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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라(23.하이마트)는 6언더파 134타로 무난한 성적을 냈다. 전날 1언더파에 그쳤던 김미현(26.KTF)은 3언더파 67타로 새로운 클럽에 적응했음을 알렸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박세리(26.CJ)는 샷이 흔들리며 1오버파 71타로 부진, 컷오프됐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로라 디아스(미국) 역시 컷오프됐으며 올해 새로 LPGA투어 풀시드권자로 합류한 여민선(32), 양영아(25), 김수영(25) 등도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멕 말론(미국)은 ...

연합뉴스 | 2003.03.15 00:00

... 고아라(23.하이마트)는 6언더파 134타로 무난한 성적을 냈다. 전날 1언더파에 그쳤던 김미현(26.KTF)은 3언더파 67타로 새로운 클럽에 적응했음을 알렸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박세리(26.CJ)는 샷이 흔들리며 1오버파 71타로 부진, 공동70위권까지 밀려났다. 한편 멕 말론(미국)은 이날 10언더파 60타의 '슈퍼샷'을 뿜어냈다. 보기없이 10개의 버디를 뽑아낸 말론은 이로써 지난 2001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세운 18홀 59타에 이어 ...

연합뉴스 | 2003.03.15 00:00

... 두번째홀에서 나란히 1.5m 버디 찬스를 맞았으나 날이 어두워져 퍼팅 라인이 보이지 않자 승부를 다음날로 미뤘다. 트웨이는 17번홀(파4)에서 나온 보기에 발목이 잡혀 플레이오프에 합류하지 못하고 2타차 3위에 머물렀다. 전날 선두에 2타차로 따라 붙었던 상금랭킹 1위 마이크 위어(캐나다)는 아이언샷 난조로 2오버파 74타로 무너지며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14위까지 밀려났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

연합뉴스 | 2003.03.10 00:00

...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의 최경주는 전날 공동42위에서 7단계가 뛰어 오른 공동36위가 됐다. 최종 라운드를 남기고 선두그룹에 8타차로 뒤졌지만 10위권 선수들과는 2타차에불과해 '톱20' 입상은 충분히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첫날 오버파 스코어를 내면서 컷오프 위기에 몰렸던 최경주가 2, 3라운드 연속60대 타수를 치며 상승세를 탄 원동력은 퍼팅 감각의 회복. 1라운드에서 무려 32개에 이르렀던 퍼팅 개수가 2라운드에서는 28개로 떨어진데이어 이날도 27개에 그쳤다. ...

연합뉴스 | 2003.03.09 00:00

... 2라운드에서 첫 날 부진을 다소나마씻어냈다. 최경주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럴리조트골프장(파72.7천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쳤다. 전날 1오버파 부진 속에 공동 99위까지 밀리며 탈락 위기에 처했던 최경주는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하며 공동 43위에 랭크돼 무난하게 컷을 통과했다. 이틀째 단독선두로 나선 봅 트웨이(미국.133타)와는 8타 차로 벌어져 추격이 쉽지 ...

연합뉴스 | 2003.03.08 00:00

...일러메이드)가 또 다시 찾아온 퍼팅 불안에 발목을 잡혔다. 최경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럴리조트골프장(파72. 7천1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드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선두 로드 팸플링(미국. 64타)에 9타나 뒤진 공동 97위로 밀려났다. 최경주의 첫날 부진은 퍼팅 난조 때문. 드라이브샷이 다소 좌우로 흩어졌으나 최경주는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13개홀에서 그린을 적중시켰다. ...

연합뉴스 | 2003.03.07 00:00

...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퍼트 난조로 미국 PGA투어 포드챔피언십(총상금 5백만달러) 첫날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리조트 블루몬스터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선두 로드 팸플링(34·미국)에게 9타 뒤진 공동 97위를 기록했다. 최근 전담 캐디를 고용하면서 상승세가 기대됐던 최경주는 이날 퍼트에 발목을 잡혔다. 전체 퍼트 수는 32개였으며,그린을 적중한 13개홀에서 홀당 ...

한국경제 | 2003.03.07 00:00

... 시드니의 토리힐스컨트리클럽(파72.5천83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데이비스(278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우승자인 웹은 마지막날 3오버파 75타에 그치면서 선두에 8타 뒤진 공동20위에 그쳤다. 정일미(31.한솔포렘)는 웹과 함께 공동 20위에 랭크됐고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여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원미는 로라 디아즈(미국)와 함께 공동 35위에 머물렀다. (시드니 ...

연합뉴스 | 2003.03.02 00:00

... '톱5' 입상으로 그동안 슬럼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최경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디스의 리비에라골프장(파71. 7천1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총상금 45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치며 합계 6언더파 278타로 타이거 우즈(미국)와 공동5위를 차지했다. 우승컵은 연장전에서 찰스 하웰3세(미국)를 제친 왼손잡이 마이크 위어(캐나다)에게 돌아갔다. 지난 1월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이후 올들어 두번째 '톱5'에 ...

연합뉴스 | 2003.02.24 00:00

... 아이언샷도 만족스러웠다"며 "코치 필 리츤과 함께 '백스윙톱에서 클럽헤드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써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투어 복귀 이후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던 타이거 우즈(28·미국)는 샷 난조 끝에 2오버파 73타로 무너졌다. 버디와 보기 5개씩에 더블보기까지 범한 우즈는 합계 이븐파 2백13타로 선두와 11타차 공동 28위로 밀려났다. 우즈가 3라운드에서 선두에 11타차로 뒤진 것은 지난해 메모리얼토너먼트(12타차) 이후 가장 ...

한국경제 | 2003.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