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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파일] '창과창' 대표 윤창씨 .. 입술로 먹고사는 '말발'

      ... 뛰어난 이들에게 흔히 느껴지는 거리감은 없다. 이웃집 아저씨같은 구수한 사투리. 만년 소년같이 해맑은 인상은 그의 최대 이점이기도 하다. 미워할 수 없는 사나이. 윤 창. 하지만 만만히 보다가는 큰코 다친다. 소년같은 외모와는 달리 알고보면 쿵푸 2단의 무술인. 그의 일생에서 잊지 못할 기간은 광고회사 시절이란다. 거기서 자신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몇가지를 얻었다. 마케팅의 기본, 폭넓은 인간관계. 무엇보다 소중한 소득은 현재 인생의 동반자인 안진아씨. ...

      한국경제 | 1996.12.27 00:00

    • [자동차] 자동차 경주 .. 랠리우승은 베스트셀러 '보증수표'

      ... 세풍이 일단 F1 유치에 성공하자 현대는 미국 최고의 서키트 경주인 인디카를 국내에 유치키로 하고 총력전을 펴고 있다. 이런 세가지가 모터 스포츠에 승부를 걸게하는 이유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세계 5위 자동차생산국이라는 외모에 걸맞지 않게 모터 스포츠 수준은 아직 초보 단계에 불과하다. 따라서 각 메이커들은 모터스포츠팀을 새로 구성하는등 모터 스포츠 저변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장인 이효병부장은 "세계적인 자동차업체들이 ...

      한국경제 | 1996.12.23 00:00

    • [명브랜드] '옵트 002'..검정/갈색 주류 단순/감각적 이미지

      ... 윤정혜 디자인실장은 "편안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되 디테일처리를 가미해 절제된 멋을 느낄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고 소개한다. 제품을 구상할 때 특별히 염두에 둔 현상은 "페미오 (Femio)". 페미오란 남성들이 외모를 꾸미는데 여성적 요소를 많이 받아들이는 경향을 말한다. 여성적 실루엣 밝은색상 장신구를 거부감없이 수용하는 남성들에 맞춰 디자인하면 남성 여성의 취향에 두루 맞출수 있다는 것. 상품구성은 남성 여성 유니섹스모드가 40대40대20 ...

      한국경제 | 1996.12.20 00:00

    • [신임 장/차관급인사 프로필] 송종의 <법제처장>

      사시1회 출신. 깔끔한 외모만큼이나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 원칙에 충실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서울지검 검사장 재직시는 슬롯머신 사건 등 각종 굵직굵직한 사정 업무를 주도했다. 두보 및 도연명의 시에도 능통할 만큼 한학 및 불교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훈훈한 인간미도 겸비해 부하직원에 대한 친화력도 돋보인다는 평. 취미는 등산과 바둑. 문정자여사와 1녀.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1일자).

      한국경제 | 1996.12.20 00:00

    • [클로즈업] 최지우 .. '첫사랑'서 스타 도약

      ... 투비"에서 각각 여균동의 "젊은 애인"역과 외딴섬에 격리된 수녀역을 열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 "첫사랑"으로 붕 뜨더니 얼마전에는 1억3,0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대우로 CF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몇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셈. "연기에 미숙한 점이 많은 데 운이 참 좋았어요. 앞으로 외모만 닮은 것이 아니라 연기력에서도 "이자벨 아자니"같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0일자).

      한국경제 | 1996.12.19 00:00

    • [최염순의 성공지름길] '자기이미지 구축'

      ... 그려라. 회사에서 요구하는 이미지를 철저히 의식하라. 회장 대표이사 중역 마케팅전문가, 어떤 것이든 좋다. 분명한 자기 이미지를 가지면 그 이미지에 맞추어 실력을 쌓고 열정적으로 노력하게 된다. 전문적인 지식, 인간관계, 외모,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능력, 태도 등 자기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라. 구체적인 계획을 글로 작성해서 매일 매일 열정적으로 실행하라.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라. 당신은 자신의 이미지대로 ...

      한국경제 | 1996.12.17 00:00

    • 국내사 '조세피난' 규제 .. 해외 자회사 유보소득 과세

      ... 선임하는등 실질적 지배관계가 있으면서 20%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모기업이다. 또 내년부터 국내에 진출한 외국인 단독및 합작기업(외국인지분률 50% 이상)의 부채가 자기자본의 3배(금융업은 6배)를 넘을 경우 초과분에 대한 지급이자를 해외모기업의 자회사에 대한 사실상의 배당으로 간주, 손금에서 제외해 과세대상에 넣는 "과소자본세제"를 신설했다. 그러나 부채가 3배를 넘더라도 해외모기업과 부당한 거래가 없고 동종업계에서 인정될수 있는 정상적인 부채는 이같은 세제를 ...

      한국경제 | 1996.12.12 00:00

    • [광고의 세계] '소재 파괴' .. 신사복에 여성모델 등장 등

      ... 무한대로 치닫는다. 인물도 빼놓을 수 없는 광고소재의 파괴거리다. 화장품광고모델로 잘 등장하지 않을 것같은 여성들이 모델로 나오고 있다. 한국폴라 화장품광고모델이 된 가수 인순이. 젊고 섹시하고 예쁜 여자 일색인 화장품광고에서 외모를 파괴시킨 주인공이다. 네슈라화장품은 가수 노사연을 모델로 기용, 역시 인물파괴를 감행했다. 한국화장품의 "템프테이션비타"광고는 계절을 파괴시킨다. 광고의 배경은 뜨거운 태양열의 호주 사막. 현실은 추운 겨울이나 광고무대는 ...

      한국경제 | 1996.12.11 00:00

    • [기업/기업인] '소그룹장' .. 각그룹 소그룹장의 면면

      ... 3명. 이중 박원배그룹부회장은 무역 건설 통신소그룹, 화학 에너지소그룹, 기계소그룹등 3개 소그룹을 일괄 관장한다. 그룹 경영의 중핵을 맡고 있는 셈이다. 그만큼 김승연회장의 신임도 두텁다. 1백83cm의 큰키에 선굵은 외모로 "이노키"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농수산부차관을 지낸 남욱그룹부회장은 유통 레저를 총괄하며 대외적으로 그룹의 얼굴 역할을 해왔다. 친화력이 돋보이며 각계에 발이 넓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9일자).

      한국경제 | 1996.12.09 00:00

    • [TV하이라이트] (8일) 일요 가족극장 '간이역' 등

      ... 여자의 전화가 걸려오자 기수와 승돈은 의아해한다. 화를 벌컥 내며 전화를 끊는 동철을 보고 승돈은 그를 불러내어 술자리를 마련한다. "드라마게임" (KBS2TV 오후 9시) = 지방공항 하역부에서 일하는 동우는 뚱뚱한 외모와 순수한 심성을 지닌 노총각이다. 그는 성실한 직장인으로 취미는 모형장난감 조립이며 유일한 가족인 어머니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그의 일상이다. 어느날 동우는 공항내 스낵코너에서 일하는 영선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

      한국경제 | 1996.12.07 00:00