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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해서는 좁은 관문을 통과해야만 하게 됐다. 협회는 1년에 두번에 걸쳐 테스트를 치르는데 부정파문이 있었던 지난해 1차테스트의 경우 463명, 2차테스트에는 427명이 응시했었다. 남자프로테스트는 4일동안 경기를 벌여 4라운드합계 8오버파 296타이내에 든 사람중 성적순으로 10명만 선발한다. 한편 프로테스트 전단계로 테스트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코치스쿨에는 모두 1,123명이 응시했으며, 여기서 선발되는 100명의 세미프로들은 오는 7월 열리는 2차프로테스트부터 응시할수 ...

한국경제 | 1994.02.26 00:00

... 우승이고 이븐파정도라도 우승을 점칠수 있었다. 이는 결과를 놓고 하는 말이 아니라 "아시아권"이라는 대회수준 이나 골프대회의 속성에서 볼때 최본인은 물론 웬만한 아웃사이더도 "계산" 이 가능한 부분이었다. 그러나 최상호는 최종일 2오버파 74타를 쳤다. 스코어는 둘째치고 최종 라운드에서 더블보기를 두개나하고 연장첫홀에서도 더블보기를 했다는 사실 은 전혀 최상호답지 않은 내용이었다. 이번 2위가 해외에서의 최의 한계, 더나아가 한국프로골프의 한계를 드러낸다고 ...

한국경제 | 1994.02.22 00:00

... 프란코에게 우승을 내주고 2위를 차지했다. 최는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206타의 단독선두로 프란코에 3타차 앞서 우승이 유력시됐으나 4라운드에서 버디는 5개를 기록한반면 보기3개에 2개의 더블보기까지 범하는 컨디션난조로 2오버파 74타를 쳤고 연장전에 들어가서도 잇단 벙커샷실수로 아깝게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이로써 지난73년 김승학프로의 필리핀오픈 우승이래 아시안투어 해외대회에서 21년만에 1승을 노린 한국남자프로골프의 숙원은 물거품이 되었다. ...

한국경제 | 1994.02.21 00:00

... 공동8위에 머물렀던 최상호는 이날 버디5개 보기1개로 선전,2위그룹 을 1타차로 제쳤다. 첫날공동선두였던 마이클 브레웨트(미국)는 이날 이븐파 72파로 합계 139 타를 기록하며 대만의 사옥수,캐나다의 짐 루트레지와 함께 2위그룹을 형성 했다. 올시즌아시안투어 대기선수리트스5번에 올라 행운의 출전기회를 얻어 첫날 공동선두대열에 합류했던 조철상(35)은 이날 1오버파 73타로 다소부진,합계 2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단독6위로 처졌다.

한국경제 | 1994.02.19 00:00

... 지난8-12일 필리핀 마닐라의 사우스우드코스(파72)에서 5라운드경기로 펼쳐진 투어예선전에 한국남자프로들은 모두 44명이 출전했으나 김완태 (32)와 권오철(38)만이 기준타수내에 드는 부진을 보였다. 이번 예선전은 5라운드합계 3오버파 363타가 커트오프로 모두 50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렸는데 김은 2언더파 358타로 공동18위,권은 363타로 공동50위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이로써 한국선수들은 이번주 필리핀오픈을 시작으로 매주 9개국을 돌아가며 벌이는 투어에 이미 ...

한국경제 | 1994.02.15 00:00

... 쟁쟁한 현역선수들을 제치고 94페블비치프로암골프대회(총상금125만달러.한화약 10억900만원))에서 우승,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니밀러는 6일(현지시간) 미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GL(파72)에서 끝난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 4R합계 7언더파 281타로 톰왓슨 코리 페이빈등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페블비치특유의 바닷바람과 악천후로 이날 69타이하의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밀러의 선전을 짐작할수 있다. ...

한국경제 | 1994.02.08 00:00

임진한(런롭.37)이 94하와이 펄 오픈골프대회에서 7위를 기록했다. 총18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지난3~6일 하와이펄CC(파72)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임은 3라운드합계 2오버파 218타(71.72.75)를 쳐 7위를 차지했다 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번대회 우승은 9언더파 208타를 친 케빈 하야시(미)에게 돌아갔다.

한국경제 | 1994.02.08 00:00

...블루캐년CC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1언더파71타를 기록, 4라운드합계 3오버파 2백91타로 마감했다. 최상호는 이날 전반을 버디1, 보기1의 이븐으로 마친뒤 후반들어서는 줄곧 파행진만을 계속했다. 10번홀부터 내리 8개의 파를 기록하던 최는 이곳에서 가장어려운 홀중 하나(홀난이도랭킹2위. 3라운드까지 평균 4.36타)인 18번홀(파4.4백3야드) 에서 3m버디에 성공, 1타를 줄였다. 1월 마지막주의 필리핀매스터즈에 이어 ...

한국경제 | 1994.02.07 00:00

... 이날 버디3,보기2개로 1언더파71타를 쳐 2라운드합계 이븐파 1백44타로 공동14위. 선두와 6타차로 희망은 여전히 존재한다. -김영일은 16번홀에서 OB한방없이 더블파를 치며 몰락. 이날 80타(38.42) 에 합계 10오버파 1백54타로 커트오프에서 탈락. -선두는 역시 미매스터즈챔피언들. 93챔피언 베른하르트랑거(독일)와 92챔피언 프레드커플스(미국)는 약속이나 한듯 합계 6언더파 1백38타로 공동선두를 달렸다. 랑거는 이날 2언더파 70타...

한국경제 | 1994.02.05 00:00

... 이사오와 지난주 두바이클래식우승자 어니엘스)과 친다는 부담은 없었다. 경기후 2시간동안 아이언을 연습 했다. 최종 18번홀에서의 12m 버디칩샷이 내일을 위한 좋은 징조로 생각 된다" 최상호는 94조니워커클래식골프대회 첫날 1오버파 73타를 쳤다. 김영일 은 그보다 1타 뒤진 2오버파 74타. 최상호의 순위는 공동33위로 중상위권. 잘쳤다고 할수는 없지만 크게 실망할 것도 없는 스코어이다. 최상호는 이날 버디4에 보기5개의 다소 기복있는 경기를 펼쳤다. ...

한국경제 | 1994.0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