간잠수부 70명이 침몰 현장에 도착해 해경 바지선에 접안하려 했으나 해경 측에서 욕설을 하자 철수한 사실도 있다. 또한 생존자 구출에 있어서 1분 1초가 아쉬운 시점에서 해경은 민간잠수부들을 고속단정 위에서 8시간 동안 대기시키는 등 수색작업 투입을 제한해 왔다고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이빙벨 몰래 투입이라니. 말이 됩니까", "대체 진실은 무엇입니까", "국민들을 바보로 아나", "하루 빨리 투입해서 구조를 했어야지" 등 격분하는 모습을 ...

한국경제 | 2014.04.24 13:59 | 유원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오후 1시 해제

서울의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열다섯 시간 만에 풀렸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1시 기준 서울 대기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1시간당 평균 49㎍/㎥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3일 시는 시간당 초미세먼지농도가 8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계속돼 밤 10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

연합뉴스 | 2014.04.24 13:30

[세월호참사] 민간 '다이빙벨' 거부하던 당국, '뒷북 투입' 논란

... 문제가 있고 구조작업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투입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틀 뒤인 23일 새벽 해경과 계약을 맺은 국제구난협회 소속 '언딘'이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산업잠수관에서 다이빙벨을 빌려가 사고해역 인근에 대기시킨 사실이 드러나면서 구조 당국의 '뒷북 대처'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해경측은 "(다이빙 벨을) 실제 구조작업에는 사용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진도=연합뉴스) ready@yna.co.kr

연합뉴스 | 2014.04.24 11:01

[세월호참사] "더 구조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 많은 승객이 모여 있었다. 바다에는 컨테이너와 화물칸에서 쏟아져 나온 화물이 떠다니는 상황이어서 여성과 학생들이 뛰어내리다가는 다칠 위험이 있었다. 권 경장은 점점 기울어져 가는 세월호에서 일일이 승객들을 구조해 123함정과 어선이 대기하는 곳에 내려줬다. 그의 용기 있는 행동에 많은 승객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는 "상황이 좀 더 좋고 시간이 되고 능력만 됐으면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었는데 너무 죄송할 뿐이다"면서 "지금도 현장에서 잠수사들과 구조요원들이 ...

연합뉴스 | 2014.04.24 10:34

당국"안전상 위험"... 결국 민간 잠수사 철수 "방해된다면 복귀.."

... 명이 왔는데도 우리가 겨우 몇 십 명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에 참여한 민간잠수사 수준은 대한민국 최고라고 할 수 있다"며 "수색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해경과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사고 해역에 나가서도 배에서 대기만 하다 복귀한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 한국수중환경협회 전정원 이사는 "어제 현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군경이 합동으로 작업하고 있는데 한시적으로 진입하는 공간이 한정적이고 우리가 가면 작업하는 공간이 협소해 안 된다. 그 입장 ...

한국경제TV | 2014.04.24 10:20

[특징주] 코웨이,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강세`

... 현재 코웨이는 전날보다 3.62% 오른 8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증권사 3곳에서는 코웨이에 대해 목표주가 10만원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국내 렌탈 사업 호조와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중국 대기오염 심화로 인해 공기청정기 수출도 고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코웨이에 대해 우리투자증권이 23일 목표주가 10만원, KDB대우증권 21일 목표주가 10만 3000원, 신한금융투자 18일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14.04.24 10:03

해경 뒤늦게 '다이빙벨' 들여오다 발각…누리꾼 "어서 입장 밝히길"

... 거친 민간잠수부 70명이 침몰 현장에 도착해 해경 바지선에 접안하려 했으나 해경 측에서 욕설을 하자 철수한 사실도 있다. 또한 생존자 구출에 있어서 1분 1초가 아쉬운 시점에서 해경은 민간잠수부들을 고속단정 위에서 8시간 동안 대기시키는 등 수색작업 투입을 제한해 왔다고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이빙벨 몰래 투입이라니. 말이 됩니까", "해경 어서 입장 표명 하길", "국민들을 바보로 아나", "하루 빨리 투입해서 구조를 했어야지" 등 격분하는 모습을 ...

한국경제 | 2014.04.24 09:42 | 유원

'다이빙벨' 안된다던 해경 뒤늦게…잠수부 업체와 계약까지? '파문'

... 민간의 침몰현장 투입을 가로막은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22일 오후에는 생존자 수색을 위해 엄격한 경쟁을 거친 민간잠수부 70명이 침몰 현장에 도착해 해경 바지선에 접안하려 했으나 해경 측에서 욕설을 하자 철수한 사실도 있다. 또한 생존자 구출에 있어서 1분 1초가 아쉬운 시점에서 해경은 민간잠수부들을 고속단정 위에서 8시간 동안 대기시키는 등 수색작업 투입을 제한해 왔다고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14.04.24 08:34 | 유원

이종인 '다이빙벨' 불허하더니 뒤늦게…해경과 계약 맺은 잠수부까지 '파장'

... 민간의 침몰현장 투입을 가로막은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22일 오후에는 생존자 수색을 위해 엄격한 경쟁을 거친 민간잠수부 70명이 침몰 현장에 도착해 해경 바지선에 접안하려 했으나 해경 측에서 욕설을 하자 철수한 사실도 있다. 또한 생존자 구출에 있어서 1분 1초가 아쉬운 시점에서 해경은 민간잠수부들을 고속단정 위에서 8시간 동안 대기시키는 등 수색작업 투입을 제한해 왔다고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14.04.24 07:56 | 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