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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국제체조연맹 회장에 번복 불가 근거 요구"

    ... 국제체조연맹(FIG) 회장을 만나 경기 결과 번복 불가의 구체적 근거 제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신 단장은 이날 오후 아테네 시내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태영 오심 파동'에 따른 그간의 선수단 대응 내용을 설명하고 금메달을 찾기 위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는 "24일 오후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선수단 입장을 전달했는데 로게 위원장이 '공동 금메달은 있을 수 없다. 기술적인 부분은 FIG 소관이지 우리가 ...

    한국경제 | 2004.08.26 00:00

  • [올림픽] 조정 동메달 우크라이나, 메달 박탈

    여자 조정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우크라이나 4명의 선수들 중 한명이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메달이 박탈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6일(한국시간) 여자 조정 쿼드러플 스컬에서 동메달을 딴 우크라이나의 올레나 올레피렌코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테네올림픽에서 금지약물로 양성반응으로 인해 박탈된 메달은 4개로늘어났고 우크라이나에 이어 4위로 들어왔던 호주는 동메달을 따는 행운을 안게 됐다. 올레피렌코는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 [올림픽] <인터뷰> 아테네 잔류한 양태영

    ... 되찾기 작업이 예정보다 지체됨에 따라 경기를 끝낸 선수단 1진과 함께 귀국하지 않고 아테네에 남은 2004아테네올림픽 개인종합 동메달리스트 양태영(경북체육회)은 26일(현지시간) 아침 잠에서 깨어나 이같이 심경을 밝혔다. 양태영은 ... 찾아볼 사람들도 많은데 귀국이 지연돼 아쉽고 혼자 남아 조금 심심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양태영은 이주형 체조 코치와 함께 29일 폐막식까지 지켜본 뒤 다음날 선수단2진과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 다음은 양태영과 일문일답.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 [올림픽] 태권전사들, 초반부터 난적 포진

    코리언 태권전사들의 금메달 싹쓸이 전선에 만만찮은 적수들이 초반부터 포진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각 체급 대진 추첨을 실시한 결과 태권드림팀의 막내 황경선(서울체고)은 28일 팔리로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 강자. 180㎝의 동급 최장신으로 황경선보다 6㎝가 크고 긴 다리를 이용한 상단 공격이매섭다. 김세혁 태권도대표 감독은 그러나 "금메달을 따내기 위해 어차피 넘어야 할적수라면 첫 판 대결도 나쁜 것 만은 아니다. 경선이가 루오웨이만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 [올림픽] 이라크 축구감독, 이탈리아인 인질 석방 호소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이라크 축구팀의 아드난함드 감독은 26일 이라크 무장단체에 인질로 잡혀 있는 이탈리아 언론인을 석방할 것을 호소했다. 준결승전에서 패한 이라크 축구팀은 27일 열리는 3-4위전을 이탈리아인 인질 석방을 호소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함드 감독은 "우리는 인질을 잡고 있는 무장단체에 대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인질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우리는 모두 형제며 우리는 모두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 [올림픽] (이모저모) 태권도 인기종목 부상…티켓 동나

    ◆…다국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가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태권도 첫날 경기가 열린 26일 팔리로스포츠 파빌리온은 개최국 그리스의 시드니올림픽 남자 58㎏급 우승자 미카리스 모오로트소스가 2연패 도전에 나선 가운데 6천여석의 경기장은 발 디딜 틈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틀전까지 이곳에서 열렸던 핸드볼이 유럽의 인기 스포츠임에도 관중석의 빈 자리가 많이 눈에 띄었던 것과 완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오전과 오후로 ...

    한국경제 | 2004.08.26 00:00

  • [올림픽] 승마 공동 금, 대회 뒤 결정

    0...판정시비로 금메달 주인이 바뀌었던 승마종합마술 단체전과 개인전의 공동우승 문제가 올림픽이 끝난 뒤 결정될 전망. 국제승마연맹(FEI)은 이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종합마술과 개인종목에서판정시비로 금메달이 취소된 독일팀과 베티에 대해 공동우승을 인정해달라고 소청했으나 IOC는 올림픽이 끝난 뒤 검토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공동우승이 인정될 경우 종합마술 단체는 독일과 프랑스, 개인종목은 호이와 레슬리 로(영국)가 금메달을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 [올림픽] 한국 선수단 `金 기운 불어넣기'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당초 목표했던 13개 금메달 목표에 적신호가 켜진 한국 선수단 사이에 `금(金) 기운' 불어넣기가 화제다. 금메달을 딴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중심으로 경기가 진행중이거나 결전을 앞둔 우리 선수들에게 격려와 ...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해 줬으면 좋겠다"는 금빛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또 유승민 단식 금메달을 이끈 탁구 남자대표 사령탑 양현철 감독은 출국 직전까지 태권도 김세혁 감독과 선수촌 B동 1401호를 함께 쓰며 금 기운을 불어 넣어줬다는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 [올림픽] <복싱> 조석환.김정주, 결승행 `올인'

    `우리의 목표는 오직 결승행.' 한국 복싱 사상 8년만에 올림픽 메달을 안기게 된 조석환(57㎏급.국군체육부대)과 김정주(69㎏급.원주시청)가 금메달 고지 정복에 승부수를 띄웠다. 4강에 오르면서 동메달을 확보한 이들은 단순히 ... 티치첸코를 제압했던 조석환은 이번에는접근전을 통한 정면 승부로 초반에 결정타를 날릴 작정이다. 오인석 복싱대표 감독은 "아웃복싱을 구사하는 티치첸코를 상대할 때는 뒤로물러서면 안 되고 처음부터 난타전을 벌이는 게 차라리 낫다"며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 [올림픽] 이진일 "올림픽의 恨 풀 뻔 했는데"

    비운의 육상 중거리 스타 이진일(32) 대표 코치가 예전의 대표 룸메이트이자 학교 후배 이재훈(28.고양시청)을 통해 올림픽에 맺힌 한(恨)을 풀 뻔 했으나 불과 0.3초 차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아테네올림픽 육상 남자 800m 예선 1조에서 뛴 이재훈은 자신의 기록(1분46초67)을 깨뜨리며 1분46초24에 골인해 조 3위를 차지했다. 이진일 코치는 조 2위까지 준결승 진출 티켓이 배분된 뒤 남은 6장의 티켓에 ...

    연합뉴스 | 2004.08.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