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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엔 케이블 TV와 함께 오페라 여행을 떠나보자. 예술.영화TV는 9일부터 4주동안 한국인이 선호하는 오페라 4편을 엄선한 "오페라 특선"을 방송한다. 제1탄은 롯시니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인 "세빌리아의 이발사" (9일 오후 8시). 수베칭엔 음악제때 페스티발 오페라 극장에서 상연된 공연실황으로 슈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이 연주하고 가브리엘 훼로가 지휘했다. 90년대 오페라계 신예스타인 체칠리아 바르톨리와 데이빗 쿠블러가 주역을 ...

한국경제 | 2000.01.04 00:00

예술의전당 오페라 페스티벌이 2년만에 다시 공동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예술의전당과 국립 국제 한국오페라단은 오는 10월6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 2000"을 공동제작하기로 합의하고 조직위원회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또 페스티벌의 큰 문제로 지적돼온 합창단의 연기 미숙과 앙상블의 보완을 위해 60명 규모의 "오페라 페스티벌 합창단"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재원을 출원하고 오디션 ...

한국경제 | 2000.01.03 00:00

... 본격적으로 알려졌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기량을 인정받은 소프라노다.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한 그는 이탈리아 실내악단인 이 솔리스티 베네티와 함께 유럽 아시아 멕시코 순회연주를 가졌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95년 베르토니 오페라 "오르페오"에서 에우리디체 역을 맡아 몬테카를로 오페라단과 함께 무대에 섰다. 96년에는 기타리스트 마르코 데 산티와 이탈리아 순회연주 및 실황음반을 제작했다. 이번 리사이틀은 지난해 8월 발표한 국내 첫음반 "비트윈 더 ...

한국경제 | 2000.01.03 00:00

... 이슬람 전사들의 테러나 Y2K로 새 천년 기념식이 무산 되는 것을 막기 위해 30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집트는 전세계 관광객 5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아래 31일 자정을 맞아 프랑스의 장 미셸 자르가 주연하는 전자 오페라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 미국 워싱턴에서는 새천년 벽두에 불꽃놀이 등 각종 쇼가 벌어지는 가운데 빌 클린턴 대통령이 링컨기념관에서 워싱턴 기념비에 이르기까지 가득 찬 군중들에게 연설을 한다. 이어 백악관에서 1천명의 초대손님과 ...

한국경제 | 1999.12.31 00:00

... 생활상으로 들어가본다. "메가 인터뷰" 코너에서 엄길청 교수가 21세기 재테크 강좌를 들려준다. "영화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에서는 옛날 영화에서 등장한 내용중 현실로 나타난 것들을 확인하고 최근 영화로 미래를 예측해본다. 특선 오페라(EBS 오후9시10분)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신년특집으로 마련했다. 지난 76년 거장 칼 뵘의 지휘로 빈 필하모닉이 연주했다. 헤르만 프레이(피가로 역),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백작 ...

한국경제 | 1999.12.30 00:00

... 연주한 곡을 들고 포스코센터 아트리움을 찾는다. 새해 첫날부터 3일까지는 예술의전당에서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김혜정, 첼리스트 지안 왕, 지휘자 임헌정 곽승 등이 새해인사를 한다. 7,9일(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는 김자경오페라단이 "라 트라비아타"로 경진년 첫 오페라무대를 마련한다. 8일(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주인공 명성황후 역을 맡아 열연했던 소프라노 김원정의 리사이틀이 열린다. ( 한 국 경 ...

한국경제 | 1999.12.30 00:00

새해 첫 오페라 무대에 김자경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가 오른다. 내년 1월7, 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김자경오페라단은 지난 1월에도 레하르 오페라 "메리 위도(즐거운 과부)"를 공연해 겨울철을 새로운 오페라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고 김자경 단장 추모 및 오페라 기념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것이어서 의의가 깊다. 한국 최초의 프리마돈나였던 김 단장은 지난 11월 82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그는 1948년 ...

한국경제 | 1999.12.27 00:00

... 브로드웨이에 견줄만한 세계 공연예술의 명소다. 특히 뮤지컬에서만큼은 최고의 위상을 자랑한다. "캐츠"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는 뮤지컬 대작들이 모두 이곳에서 출발했다. 현대 뮤지컬의 ... 3월말 배역이 확정되면 4월 중순부터 매주 8회 1년 계약으로 팔라디움 극장에 서게 된다. 김양은 또 영국 국립 오페라단(English National Opera)에서 기획중인 오페라와 발레의 합작품 "미스터 닉슨 인 차이나"오디션에도 ...

한국경제 | 1999.12.27 00:00

... 불밝히기와 무용 북춤을 비롯 멀티미디어 영상쇼, 천년의 불 봉송, 새천년 생일잔치를 마련한다. 인천시는 송도유원지와 월미도에서 전통제례의식과 북춤공연을 마련하고 불꽃놀이 캠프파이어축제를 펼친다. 강화도는 31일 문예회관에서 밀레니엄 오페라 공연과 불꽃놀이를 준비하고 있다. 강원도 경포에서는 영화제와 레이저쇼, 망상에서는 소망의 풍선날리기와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다대포, 울산 앞바다도 뉴밀레니엄 잔치로 떠들썩해질 전망이다. 여행업계는 ...

한국경제 | 1999.12.27 00:00

... 음악계 전통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본다. 이번 음악회에는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김혜정, 소프라노 김인혜, 지휘자 임헌정 박은성 곽승이 그 주인공들이다. 레퍼토리도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중 "개선행진곡",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등 대중적인 멜로디로 채운다. 우리 음악계의 발전을 기원하듯 우종각 김희조 등 국내 작곡가의 창작곡도 함께 연주한다. ...

한국경제 | 1999.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